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학원 선택 Tip (6야 노대 등등)
작년에 6야 다녔고, 옆그레이드 했습니다.
문과구요, 반수 학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공강시간에 글 써봅니다ㅎ
먼저, 반수 특성상 시간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거리'가 매우 중요한 요소라 봅니다. 왕복 두시간 이상 걸리는 학원은 가급적 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6야를 설명드리자면...
작년부터 반을 많이 늘렸습니다. 들어오시는 선생님들도 다양해졌구요. 대성학원에 계시는 선생님들은 모두 강대 송대 2관 노대 등등에 순환근무 하시는 분들입니다. 오르비 글들 보면 학원에서 6야에 가장 평가가 좋은 선생님들을 넣어준다...는 식으로 써져 있는데요, 선생님들 모두 훌륭하신 분들이지만 반이 많아졌고, 야간에 강의하기 때문에 본관 앞~중간앞반보다는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도 야간반 출강을 가급적 꺼리십니다. 또한 작년 같은 경우는 6야 뒷반이 앞반보다 더 나았구요.
6야가 실적이 좋은 이유는 단지 하나입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이 많이 들어와요. 하지만... 분위기가 좋으냐? 쉬는 시간에 저희 때는 좀 시끄러웠던 것 같습니다.
관리는 작년보다 더 빡세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학원 상담실에서 5야부터는 관리 안할거라 말씀하셨다는데, 5야도 자습 의무화 조짐이 보이네요...ㅎ
독학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차라리 강대 주말반이 더 낫다고 생각해요.
몇몇 분들이 노대와 송대의 다양한 장학혜택과 6야를 갈등하시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집이 가깝고, 노대와 송대에서 50%이상 면제해준다면, 노대와 송대를 택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공부는 자기 하기 나름이니까요.
모두들 좋은 선택하셔서 옆그레이드가 아닌, 업그레이드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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