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그리고 경영학과
회계사를 목표로하는 예비 경영학도분들께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1. 학과선택의 문제
세무 또는 회계 12.경영9.경제3 이수학점이 필요한 관계로 학점은행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기에 경영학과가 제일 편함
-서연고서성한 일반경영에서 회계커리를 타는것이 제일 무난함, 인사 조직 등 비회계 커리 제끼라웃가능, cpa합격후에 비회계커리 참고용 수강가능
-성대 글경의 경우 고정커리가 있어 수강신청은 편하나 듣기싫은 과목도 들어야 하는 경우 있음
-한파경은 일반경영과 별차이 없음
-시세무는 회계사시험에 최적화된 커리로 부럽부럽 리갈마인드도 쌓아주는 커리라 생각됨
2.학교공부만으로 충분?
네버....대부분 휴학하고 종로회계학원으로 고고씽
종로3인방 우리경영, 위너스,나무아카데미가 유명
2학년 내지 3학년까지 학점이수후 1월부터 시작하여 다음해 동차합격 목표로 공부시작 18개월 소요
동차실패시 1년후 2차 재도전시 30개월 소요
3. 학벌영향?
4대 멤버펌에서는 추후 영업력까지 생각하여 상위권대 티오가 많을수 밖에 없음
4.cpa업무량 등
국내법인 95퍼 이상이 12윌말 법인이라 1윌부터 3월 감사시즌까지 살인적인 업무량이라함
인터뷰했던 어네스트영 회계사 말씀중에 제일 무서운건 매일 시간단위로 업무내용을 pc프로그램에 입력관리 한다고함 딴짓하기 어려울듯. 야근시 택시비도준다네요
Fas부서,어드바이져리 부서는 회계사 없어도 입사가능 fas에서 비회계사는 석박사급, 지원부서인 어드바이져리는 aicpa라도 따놓으면 입사시 가점
회계법인 인기부서순위 파스 택스 감사순
신입회계사 감사파트의 경우 학맥이 중요하다고함 잘나가는 파트너 메니져가 학맥으로 이어졌을 경우 삼성전자 현기차 등 감사업무 투입, 아닐경우 비인기기업 감사투입되어 커리어,인맥에 불리
이전에 조사했던 내용 외워서 작성하는 거라 오류가 있을수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되기를^^
엄마가 밥먹으래서 이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경영전공인데 cpa로 가야하나 고민입니다.집에선 로스쿨 희망하는데.
재학중에 cpa따면 로스쿨도 쉽게가요
로스쿨희망하는사람이 가산점받고자 cpa준비하는건 그냥 호x짓이라는걸 말씀드립니다
능력만 된다면야 cpa따고 로스쿨가시면 전문분야가 생기는 거라 굿이죠
M&A전문 변호사나 금융조세부 검사도 멋지네요
변호사나 검사도 전문분야 없으면 그닥.
Cpa따놓으면 선택의폭이 아무래도 넓겄죠 상경의 꽃이니까요 금공가려면 필수에 가깝다고들 합니다
얼추 맞는 말들이네요..
진짜 무휴학 거의 없나요??한 학기 이상 휴학해야 할까요??졸업이 너무 늦어지는데ㅠㅠㅠ일학년 끝나고 바로 시작하는건 별로인가요??
