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 출제 "논리" 예측 - part2 독서
수능 국어 출제 "논리" 예측 - part1 문학
독서(사회) - 중심 개념 1~2개를 중점적으로 설명할 것입니다.
사회 제재는 아마도 중심 개념이 1~2개를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형태로 전개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이해(비교)를 묻는 문제가 출제될 것입니다. 지문에서 주요 개념이 제시되는 부분을 읽고나서, 잠깐 멈추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멈춰서, 해당 개념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곱씹어야겠습니다.
☞ 지문에서는 ‘과두제적 경영’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구간을 읽고나면, 잠깐 멈춰서 ‘그래서 과두제적 경영이 뭐라는 거지?’를 묻고 스스로의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5번과 같이 중심 개념을 묻는 문항을 쉽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
☞ 지문에서는 ‘재판매 가격 유지 행위’, ‘이용후기 광고’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읽고, 잠깐 멈춰서 ‘그래서 재판매 가격 유지 행위, 이용후기 광고가 뭐지?’를 묻고 '나의 말'로 답해보아야 합니다.
독서(사회) - 낚시성 <보기>를 출제할 것입니다.
<보기>의 의미를 섣부르게 단정할 경우, 답이 미궁 속에 빠져버리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보기>의 세부적인 문장에서 답의 직접적인 근거가 나타날 수 있으니, 이에 유의합시다.
☞ <보기>의 초반부 정보에서 섣부르게 ‘아~ 소수의 주주니까 과두제적 경영이네~’라고 의미를 결정지었다면 답인 ①을 틀렸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보기>에서 경영진은 주기적으로 다른 주주들로 교체되고(→평등성 강함), 전체 주주가 기업의 경영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과도한 정보 격차X), 주요 사항은 공동으로 의결한다고(→권한 집중X) 했습니다. 고로 ①은 적절한 정답이었습니다.
☞ 이 <보기> 역시 지문의 세부적인 문장을 보지 않고, ‘지문에서 제시된 해결책인 완충자본 제도를 도입하면 해결되겠네 ㅋ‘이라 섣불리 의미를 결정하면 틀리게 되는 문제였습니다.
독서(과학) - 초반부의 이미지화의 재료를 뿌려둘 것입니다.
이미지화 지문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데, 초반 1~2문단에 제시되는 이미지를 잘 깔아두는 게 중요합니다. 이후 전개되는 내용들은 이 이미지를 재료 삼아 전개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이미지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포기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어차피 이미지를 만들어야만 풀 수 있는 문항은 많아야 2개입니다.)
☞ 초반부에 제시된 개념들을 이미지로 잘 만들어둡시다. 플라스틱이 공유 결합 구조로 이루어진 이미지, 단일 결합과 이중 결합의 이미지를 세팅해놓고 출발해야 합니다.
☞ 세팅된 이미지를 기준으로 위의 정보를 영상화시켰다면, ①과 같은 이미지 추론 문항을 해결할 수 있었습다. (참고로, 정답률은 20%대로 매우 어려운 문항이었습니다. 지문에서 이미지가 안 잡히면 포기해도 된다는 뜻입니다.)
독서(과학) - ‘안구 운동’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가 출제될 것입니다.
고난도의 ‘이미지 추론 문항’ 외 나머지 문항은 ‘안구 운동’으로 해결 가능한 문항일 것입니다. 그러니 지문 이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일단은 쫄지 않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하나씩 찾아서 해결해봅시다. (물론 안구 운동으로도 답이 안 보인다면, 빨리 손절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찾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 지문에서는 ‘합의 알고리즘’의 예가 ‘작업증명’이라 했습니다. 근데 선지는 ‘작업증명’의 예가 ‘합의 알고리즘’이라 하니, 이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없이도, 단순 안구 운동으로 풀리는 문항이었죠.
☞ 정답인 ④는 살짝 헷갈릴 수 있어도, 나머지 선지의 근거 문장들이 굉장히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었습니다. 눈알 굴리기+소거법을 활용하여 정답을 고를 수 있었죠.
독서(인문) ① ‘나열식’ 또는 ‘논증식’으로 지문을 구성할 것입니다.
