칼럼)화1 중화반응 맛보기(1)
안녕하세요!
'화1 수능을 보고 온 현역1' 입니다.
화학 영입글은 절대 아니고요...
화1 선택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고려하셔야 할 것이
1단원 몰 + 화학반응식
4단원 중화반응(특히 2가 산염기중화반응)
이라고 생각되어 조금이나마 결정에 도움이 되시면 좋을 것 같아 중화반응, 그중에서 2가산염기와 관련된 칼럼을 써보려 합니다..ㅎㅎ
1. 2가산염기를 시작하기 앞서(표 그리기)
저는 중화반응을 풀 때 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문제에 이미 표가 그려져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표를 어떻게 쓰는지 3문제 정도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2017학년도 수능 18번 입니다.
표가 없으면 표를 그려라
대부분의 문제는 중화반응 문제에 표가 함께 제시됩니다. 가끔 이렇게 없는 문제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럴 때는 표를 그려줍니다.
(문제와 상관 없는 예시임)
이렇게 각 물질들을 적어주고(상태 안쓰고, 반응 전만 씁니다)
이 표를 쓰면서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하는 겁니다.
물질 위쪽에는 농도를 적을 수 있고,
아래에는 부피와 각 이온의 개수를 적어줍니다. ml도 생략해 줍니다.
이게 하나의 지점(상황을 표시한 겁니다.)
이후에 다른 상황은 밑줄 그어주고 아래에 쓰면 됩니다.
문제에서
이후 판단. X이온은 H+또는 Cl-인데 전체 부피에 반비례하므로 Cl-임을 알았네요.
그러면 부피당 X 이온수인 3N을 보고
이렇게 적는겁니다.
다음 (가)와 (나)가 A, B면(가정)
네모->H+, 동그라미->Na+, 세모->K+.
(가)에서는 NaOH만 넣은 상태였겠네요.
그러면
여기까지 됩니다.
(가)는 30ml에 단위부피당 Na+ 2개-> 60개
(나)는 60ml에 단위부피당 Na+ 4개-> 240개 (NaCl이 4배됨)
모순이네요.(60ml초과)
따라서 A가 (나), B가 (가)가 됩니다.
세모->H+, 동그라미->Na+, 네모->K+
이제는 빠르게 표를 채워봅시다.
이제 선지를 봅시다. 표의 장점은 상황이 표에 정리되어있기 때문에 빠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ㄱ(X), ㄴ(O) ㄷ(X)
(여담 : 저 때는 농도가 화1에서 빠져서 단위 부피당 이온수를 사용했다고 한다)
우선, 이 문제는 주어진 숫자가 있는 경우(농도가 주어짐)였고, 주어진 숫자가 없는 경우도 보겠습니다.
14년 예비시행 18번 입니다.
중요한 얘기를 지나가면서 하게 되는데, 이온의 수는 구경꾼 이온이 기준 입니다.
표를 그려준 후, 농도를 임의로(단위 부피당 개수를 센 값으로) 맞춰줍니다.
이 숫자를 맞추는 과정에서, (비록 중성이라 여기서 큰 차이는 없을 수도 있지만)
구경꾼 이온의 수는 변하지 않지만, H+나 OH-는 바뀝니다. 그래서
구경꾼 이온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답은 2번)
표가 그려져 있을 때 어떻게 표에 맞추는지는 아래와 같이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
이번 칼럼에서는 본격적인 2가 산염기 문제들 이전에 표 그리는 풀이를 제가 사용하기 때문에, 이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지속 첨가 상황에서 2가 산염기가 관련될 때, 이온수 변화와 농도를 1가와 비교해서 알아보는 칼럼을 써보려 합니다.
그다음에 음/양 다루는 정도로 3편 정도의 칼럼 분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칼럼 읽으면서 개선점 같은 것 조언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형수님이 미국오면 이 방 너꺼야 하시는데 이민오고 싶네요 ㅠ
-
작년보다 올해가 국수표점이 낮으니까 보통 대학별 환산점수가 더 낮은게맞죠..?
-
380중반정도 될라나 올해도 글러먹었네
-
와 메디컬 성적표 까니까 최저떨 우수수 나오네ㄷㄷ 11
점공 가채점 기준 충족이던 행님들 다시 들어가니까 죄다 미충족으로 바뀌어 있음...
-
근데 그래서인지 원서영역에서의 고충이 제일 심할거 같다 느낌 2
어지간하면 3떨은 안하겠지만 원서 잘못써서 대학이 바뀔수 있다는게 하루하루가 피말릴듯
-
탐구 안치면 어떻게 성적 나오는지 궁금해서 과탐 시간 직전에 중도포기하고...