무휴학으로 공부하고 붙은 사람있는데 진짜무휴학으로하시면 본인 머리가 멘사급에 성실함도 받춰줘야댐... 괜히 휴학하는게아님 사람들이 설경 레전드 중에 무휴학으로 생동차 하신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1년 6개월 풀로 휴학하고 동차(생동차+재시,삼시동차)만해도 1년에 60명남짓입니다(1차 만명 응시자중)
그럼 1차까지 무휴학하고 2차 준비할 때 한 학기 휴학은요??별로 없나요??대체 졸업은 언제 하죠ㅠㅠ
Cpa 합격자 평균이 3년 6개월입니다 (금감원 공식발표) 이게 뭐 할거 다하고놀면서하는게아니라 하루 10시간이상 꼬박해야되요 양이 많아서 좀만 놓아도 다까먹습니다. 만만하게보실거면 진입조차 하지마시고 진입하시면 죽기살기로하세여참고로 학원종합반 1차 합격률5퍼센트안됩니다. 휴학은 보통 1차 치르기 전에 1년 쌩으로 휴학하거나 1학기학교 다니면서 하고 2학기 휴학합니다 그리고 1차 붙으면 바로 2차시험이 6월말이라 1학기휴학합니다. 1년 휴학해서 1차 붙으면 2차 시험까지 총 1년 6개월 휴학하는거고 생동차는사실상 불가능이라서 유예한다치면 과목수에 따라 다르지만 1,2과목 유예면 다음해1학기 학점 적게들으면서 준비하는게 불가능은 아님 ... 학교 다니면서 하는거 비추하는게 학점도 어중간 시험준비도 어중간하게합니다 이시험은 다른 시험과 다르게 1차 난이도가 매우높고 할게 정말 많습니다 달리말하면 1차랑 2차 갭이 적은 시험이기도하죠 (그렇다고 2차가쉬운게아님 다른 시험은2차랑 1차 갭이 너무커서)시험 2,3달 전부터는 무조건 몰아쳐야됩니다 근데 학교다니면 그게힘들죠
무휴학 거의 불가능하다보시면됩니다
1학년1학기부터도 가능하심
학원 동영상강의나 주말반으로 시작할수 있습니다. 어차피 반복이 중요하니까요 열심히 하시면 한학기정도 휴학으로 커버되죠
학원강의 먼저 듣고 관련과목 수강신청하면 학점따기도 수월하고요
얼마전 sbs 영재발굴단인가에 성대 경영학과 재학중 최연소합격한 회계사 나왔던데 8개월공부하고 동차합격했던데 그럴려면 1차는 두달공부해서 합격...헐
본인말로는 영재 아니라던데요 절실함과 운빨이 있다면 불가능한일은 아닐듯^^
첨언하자면 님이 말씀하시는 분이나 위에 설경 재학 중 생동차 합격하셨다는 분 같은 부류의 천재성+노력을 겸비한 인재들은 99.9%의 확률로 회계사보다는 그 CPA 지식을 지닌 법조인이 될 거에요. 아니면 행시 합격하든지요.
비하가 아니고 위에 준비기간 쓰인 것처럼 "합격자"의 평균 수험기간이 3년 6개월일 정도로 회계사 시험은 어려운 시험이죠. 하지만 1000명 체제가 되면서 메리트가 많이 줄어들었어요. 연봉도 또래들에 비해 높기는 하지만 대기업에 비해 들이는 노력 대비 아주 많은 돈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판검사나 사무관 같은 공무원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저 분들은 나이도 어리고 머리도 좋으니 결국은 좀 더 높은 사회적인 지위를 바라고 사시나 행시를 또 준비하시더라고요. 위에 어떤 분이 로스쿨 가기 위해 CPA 준비하는 건 호구짓이라고 쓰셨는데 나이가 많다면 저도 당연히 그렇다고 봅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라면... CPA 지식 가진 법조인이나 경제부처 사무관 되면 완전 ㅎㄷㄷ이죠;;;
다만 위에 쓴 단점 때문에 전 회계사 시험 준비도 "평범한 사람들"은 신중했으면 합니다. 아마도 회계사 준비해 볼까 생각하는 수준의 사람들은 최소 중경외시이 라인 이상 되는 대학 다니는 우수인재들일 텐데 위에 합격자의 평균 수험기간이 3.5년이라고 썼듯 준고시급 시험입니다. 합격 못해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합격자들처럼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지 않아서 그렇지 많아요.
그분 유명하죠 수기도 돌아다니는데 실제 공부한 기간은 8월말부터 6월까지라고 10개월로 아마 역대 최단기간일겁니다. 근데 1년만에 행시 붙은 사람도 있고(수험 기간은 구라질이심해서 믿을건 못되지만) 이번에서울대에서도 변리사 1년만에 패스한 서울대공대생도있습니다 합격자 수기 보면 본인은 평범한 머리의 소유자라고하는데요 솔직히 1차 시험자체를 여름부터 시작해서 다음해2월말에 시험치르는데 붙는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14년 회계사시험은 1차나 2차 역대급으로 쉬웠던 시험이고 (어차피 14년부터 1차 절대펑가 330점/550만점에서 2배수(약1700명)의 상대평가로 바껴서 1차 합격이 쉽다고할수없습니다 어차피 남들보다 잘봐야 붙는거니까요 2차는 절대평가제그대로라 각과목당 60점만 넘으면 합격하는데 문제 난이도 자체는 역대급으로 쉬웠지만 동차합격 그것도 8월에시작한 사람이 붙기란 보통 어지간히 쉬운일이아닙니다. 그런 특이한 케이스만 볼게아니라 일반적인 수험생 기준으로 놓고봐야되요 대학별 합격자 수 올려놓으면서 설경에서도 cpa 한물갔다고 평가절하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설경에서도 실제로 떨어지고 접는 애들 부지기수고 생각외로 많은 학생들이 시험칩니다. 제가 생각해도 14년 시험은 쉬웠다고는 평가받지만 10개월만에 생동차 하신 그분은 역대급이라 생각되네여... 그리고 14년이 쉬웠던 관계로 그다음해 15년은 모든 과목 2차 시험이 어려웠습니다
동차로 2년내 붙고싶습니다^^
슬슬 계획이나 짜야겠네요
회계원리도 어렵던데 큰일이네요
보통 가장 이상적인 커리를 초시합격 유예합으로 놓죠.. 다들 목표를 동차합격으로 하지만 현실적으로 힘들고 1차 붙고 1,2과목 유예 만들면 굉장히 성공적인 수험생활이라고 평가할수있죠 1,2과목 유예면 뭐 할것도 없고 6월말에시험치고 겨울방학때 슬금슬금하다가 3월부터 달리면되니까요. 회계원리는 가볍게 빠른속도로 보시고 중급들어가세요 중급부터 꼼꼼히 보셔야하지만... 회계원리가 어려운건 처음보는계정과목에 익숙하지않은거때문이지 중급오시면 이게 지옥이구나 할겁니다
동차2차의 경우 선택과집중하는 전략적유예가 가능하겠네요
감사
혹시 씨파말고 금융공기업쪽 잘아시나요? 여긴 학벌영향력이나 준비과정이 어찌되는지요?
