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가르치는 과외or학원쌤들께 질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열심히 과외하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군 입대로 인해서 과외를 그만둔지가 어느덧 1년이 더 넘었습니다.
군 내에서도 종종 후임/아저씨들 과외를 해주곤 했어도 각잡고 자료 준비하면서 한 게 아니라 예전에 만들어 뒀던 자료들로만 수업을 해서, 요즘 국어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이제 전역이라 올해 초 부터 기출이랑 피램쌤 교재 풀면서 다시 감 잡고 있는데,
혹시 최근 2년 사이 도드라지게 강조되고 있는 포인트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직접 기출분석 해보면서, 또 다른 분들 칼럼이나 교재나 강의 보면서 수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녹록치가 않네요.
눈에 띄는 점들은 있으나.. 막 특별한 부분은 보이지 않아서
군 내에서 공부하면서 스스로 발전이 없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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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21번이 역대급으로 나와서 고민이 많으신 학생들이 있는 거 같아 글을 올리네요...
비문학 이해와 추론 강조하구 문학이 점점 까다로워지구 있다??
비문학의 경우 많이 배우고 또 공감하고 있었는데 문학도 어려워지고 있나 보네요. 감사합니다 :)
추론 문제의 강화가 눈에 띕니다. 확실히 작년 6평부터 아예 문제의 틀이 많이 바꼈다고 느껴져요.
문법은 21이전에 비해 쉽다고 느껴집니다. 기존의 어려운 문제에 비해, 13~16년쯤의 읽풀형태의 문법문제가 많아져서 .. 확실히 화작과 언매의 표점차이를 의식 많이하는거 같아요.
문학만이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문학도 17~19에 비해 쉽다고 생각해요 전
강조되는 포인트..는 비문학 연계율의 증가? 가 제 제자들에겐 의식적으로 수업하는 부분입니당
사실 예전엔 추론 문제(?)의 경우 따로 막 챕터를 잡아서 가르치질 않았었는데, 확실히 요즘에 모의고사 풀어보니까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확실히 준비해서 다루어야겠다 싶었습니다.
문법은 스스로가 인강을 듣는 것 보다 나은점이 하나라도 있을까 싶어 사실 가르쳐 본적이 없는데, 쉬워진다니 가르쳐볼까 싶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
제가 느끼기에 작년 22학년도 문제와 올해 69도 크게 다르다고 느껴지네요.. 준비 잘 하셔서 잘 가르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