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공부 10계명
국어 공부 십계명
1. 꼼꼼히 본 1권의 문제집이 대강보는 10권의 문제집보다 낫다.
문제 풀이를 통해 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려면 맞았는지 틀렸는지와는 상관없이 각 문제에 대해서 선지별로 이것이 왜 정답인지 왜 오답인지 지문과 관련 지식을 통해 꼼꼼하고 철저하게 분석해야한다. 그냥 틀린 문제에 대해서 간단히 해설보고 넘어가는 문제 풀이는 별 의미가 없다. 자신의 실력과 위치를 단순히 확인할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2. 각 영역별로 공부 시간을 달리하라.
4가지 영역(화작문, 문법, 비문학, 문학)의 실력이 각기 다르다면 1년 내내 이를 고려하지 않고 동일한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최소 일주일 단위로 부족한 영역의 우선순위를 정해 공부 시간의 비율을 달리하라. 그래야먄 수능 때 한 영역이 폭망하는 경우를 막을 수 있다.
3. 해설과 분석이 잘 된 문제집이 최고의 문제집은 아니다.
국어는 자신이 직접 생각하고 고민하는 공부이다. 해설과 분석이 잘 된 문제집은 초기에 사고의 틀을 잡아주는 것에는 좋을지 몰라도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것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풍부한 해설과 분석을 읽고 그냥 수용만 하지 말고 이러한 해설과 분석이 나오기까지를 치열하게 고민해보라.
4.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다.
국어는 수능 1교시 시험으로 긴장감을 적절히 다스리지 못하면 1년간 공부한 실력의 반도 쓰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는 나머지 시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 자신의 사고가 부정적인 편이고 시험 불안감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타입이라면 실제 시험 때 심리적 컨트롤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평소에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생활 습관이 필요하다.
5. 학원 강의에 너무 의존하지 말자.
아무리 자신에게 딱 맞는 훌륭한 강의라도 국어 공부의 시작은 강의가 끝난 후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공부에서 시작된다. 강의는 적절한 안내와 동기를 유발해는 것일 뿐 그것을 자신의 국어 실력을 완성하려는 생각은 버려라. 적절한 동기가 있고 공부의 방향을 잡았다면 학원 강의는 불필요 할 수 있다.
6. 새로운 문제집의 집착을 버려라.
수험생들은 모의고사 등의 문제집을 쌓아놓고 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맞고 틀리는 것이 바로 보여 성취감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공부한 보람을 바로 느낄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기적인 실력 확인은 매월 보는 모의고사만으로로도 충분하다. 그 이상은 좀 과하다. 재학생이라면 고1, 고2 때의 이미 풀어본 낡은 문제집의 틀린 문제들을 다시 꺼내서 수능 때까지 보자. 과거에 틀린 문제 영역은 수능 때도 그대로 틀린 가능성이 크다.
7. 국어 점수는 쉽게 오르지 않는다.
국어 점수는 최소한 6개월 단위로 생각해야 한다. 모의고사에서 한번 점수가 올랐다고 한번 점수가 떨어졌다고 그것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 장기적인 계획과 안목으로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어떤 난이도의 시험에서도 안정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다.
8. 기출과 EBS의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
특히 기출 공부는 진리라고들 하는데, 그냥 수능 시험을 공부하는 수험서 중 여러 가지 중에 하나일 뿐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EBS는 더욱더 그렇다. 남들이 푼다고 그냥 막연하게 풀지 말고 이것을 왜, 어떻게, 얼마나 풀 것인지 치열하게 고민해 보자.
9. 교과서도 중요하다.
수능 공부하는 데 교과서를 가지고 공부하는 이는 굉장히 드물다. 교과서는 모든 수험서를 통틀어 가장 자세하고 친절한 책이다. 이를 정리하여 만든 것이 각종 수험서인데 수험서는 정리와 체계성 압축성은 있어도 자세함은 교과서를 이길 수가 없다. 기본기가 없다면 다시 교과서를 살펴보자. 자신의 기본기를 공공히 다져줄 만한 것으로 교과서 만큼 훌륭한 교재는 없다.
10. 사전을 자주 보자.
영어 공부 할 때는 사전을 자주 보지만 국어 공부하면서 사전을 찾아보는 이는 별로 없다. 최소한 읽을 수 있는 한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모르고 애매한 낱말의 사전을 찾아보는 습관은 단순히 그 의미를 파악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국어 감각을 기르는 작은 바탕의 시작이 된다. 사전의 자주 찾아보는 습관을 지니자.
실전에서 무시 못하는 팁 http://orbi.kr/0005740117
전개 방식 풀이 노하우: http://orbi.kr/0005707766
지문 먼저 읽기 VS 문제 먼저 읽기: http://orbi.kr/0005690231
정공 독해법 VS 문제 풀이 기술: http://orbi.kr/0005666450
팁도 쌓이면 실력: http://orbi.kr/0005646997
기출은 과연 진리인가? http://orbi.kr/0005617619
습관화된 출제자의 심리: http://orbi.kr/0005594451
비문학 감각 충전: http://orbi.kr/0005570969
문학 감각 더하고 가자: http://orbi.kr/0005555609
서술상의 특징 문제 해결: http://orbi.kr/0005518786
2015 수능 현대시 모두 적용: http://orbi.kr/0005489483
정답과 부정형은 75%이다: http://orbi.kr/0005469384
선지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느낄때: http://orbi.kr/0005446672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늘은 베나구
-
궁금하네 난항상 페이커 우승횟수만큼줌
-
언매 공부법 0
평가원 언매 항상 0-3틀인데요, 언매는 2학년 내신 때만 하고 지금까지 쭉...