인문 지문은 주장을 단순하게 ‘나열’하고 있는지, 아니면 예시/이유/재진술을 제시하며 주장을 ‘논증’하고 있는지에 따라 대응 방식이 달라집니다. 전자이면 ‘키워딩/서치’ 중심으로, 후자이면 ‘납득’ 중심으로 독해를 운영해야 합니다. 즉, 논증 지문은 지문 독해에 시간을 더 할애, 나열 지문은 선지 판단에 시간을 더 할애하는 게 좋습니다.
☞ 오징의 여러 주장을 ‘나열’하고 있죠? 오징이 왜 이러한 주장을 하게 됐는지에 대해 ‘납득’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들을 묶어줄 수 있는 ‘키워드’를 잡아내는 것이 더 중요할 겁니다. 제가 잡은 키워드는 <노자의 사상 ≒ 유학>, <만물 = 도의 현실화>이었습니다.
☞ 문제를 풀 때는 확보한 키워드 중심으로 풀되, 세부적인 사항은 서치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문에서 오징은 ‘도’를 ‘불변하는 것’이라 봤으므로, ㄹ에 동의하지 않을 것을 알 수 있죠.
☞ 에이어의 주장(도덕 문장은 진리 적합성 없음. 감정/태도에 관한 문장일 뿐.)에 대해 구체적인 예시와 이유를 들어가며 ‘논증’하고 있습니다. 키워드를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각 문장이 제시하는 내용에 대해 ‘납득’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
______________________
논리 예측 part 2 독서입니다.
강의에서 다룬 주요 내용 중 일부를 추려 가져왔구요!
모쪼록 이 예측들이 시험장에서 잘 들어맞아 이 글을 본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아래는 마지막에 보면 좋을 것 같은 EBS 리스트입니다.
사설에서 너무 많이 나와 배제될 것 같은 건 배제했습니다.
저라면 막판에는 고전소설, 현대시만 연계 대비를 할 것 같습니다.
파이널에는 더더욱 EBS가 아닌 평가원 기출이 학습의 중심에 와야 하니까요.
웬만하면 사설 실모도 더 이상 응시하지 않기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1. 고전소설
· 만복사저포기 *
· 정을선전 *
· 옥린몽
· 서대주전/서동지전 *
· 낙성비룡 *
2. 현대시
· 그릇1
· 과목
· 누에
(+ 가을 떡갈나무 숲)
3. 고전시가
· 어부사시사 *
· 봉산곡
· 강호구가
4. 독서(인문)
· 정명사상
· 데카르트 논증
5. 독서(사회)
· 특허권 침해
· 과점 시장/게임이론
*은 EBSI 사이트에서 10CUT강의 활용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https://www.ebsi.co.kr/ebs/pot/potg/retrieveSeriesSubjectList.ebs?seriesGrpId=PKG_0296&seriesId=PRO_1740
예열 지문은 내일 올리겠습니다!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
0 XDK (+50)
-
50
-
내년엔 서울에 평지에 있는 학교에서 보자!
-
정병호t 프로메테우스실력 교재는 얼마나 개정되나요??? 0
올해꺼 듣는중인데 내년에 얼마나 개정될지 궁금하네요 얼마나 개정되나요??? 올해기출...
-
직업군인 선발시험에서 한국사 근대~현대까지 범위이어서 대학생 때 잠시 공부해본...
-
100점맞추겠다고 깝치지말고 적당히 버리란건가
-
칸트입장에서 인간외의 존재가 ‘도덕적’고려대상이 될 수 없다고 봐야 맞겠죠?...
-
혼자 20분 컷하고 해설쓰고 있음.
-
오운완 1
캬
-
걍 개좆됨 ㅇㅇ 7
니들은 군수하지 마라
-
국어 만점 받을 수 있을까요?
-
감독관 분들한테 0
언제 질문해야하나요? 컴싸랑 샤프 나눠줄때 궁금한거 물어보면 되나요?
-
대학라인 궁금 0
11133받고 제일 못갔을 때 어디가나요?
