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eeeel [851204]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1-02-18 20:00:36
조회수 3,167

“단기간 독서 기출 뽀개기” << 추가 내용

게시글 주소: https://oldclass.orbi.kr/00036324795



기출뽀개기 글 


http://orbi.kr/00036235271/내가%20크게%20효과본%20독서%20기출분석%20방법%20




질문을 꽤 받아서 질답형식으로 추가내용 올려놓을게요



0. 언제 기출로?


1순위 : 17~21학년도 “평가원” 기출문제

2순위 : 그 외에 나머지 (11학년도~ 추천)

3순위 : 그보다 옛날 지문들


급하면 17~21학년도라도 확실하게 해놓고 인강이던 뭐던 진행 추천



1. 1주일 기준 몇지문 추천??


고난도 ~ 킬러지문 (ex. 우주론, 오버슈팅, BIS 등등) : 3~4지문

하~중난도 : 6~7지문


자신있다 싶으면 좀 더 늘려도 OK



2. 지문당 시간투자는 얼마나 추천? 


참고) “2일차부터”. 첫날은 알아서 하시면됨


고난도 : 하루 40~60분 +@

중난도 : 하루 30~40분

쉬움 : 10~30분


권장 시간이고, 더 빨려들어가지면 굳이 중간에 끊지말고 더 하세요



3. 매일 고난도 3~4지문 or 하~중난도 6~7지문씩 전부 하는거??


>> 독서에 자신없으면 매일 국어시간 많이 투자해야되니 OK

독서에 자신있으면 알아서.


 대신에 끊더라도 끊은 만큼은 “연속적으로 매일 보는거”는 중요



4. 기출문제집 추천


마더텅 / 마닳 강추 >> 해설 매우 자세


홀수 등등은 안해봐서 모름


(문학은 매3비/마닳 추천)



5. 기출분석을 단기간에 몰아서 하는걸 추천하는 이유는?


경험상 장기간에 걸쳐 띄엄띄엄 할 때보다 

아싸리 단기간에 매일 보는 식으로 할 때가

지문 분석력이나 몰입도 등등이 훨~~씬 좋았던 것 같음.



6. 그럼, 단기간에 분석 몰아서 하고 그 이후는 X?


>> ㄴㄴ. 인강을 통해서던 뭘 통해서던 기출은 계속 보게됨.


그런데 어느정도 단기간에 뽀개놓고서 볼 때가

장기간에 걸쳐 여러번 본 것보다 효과가 훨씬 드러났다고 느낌.

(마닳로 장기간 n회독 해봄.)



7. 매일 그럼 독서만 함?? 이러면 문학이랑 화작 할 시간이 없지않나


>> 3번이랑 이어짐.


본인이 국어, 특히 독서파트에 취약할 경우

그만큼 시간투자가 많이 필요할 만큼 국어는 입시에서 중요하다고 생각


고로 독서파트 공부량을 줄이기보단, 

전체적으로 국어 공부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쪽으로 방향잡는걸 추천

>> 이렇게 해서 독서,문학,화작 다 공부 (화작은 뭐 본인 맘대로 ok)



8. 언제까지 해야되나?


>> 0번에서 말했듯이, 인강커리 따라가야하는 등의 이유로 급하면

최소한 17~21학년도 지문들 중에서 “킬러지문” 정도는 하고가는걸 추천

독학만 할거라면 11학년도 지문 정도 까지는 쭈욱 하는걸 추천



9. 유명한 지문 난이도는 알기 쉬운데 , 나머지는 난이도를 어찌 매김?


>> 분량계획 세울 때 들춰보면 어느정도 난이도 어림 잡을 수 있음.

그게 힘들다면, 본인이 취약한 파트 (ex.경제, 기술)에 시간을 더 투자하는 식으로 유동성있게 짜면 됨.



10. 내용 외우는게 목적임?? 분석을 어떻게 하라는거


>> 내용 외워질때부터가 진짜 분석의 시작임


짧은 기간에 여러번 봄으로써 해당 지문에 “익숙”해지고, 

내용도 머릿속에 잡히도록 하고 

그 지문의 “구조”나 선지 등등에 대해서도 머릿속에 축적시키면서


평가원의 논리구조, 선지구성방식, 선지판단 근거의 위치/패턴, 표지, 정보전달 방식, 선개념세팅 후 주제서술 등등을

“수험생 수준”에서 얻어갈 수 있을만한 만큼은 최대한 얻어가자는게

분석의 목적이고, 저걸 하는 방법은 스스로 하다보면 알아서 잡힘.



11. 이거 하고서 그다음은 인강? 한거 반복?


각각의 지문에서 본인이 더이상 얻어갈 게 없다고 느껴질 경우는

인강을 통해서 사고의 확장/교정 등등을 진행해주는 것을 추천함

(이때, 구조독해 강의랑 이 분석방법이랑 찰떡이라고 느꼈음)


그게 아니고, 본인 스스로 혼자서 완전히 기출을 뽀개버리겠다 싶으면

피램같은 독학서 정도만 참고해주면서 마닳/마더텅같은거 정복하셈.



필자는 웬만하면 인강커리 타는걸 추천함



나는 각 지문에 대해서 “내 수준에서” 얻어갈만한 것은 다 뽑아냈다고 느끼고 슬럼프가 빠르게 찾아와서 그냥 인강 듣는쪽으로 진행중인데


내가 깨닫고 뽑아낸거를 더더욱 견고하고 확실하게 잡아줄 뿐 아니라

거기에 더해서 내가 못 캐치한 세부적인, 한 수 위의 것들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음. 


내 방법으로 하면, “나 이정도면 독서 다맞겠다” 따위의 자만감이 쉽게 생길 수 있기에

자만하고 반복 안하게 되면 그냥 겸손하게 인강 따라가면서 배우고 다져가는걸 강력 추천.



12. 해설지는 언제?


>> 본 글에도 적어놨었지만, 해설지 없다는 마인드로 쭉 진행 ㄱㄱ


같은지문 몇번씩 돌려보면서 어느정도 내가 이 지문을 뽀갰다.

다음단계로 넘어가야겠다. 싶은 느낌이 매우 강하게 들때 되서야

해설지랑 내가 생각/판단/이해/파악 한것들이랑 비교 해가면서


메꿀부분은 메꿔나가고, 해설지랑 일치하는 부분에선 나름대로 자신감도 챙겨가는 식으로 해설지를 활용하는걸 강력 추천

>> 이런 이유 때문에 해설지 자세한 기출문제집을 추천하는 것



해설지랑 본인이 파악/생각/이해/판단한거랑 꽤 많이 다르다면

그거는 솔직히 분석을 덜했거나 적게 한거임.


필자는 마닳 기준으로 해설지랑 95%이상은 일치할 때까지 했음.

어려운 3점 보기문제에서 약간씩 틀어지거나 생각 못한 정도만 있었음


이정도까진 너무 과할 수 있더라도, 

해설지랑 본인이랑 거의 비슷하단 느낌이 스스로 들기까지는 꼭 스스로분석하고서 해설지 참고하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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