잘은 모르구요
저는 금감원 경영직렬을 목표로 하는데요 학벌영향력 보다는 자체시험과 학점관리가 중요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아무래도 cpa준비하면 자체시험이 수월하다고 합니다 과목이 겹치니까요
워낙 선호도 높은곳이라 특히 경영직렬은 cpa보유자가 합격자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고 하네요 업무스타일도 회계감사업무와 비슷하구요 그런데 입사초기에는 순환보직형태로 경제직렬업무도 하고 법학직렬 업무도 돌아가면서 배운다 하네요
감사원계시는 막내삼촌이 수출입은행 감사나갔다 와서 하는 말씀이 수출입은행갈껄하고 후화하는 야그들은적 있는데 직원복지가 후덜덜이랍니다 ! 한국거래소,산업은행 등 최상위 금공이 역시 신의 직장
말씀하신 내용에 플러스해서 지금은 상당수 공기업/공공기관이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이전했는데 금공만은 이전 계획이 없답니다. 누구나 서울에서 근무하고 싶어하죠. 그래서 요새는 그 인기가 더더욱 올라갔답니다.
금공 합격에 CPA가 필요한 건 아니지만 말씀하시는 것처럼 CPA 합격자들이 관련 지식이 많다 보니 많이들 합격해요. 그런데 이 경우 사내 회계사로 입사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내 회계사 대우는 아니고 공채 신입 대우랍니다.
한마디로 CPA 없이 입사하나, CPA 가진 채 입사하나 대우는 동일함. CPA 메리트는 없음. 다만 CPA급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요즘에는 금공 입사가 가능함. 이렇다네요.
좋은정보 감사
대기업 이직시에는 회계법인 근무연수 반영해주는데 금공은 아쉽네요
금감원은 아예 대놓고 cpa 우대한다고 명시해놨구요 (당연한게 cpa 시험주관을 금감원에서 하니...) 자격증수당도 달마다 30만원정도나오느걸로 알고있습니다. 근데 요즘 금공 추세가 변호사 회계사 자격증 가산점 없애는추세고 자격증 수당도 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cpa 합격자가 가장 유리한 금공은 금감원이 맞구요. 어차피 2차는 필기시험이라 cpa합격생이 딱히 유리할건 없어보이네요 오히려 전략적으로 필기시험 준비한 일반수험생이 더 잘볼수도... 근데 경영 직렬 자체는 cpa밭이긴해요... 대략 경영직렬 합격자 80-90퍼센트가 cpa소지자니까요
금감원 같은 경우엔 자격증 수당을 주는군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자격증 수당 주지 않더라도 회계사들이 금공 입사하는 게 자격증이 아깝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래저래 위에도 썼다시피 금공 공채 뚫을려면 어차피 회계사급 지식은 갖고 있어야 하니 공부량은 비등비등하다고 보고요. 금융 공기업은 대부분 서울 근무 가능하고 금융업무를 담당한다는 특성상 해외근무지도 다 대도시 쪽으로만 가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공기업이니 정년도 보장되는 추세고요. (그만큼 인사 적체도 심하다지만 단점이 없는 직장이 어디 있나요... ㅎㅎ)
CPA 합격 후 삼일/삼정/한영/안진 등 대형 회계법인 들어가도 업무강도가 너무 세고 파트너 달기는 매우 어렵고 하니 많이들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