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정재] ● 6평을 앞둔 상위권 학생들에게 ●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수험생들에게는 공부법과 마인드컨트롤을 안내하는 코치로서,

제 학생들에게는 화학1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닉네임 갓정재, 박동현입니다.

올 한 해 동안

학교 수업, 학생회 활동, 학업 등등...

여러가지 일들을 소화해내느라 활동이 뜸했습니다. ㅠㅠ

앞으로는 자주 와서 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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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6평을 앞둔 상위권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입니다.

(곧 중하위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글도 올릴 예정입니다. ㅎㅎ 기다려주세요)

저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이 글을 읽기 전에 우선적으로 첨부파일에 올려둔,

공부법 칼럼_서론을 먼저 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쪽지, 전화, 상담을 통해서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면서 지냈습니다.

학교와 학원에서 강연도 하고

강남역에서는 공부법 콘서트도 진행하면서

저 역시 많은 것을 배우고 매번 새로운 교훈을 얻었습니다.

추상적이고 뻔한 말을 반복하는 멘토가 되지 않기 위해서

많은 학생들의 실제 성적변화 추이와 공부패턴을를 비교/분석하고

나름대로 공부 코치론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상위권이라면,

수능을 잘봐서 원하는 SKY+의치대에 합격하거나

결과가 좋지 않아서 N수를 하게 되는 선택지 안에 속할 겁니다.

제 역할은

상위권 학생들 중에서 수능장에서 결과가 좋지 못한 학생들의

케이스를 분석해서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수능장에서의 '운'을 절대 믿지 않습니다.

학생들이 평소에 시험을 잘보다가

수능 시험장에서 미끄러지는 경우는 

수능 전부터 이미 예견되어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당일에 팔이 부러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

수능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상위권 여러분,

현재 본인 스스로가 자신감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반드시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반드시 '여유'를 가지세요.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기에

생각과 감정에 의해서 엄청난 영향을 받으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에 대해서도 확신이 없다면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믿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  그 믿음이 그것을 실현시킨다]

하지만 근거없는 자신감은 자만입니다.

진정으로 자신감을 갖기 위해서는

본인이 남들과 다르게 공부하고 있다고 느껴야합니다.

단순히 마르고닳도X, 자이스토X 같은 기출문제집을 사서

시간재고 푼 다음 틀린 문제를 고치면서 공부하고,

인강을 사서 선생님이 써주는 필기를 적고 선생님이 내주는 숙제를 하면

상위권 여러분들의 경쟁자와 비교했을 때 별다른 차이점이 없습니다.

어차피 상위권이라면 이와 같은 공부는 '누구나' 다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공부를 하면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바로 남들이 말하는 '자만'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다음은 제 MIND CONTROL 이론에 '여유' 측면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를 이어나가기 전에

먼저, 꼭 지켜주셔야할 MINDCONTROL 기본원칙이 있습니다.

(조만간 마인드컨트롤에 대한 이야기만 따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ㅎㅎ)

['매일'하지 않으면, 단 하루의 예외라도 있으면 실패한다 ]

여러분,

잠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에 있어서 예외가 있으면 안됩니다.

자신만의 공부 계획을 세웠다면, 단 하루의 예외도 없이 '매일' 그것을 따라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부 계획은 공부의 양적인 측면이 아닙니다.

 인강을 몇 강까지 듣고, 문제를 몇 문제 푸는 건 여기서 말하는 공부계획이 아닙니다.)

여러분,

반드시 여유를 가지세요.

본인이 생각했을 때, 공부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불안감을 가지고 있거나

어떤 책이나 인강을 빨리 끝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거나

하루 순공부시간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당신은 여유가 없는 상황입니다.

진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공부하는 과정에 대해서

진정한 자신감을 갖기 위해 노력하세요.

또한, 반대로 당신이 지금 자신감이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이라면

'자만'을 경계해야 합니다.

자만하지 않도록 제 멘티들에게 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매일 점심시간, 저녁시간, 취침시간마다 자신이 공부한 과정을

되돌아보는 것입니다.

점심시간에는 아침에 공부한 내용을,

저녁시간에는 점심에 공부한 내용을,

취침시간에는 저녁에 공부한 내용을 되새겨 보는 겁니다.

여기서 공부한 내용이란

무엇을 공부했고, 문제를 얼마나 풀고 어떤 인강을 들었는지가 아닙니다.

"과연 내가 편하게 공부한 적은 없었나?"

"의미 없는 시간 없이, 머리를 안 쓰는 시간이 없이 귀찮게 공부를 했나?"

매번 반성해보는 것입니다. 

만약, 조금씩 조금씩

편하게 공부한 시간이,

단순히 기계처럼 문제를 푸는 손목 운동을 한 시간이,

선생님의 필기를 아무 생각없이 받아 적는 손목 운동을 한 시간이,

책에 써있는 내용을 아무 생각없이 보는 눈알 운동을 한 시간이

생긴다면

당신은 '자만'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분,

자신감을 가지되

자만하지 마십시오.

MIND CONTROL 원칙

[자신감(여유)와 자만의 경계를 아는 자가 승리한다]

이 말을 반드시 기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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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오랜만에 와서

제 소개를 해야할 것 같네요. ㅎㅎ

'갓정재'라는 닉네임은

고정재 선생님이 제가 존경하는 영어 선생님이자,

인생에 있어서도 많은 것을 배운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스승님이어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박동현 (갓정재)

●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수리과학부 부학생회장 및 학번대표 겸임

● 독학으로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카이스트/연세대학교 수학과 합격

    (국어,영어 4등급 --> 100점)

●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 국영수탐 원점수 395점 (100 100 100 50 45)

● 독학재수학원/재종반/고등학교 공부법 멘토 및 강연

● 오르비/수만X/포만X  칼럼

● 공부법 칼럼 총 조회수 25만건

● 박동현 : 화학1 오프라인 현강 -- 일요일 오후 6:00~10:00 (오르비 과외시장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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