-
TEAM 메디컬, 서울대 선착 5명 11111덕코 14
자기가 현역들에게 절망을 보여줄 고인물이라면 개추ㅋㅋ
-
관동별곡 0
현대어 아니면 못읽는데 ㅅㅂ 전문 공부 해야하나 하.. 아직 수완시작도안햇는데
-
근데 제가 탐구 파이널 자료 만들고 귀찮아서 못 올린 거 있는데… 지금은 아무도 안...
-
어쩜 저리 왕을 사랑할까..? 왕이 지 버려도 사랑하는게 … 16년동안 짝사랑해온...
-
감속에서 언제 가속으로 바뀌었더라
-
난 자러갈건데 경쟁자제거 하셔야지
-
내일을 마지막으로, 볼 일 없는 사이 또는 친구가 되도록 합시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
몇퍼 예상하심?
-
물2러들은 머리안감는게 실화였네 ㄷㄷㄷ
-
점수 좆박아서 멘탈터짐... 진짜 암담하다 다시 풀었는데도......
-
밤새야하너 1
시험장이 쥰내먼데 차막히면 우짬
-
왁싱 안했더라
-
지구황 오세요 1
갑자기 개념 헷갈려서 확인하는데 Y축 겉보기 등급/ X축 적색 편이 그래프 상에서...
-
올해 수능 보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
내일 운 여기다 쓴 거 아니겠지...
-
요구하는 적당한 답 내면 되는거아님? 진짜모름
-
1컷 몇 예상?
-
국어 영어는 2등급 문닫았고 수학은 ㅠ 3등급 백분 13.7으로 나왔는데 저랑...
-
가채점표 안붙히고 볼펜으로 선 구획했는데 이거 뭐라고 하려나요...?ㅠㅠ 너무...
-
심지어 수학적귀납법 빈칸추론인데? 이기조면 2627수능때 가나형시절 유형 부활하냐?
-
https://gall.dcinside.com/m/hanmath/7618692
-
긴장이 1
아니 긴장이 하나도 안 되는게 정상인가요? 모고 전 날보다 긴장이 안 되는데..
-
수능 전 21~24시 오르비 진짜 너무 재밌을거임 이게 ㄹㅇ ㅈㄴ 무서운게 오르비...
-
청룡의 해..푸앙이가 우릴 도와줄거야.!.!.!.! 푸앙아 고맙고 미안해
-
# 오랜만에 그려보네
-
본가 출발 0
엄마한테 수능 보려고 내일 수업 짼다고 말하면 등짝 맞을거 같은데 허허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수험생들에게 가장...
-
ㄷ 선지에서 광도 비교하려고 (다)를 10pc에 갖다 놓으려면 두배 멀어졌으니까...
-
ㄹㅇㅋㅋ
-
고1수학 강화한다는게 이런거였냐???
-
주관식 찍기 1
카카오에서 이런것도 알려주네
-
아 이번엔 진짜 지문 다 이해한듯 나 이제 좀 잘하는듯? 룰루~ 하고 채점하면 난...
-
문.디컬가야지
-
6시에일어날거면 8시10분안엔싸겟죠?
-
ㅈㄱㄴ
-
221122 231122 241122 다 삼차함수인데 이번엔 수열일까
가보자 가보자
쌤도 정을선 코인을 타시는군요
9모 예열자료부터 정을선 밀고 있는,, 을선이 ㄱㅈㅇ
기출 오랜만에 다시 보이니까 반갑네요
이번 독서가 어렵다면, 에이어처럼 지문은 어렵고 문제가 쉬운 식일까요?
네 ㅎㅎ 에이어 살짝 순한맛 예상해봅니다
불독서일 확률은 적을까요 ?
쉬운 것보다는 어려울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마지막까지 감사합니다! 반수하는동안 도움 많이 받았어요! 내일 모레까지만 기운을 받아가겟슴니다
비문학예측 4가지 지문 페이지 알수있을까요??
4. 독서(인문)
· 정명사상 (수완 158p)
· 데카르트 논증 (수특 184p)
5. 독서(사회)
· 특허권 침해 (수특 134p)
· 과점 시장/게임이론 (수특 236p)
입니다!
감사해요 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