-
색감 미쳤네.. 사진찍었는데 실물을 못담네
-
안쪽 바깥쪽 복숭아뼈 두동강 나고 인대도 나갔습니다 멘탈 탈탈탈탈탈
-
민주당이 의료 대란을 하루 빨리 해결하고 싶어할까? 아니면 의료 대란으로 나라...
-
게시글은 물론이고 댓글 좋아요수까지 심상치 않음...
-
고속 파일손상 0
가채랑 실채 달라서 속상한데 고속까지 왜그러냐 ㅠ
-
놀랍게도 전 여르비입니다.
-
라인 4
언: 100/137 미: 100/140 영: 1 물1: 99/67 화1: 97/65
-
설대식 403.0 13
이면 공대될까요?내신은 bb나 ab나올꺼같아요
-
경희대 낮과라도 괜찮아요 건대 위로만 가고 싶어요ㅠㅠㅠㅠㅠ 라인 한 번만 봐주세요
-
메가론 물리 2였는데 오늘 3으로 떨어진거 보고 사탐런 결심했어요.. 근데 사탐도...
-
현재 성적인데 전남대 기계공 가능할까요? 작년은 70퍼컷이 백분위 59퍼엿던데..
-
그건 내 현역 성적이었고~
-
나카야마 미호님 (영화 러브레터 여주)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0
나무위키 실검 보고 알았네요. 출처 >>>...
-
사이버대학중에 0
어디가 좋나요? 인식이
-
어케 하셨는지 알려주셍ㆍ느 ㅡㄴㅠㅠㅠ 전 멘티ㅏㄹ 빼면 시첸데 지금 멘탈이 뽀갈나기 짘전이에요ㅜㅠㅠ
-
설대식 395면 6
사범이 최대인가
-
국숭 공대 0
국숭 공대 가능 할까요??
-
“저희는 대학이 신청한대로 증원받았을 뿐이에염“ 이렇게 대놓고 청문회에서 말했는데....
-
어떤 생각이 스스로를 더 독하게 만들던가요?
-
많이 뽑고 표본도 많이 들어온 과는 원서철 돼도 칸수 거의 유지되는데 칸수변동큰과는...
-
기하러 0
공통수학 시대 현강 수강할건데 박종민 안가람 장재원 추천좀!!!! 난도 좀 있고 공통 만점 목표
-
기억으로 가채점했을 때 국어 백분위 89였는데... 그냥 아무 데도 못 가는 사람...
-
반수 계획 중에 있습니다 1학기는 재학하다가 2학기 휴학하고 시대 인재 알아보고...
-
????텔그에선 적정뜨던게 여긴왜이러누
-
ㅈㄱㄴ
-
ㅈㄱㄴ
-
수능 준비할때 응원 많이 해줬던 친구가 위로해주니까 마음이 뭔가 뭔가임…
-
원서접수직전) “아... 여기도 못 간다고?“
-
성대식 2
여기 서성한 진짜 아무과라도 상관없으니 제발 그나마 가장 가능성있는 지를만한곳...
-
광명상가 ㄱㄴ 하나요..? 안되겠죠 과는 상관없어요
-
일단 집은 부산이구요 전공은 심리학관데 부산대 최저를 1점차로 못맞춰서 지금 저렇게...
-
중3 4.0 받아도 될까요?
-
현역 재종 장학 1
백분위 국어 89(2) 수학95(2) 영어 3 생명98(1) 지구71(4)...
-
고대 전전 논술
-
지방치 15
백분위/표점 91 99 1 96 99 126 137 1 65 70 지방치는 죽어도...
-
제 주관으론 대학 중에선 가장 멋있다고 생각해요..
-
1.11 제발
-
그냥 시간지나면 진학사 칸수 반드시 떨어진다고 봐야하는건가요?
-
삼반수 과탐은 7
지구랑 하나 뭐할까요? 서울대 가능한걸루
-
6칸뜨네 3
약간 불안한가..
-
만성췌장염으로 4급받고 내년초에 소집되는데 사회복무일 하면서 수능공부 할만한가요?...
-
기습맞팔받기 8
-
재결합 의지 없는거 맞죠?..
-
전문의 따고 나서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수강좌듣고 최신정보 업데이트 하던게 그동안의...
2018 2019 화1 50인데
드가고싶은데 너무무서워표본ㅠ
선생님 그 시절보다 4페이지가 많이 쉬워졌어요.. 그래서 1컷 50일지도?
늙어서 힘들거라판단하고 올해 지1지2했어요ㅠ
저도 김준듣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