-
김승리 듣고있었는데, 지금 며칠 안 남은 상태에서 수특수완 보는건 불가능 할 것...
-
무조건 곡예사인게 조광일이 요즘 유튜브에서 안 보이잖음ㅇㅇ
-
진짜비염존나싫다 0
일부러 룸메 잘때들어왓더니 콧구멍으로 피리불면서 자 난어케자노..
-
적중고트였는데
-
소설책이나 한 권 더 살걸
-
벌목정정이랬거니 아람도리 큰솔이 베혀짐즉도 하이 골이 울어 메아리 소리 쩌르렁...
-
얼버기 0
레전드얼버기 어제일찍자서일찍일어남
-
이거 못고치나
-
관동별곡 유씨삼대록 옥린몽 세개중에 하나는 나올려나 2
문학중에 이거 3개만 안했는데 일어나서라도 할까 ㅅㅂ
-
자살 마렵네 0
여간 일도 아니지만
-
흠
-
옛날에 오르비에서 강의 하셨는데 지금은 어디서 강의하시는지 아시나요..
-
어릴때부터 꿈이었던 교대 입학하고 실습 가보니 적성에도 맞는 것 같고, 입결이야...
-
평가원보다 어려운데 정상인가요? 어려운3점부터 막히거나 못푸는데 정상인가요?...
-
이제 수능이 D-2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에 수능을 많이 경험한 저의 수능날...
-
아존나춥다 0
어차피 못잘거 공부라도 하려고 안들어갓는데 걍 통금풀리는시간만기다리는사람됨
-
컴팩트한 기출 1
1월 전까지 수1 기출을 한바퀴 돌리려 하는데 컴팩트한 인강강사 기출 뭐가있나요..?
-
작년말고 28번은 할만함? 26,27,29,30번은 4등급기준 어느정도임
-
아님 안 붙이고 수험표 뒤에 벅벅 써도되는건가요? 수험표 뒤에 쓰는 것도 검사받아요?
-
오늘 2시간만 자고 내일부터 10시에 자는 거 어케 생각함?
-
화이트헤드 나올지는 모르겠는데 나오면 헤겔 시즌2가 될만한 잠재성이 있어서 좀 무섭네요..
-
내년 상반기에 헌급방 지정 박고 입대할거같은데 군수 할만 하나요? 그리고 군수한다면...
-
11 12 1
주차장에서 담배 피는데 뒤에서 어느 집의 아버지와 꼬맹이 딸 둘이 얘기하며 오는...
-
채택완
-
04들아 올해 가자
-
뭔가 까마득한 느낌임. 내 학창시절을 지배했던 15개정교육과정도 이제 정말 끝물이구나.
-
첨에 강민철 독서 문학 둘 다 들었는데 독서는 잘 모르겠고 문학은 되게 유용했어요!...
-
어떻게 해야 잘할까요.. 함수~순열조합이 시험범위인데 함수는 걱정없는데 순열조합은...
-
https://youtu.be/RYHOoAZSVUM 영어 듣기 인트로 브금......
-
긴장되겠다 2
람쥐
-
장수생은 대학 가면 동아리나 미팅도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20
이거 진짠가요
-
전개 잘 되다가 결말이 좀 이상한데 잘못 읽은줄 ㄷㄷ
-
오야스미 2
캬루!
-
어삼쉬사나 준킬러 같은거
-
자꾸 저한테 생명과학 찍특을 판매해달라는 글이 많은데요, 최소한 올해는 찍특을...
-
사만다 시즌3랑 파이널 44~47 적중예감 42~45 떳는데 수능 때 2는 뜰 수 잇겟죠?………ㅠ
-
낼모레 수능인데 한파는 커녕 낮에는 걸으면 땀나더라… 라떼는 수능날 패딩입고 입구...
-
포부 적고가라 못 할 거 뭐 있 냐
-
개념도 좀 잘 훑어주는 그런 ..
-
개씨발
-
수능 끝나면 막상 수능 끝난 것이 실감이 안 나고, 막상 놀려고 하면 뭐 하고...
-
걍 치러가야지 마지막까지 힘냅시다
-
로맨틱코미디론 8
정통 로맨스 말고 로맨틱코미디는 단행본 기준 10-15화 내외로 끝내야 한다 그래야...
-
수능때 다가오니까 왜이렇게 눈물이 날거같지.. 다들 진짜 잘봐서 성불했음 좋겠다
-
병신 0
내가 니까짓거 만나려고 이렇게 코르셋 조이고 사는줄 아냐 양심이 있으면 반의...
-
소요 95분 작년에 사두고 못 푼 거 아까워서 푸는 중 #13 유일하게 못 풂,...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