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인데 삼수고려중입니다 도와주세요
현재는 독학재수중이에요.. 진짜 고2때 공부를시작햇엇는데 그때 글을아에처음접하던떄라 아무것도모르고
수학도과탐도 암기식으로햇엇고 개념서도 대충보고 문제만 양치기로많이풀엇엇어요
그걸 재수때 깨닫고 2월초에 독학재수학원에 등록을햇습니다
그리고 2월초때 영어랑 수학를 인강중심으로 공부를햇고 국어랑 과탐도 나름열심히햇엇습니다
근데 제가 무슨이유인지 그때부터 막급햇엇고 2월부터 6월까지 개념만 주구장창반복해야한다는걸 아는데도
멍청하게 문제풀이만고집하고(수학) 복습도 제대로못하고 체화도 절반밖에안됫고.
전 이걸 6월까지 전혀몰랏엇어요
진짜 전 정말 열심히햇다고생각하고 아니, 학원원장님이 따로 부르셔서 그소리까지하셧어요
근데 6월평가원보고나서 국어에서 문법체화덜된게 들통나고 비문학에서 주구장창틀리고..
도대체 시험장만가면 국어읽는게 생각없이읽는다고랄까 그렇더라구요 저는...
수학도 쉬운수학에 2등급이라니 진짜 너무처참하고 이것도 마치 내가 공부를안햇다는거를 마냥 성적표가 보여주는거같네요
영어랑과탐도. 영어는 듣기를해도 시험장에가면 스피커에서 웅엉웅엉거리고 그렇다고독해완벽한것도아니고..
(지금은 구문완벽히익혀서 단어만채우면된다고생각해서 전혀걱정안되긴한데..)
실은 오늘 메가모의봐서 국어반토막나고 수학도 그러그렇고 영어도 반토막나고해서
9평을 제대로볼수있을까생각이들기도하고
친구들이랑 주변사람들한테 올2맞고지거국상위과는간다고 큰소리떵떵쳤고 논술도 낸다고햇으나
논술최저도안정적이지않은데다가 아직준비가하나도안되있고
심지어 하위과도 될지모르겟는데다가
그냥 제자신이 무너져버렸다는느낌밖에안드네요. 그이하대학도싫고
내가 공부를안해서 이렇게나온것도아니고 그냥 처음부터 자기고집
썜이알려주는방식도안따라가고 남들이 먼저 그방법을해서 성공햇는데 그방법을따라하면될것을 자기고집만 내세우다가
이렇게된거같고
진짜 친구들이랑연락다끊고 공부해도 시험만보면 이러니 진짜인생사는맛도안나고
사람들도못만날꺼같고 난해도안된다라는 부정적인생각에
그냥 다시일으킬려면 아에 처음부터되돌아가야할거같고그러네요..
물론 지금 이런생각한다고 공부를덜하고그런건아닌데
남은기간 이방식대로 계속해도 그대로일꺼같고
매 모의고사봐도 틀리는건 틀리고 걍.. 현실에굴복하기엔 너무억울하고
사실 이렇게 푸념하는것도 더이상 멘탈터지지않기위해서
미리 보험을드는건지도모르겟지만..
그냥 지거국 그이하로는 가기싫네요
이게 다 독학재수로해서그런건지 공부안한것도아닌데말이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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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빠른 95이구요. 올해 수능을 치는 고3 문과생입니다.제 수리점수는...
차라리 독재를하세요 시간도부족하면 독재가 최고 시간 널널함 어차피 선생님방식 안따르는데 다니는의미가 없지않을까요
현역도 아니고 재수생인데 벌써부터 퍼기? 90일이 지나고보면 엄청 길다는거 당연히아실텐데..?
그리고 그재수하면 성공하겠지 삼수하면 성공하겠지 이런 마인드 가지고 있는 사람중에 성공한사람 단 한명도못봤네요
절대하지마셈 재수도 ㅈ같은데 삼수어케함
재수를 쉽게 하면 삼수도 쉽게 한다더니
잘 들으세요 그 마인드면 n이 무한대로 늘어나는 수가 있어요 직업이 수험생이 된달까
재수학원 들어가세요 그럼 다 해결됩니다.
쓰래기 재종말고 적어도 메이저재종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