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롱또롱 [498041]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6-11-03 00:05:18
조회수 4,289

초심이라는게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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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입니다. 나이는 더 많아요. 95년생이거든요

처음 반수를 시작한게 7월이였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 2주뒤면 수능이라니

선생님이 되고 싶어 잘 다니던 학교도 휴학했습니다. 정말 가고싶었던 학교였는데 힘들게 들어갔는데, 미련도 남지 않더군요. 지금 제 목표는 다니던 학교 자퇴이니까요ㅋㅋㅋ

몇 년만에 본 9월 평가원도 나쁘지않았어요. 국어가 함정이었지만.

10 월 모의도 무난히 다 1이 나왔어요

근데 지금 공부를 안해요. 하기가 싨ㄷ싫어졌어요.

왤까요. 원룸도 빼고 나올정도로 투지가 있었는데

계속 저에게 실망만 생기네요 초심을 너무 일찍 잃어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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