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는 진짜 전국 소수점퍼센트 나오고 그랬는데 오르비질에 탐닉하다가 인생 망해서ㅋㅋㅋ
근데 친척중에 뭐 자긴 여대 안간다느니(못간다고 말해야 될 녀석인데)
이대는 어쩌고 저쩌고 근데 전 진짜 이대하면 딱 떠올리는 이미지하곤 정반대의 인간이거든요..ㅜ
암튼 그래서 빡치기도 하고

반수해서 매우좋은학벌 가지고 싶구요....이과로 돌려서 의대가고싶어요
이대->의대 하면 님 안돼요 하실 분이 대부분이실것 같은데
잘 나올땐 전국 0.01%이렇게도 나왔거든요ㅜㅜ(오르비-_-ㅗ 아 나의 잉여스런 생활들이여)
일단 잉여의 늪에서 7월달쯤에 빠져나와서..4개월정도 빡공해서 다시 성적 어느정도 올려서 이대 좀좋은과 갔습니다

지금의 고민은 오티새터때 만든 인맥들이 좋아서 눌러앉고싶은 생각이 샘솟는데요
학교도 알아주는 학교고...근데 다니면서 가끔 안타까움을 느끼게 될것 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ㅠㅠ하 진짜 저 너무 쓰레기였어요ㅜㅜ
삼반수 무휴학반수최소학점으로 조용히 지내는것 어떨까요 여기다 올리는거 맞는지 모르겠네요.....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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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iro · 136916 · 11/02/24 00:32 · MS 2006

이대문과면 좋은거아닌가요? 이과로돌려서 의대가기가 쉽지않습니다 특히올해는 정시인원이엄청줄었어요..

다만 올해 물수능이라고하니 못하는분들이 열심히만하고 운까지따라주면 갈수있을확률도있긴합니다만..... 진짜 정시인원도엄청줄을듯ㅡㅡ 개카오스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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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래도 · 362566 · 11/02/24 01:23 · MS 2010

아 정시인원ㅜㅜ 의대가기는 언제나 어려웠고 저는 수능공부에 중독된건지 좀 더 치열하게 했으면 저방법으로 했으면 이런 생각이 들어요ㅠ
근데 학점관리하면서 인싸로 지내면서 수능공부까지 한다고 덤비고들면-_-;;
잉여생활은 이미 오랜 유경험자니까.. 더이상은 이렇게 살고싶지 않아요.....
준거집단을 사랑하고 제 일을 사랑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현실도피만 하게 되니까요ㅜ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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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349236 · 11/02/24 00:39 · MS 2017

원래 성적이 0.01%까지 나오셨으면 머리가 되게 좋으시단건데 너무 아까워요 ㅜ여자분이시면 군대도안가시니 삼반해도 괜찮으실듯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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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래도 · 362566 · 11/02/24 01:08 · MS 2010

머리는 그렇게좋은편은 아닌것같아요...특히 수학쪽 감이 별로 없는데ㅜ
무휴학삼반은 많이 힘들까요? 휴학삼반했다가 다시 돌아가면 뭔가 꼬일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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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 349236 · 11/02/24 13:36 · MS 2017

무휴학해도 최소학점만 듣고 나머진 수능에 올인하면 괜찮을꺼같은데

저도 삼반하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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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래도 · 362566 · 11/02/24 13:55 · MS 2010

오 반가워요!! 과외도 하나 하는데 걍 하면 되겠져? 초등학생이라..

1학기땐 수학 빡공하고.. 그러고보니 1학기래봤자 4개월밖에 안되네요 쩝 이대 학점따기 어렵다는데ㅋㅋ-_ㅜ

수학 어떻게 공부하세요? 쪽지로 보내주셔도 되여 제가 수학이 진짜 잘못된공부방법인것 같아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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