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컵 말고 B컵으로, 너무 커서 아파"…가슴 줄이는 여성 증가한 美

2024-09-29 17:41:49  원문 2024-09-29 13:10  조회수 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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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이상적인 미의 기준이 변하면서 가슴 축소 수술을 받는 미국 여성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가 나왔다.

29일 NYT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지난해 기준 7만 6000명 이상이 유방 축소 수술을 받았다. 성전환이나 유방암 등 질병에 의한 가슴 재건을 제외한 순수한 축소술이다. 이는 2019년 이후 64%나 늘어난 수치로, 특히 30세 미만 여성들 사이에서 그 인구가 급증했다.

NYT는 그 원인으로 여성들의 이상적인 가슴 크기에 대한 인식 변화와 건강상의 영향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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