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 진학예정 질문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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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오르비에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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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말고 뭐로 함? 뉴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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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오는 스킬을 쓰지 않아요 스블 수1 22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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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랄까 사회의 악을 처단하는 느낌 검사급으로 멋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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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ㅈㄴ하고싶다. 12
미칠 거 같아 막 그냥 너만 보면 하앍 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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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케플 애매하네 6
근데 보증 기간이 너무 짧은거아닌가 2년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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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봤을 때 작년 5모에서 21번이 제일 어려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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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욕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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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06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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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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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치 ㄱㄱ혓. 7
버스기사 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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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서 ‘헌재 폭동’ 모의 정황…경찰, 작성자 추적 중 2
서울서부지법 폭력난동 사태 직전 불법 행위를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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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치하러가는중 3
뒤쟛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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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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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노 카제니 놋테 하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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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이 버스가 정류장 한참 둬에 섯을때 거까지 뛰어타도 앞에서 타라고 손짓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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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수특 영어 필수로 풀거나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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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비킬러 기조에서 잘만든 느낌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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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하기가 안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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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이정배다 2
메디컬에서 대깨설까지 커버가능한 사탐을하자 흐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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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시작할때도 14
대깨 투과목 했음 18수능 수학 5등급이었어도 서울대의 꿈은 못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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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창가 쪽 자리 비워두고 굳이 복도 쪽부터 앉는 사람들 보면 개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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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 1
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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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2는 서울대 보는거 아니면 백분위가 너무 박살이라 굳이 안하는걸 추천합니다 만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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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메추받 6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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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위치 0
대학교 위치가 금천구 시흥동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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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예상보단 컷이 높지만 그럴만한 적절한 난이도 사탐: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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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식으로 746.50인데 추합 가능성 있을까요? 몇점 정도에서 끊기는게 정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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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3시간만 하면 퇴근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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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대 생각있는데 거친다면 생기부면접인가요? 아니면 제시문면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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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어에서 몇번이 더 정답으로 많이고를것같냐고 그런거말고 두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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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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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5였고 재수하는데 뭘로 하면 좋을까요 작년엔 김승리 들엇는데 올핸 메가만 끊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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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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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약 빠질게요 5
제주수의 제발 붙여주세요~~추합되면 우석약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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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해보고 사문돌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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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음을 논함 3셋인데 정작 잊음을 논함은 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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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같은 허접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강력해요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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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스쿼트랑 레그프레스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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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때 나... 5
포켓몬스터 블랙,블랙2,소울실버 클리어 응원하는 축구팀(2개) 경기 다 챙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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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강기본 3권+ 마더텅 문학독서 일부(2주간 하루 총 2,3지문정도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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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5, 241115 ㄱㄴㄷㄹ 이거 선지 4줄로 늘려서 단순 ㄱㄴㄷㄹ OX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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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선택하고, 문제 번호들 입력하면 문제 이미지 가져와서 알아서 시험지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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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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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로스쿨 못가고 경찰만 할 수 있었으면 입결 어느정도였을거 같음? 중경외시급일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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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구성원에 '새출발 격려금' 자사주 30주 지급(종합) 5
지난달 총 1천500% 성과급에 이어 격려금 추가 지급 노사 "위로와 미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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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사은품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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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 다 줬자나 현장감 때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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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능도 올해 수능의 난이도와 준하는 정도로 출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요?? 1
음...국어는 음...
부유하신가요
부족함 없이는 살아왔는데 막 서울권 집 턱턱 구할 수 있을 정도로 부유하진 않고 그냥 그렇읍니다
제일좋아하는 한국소설
지금은 최은영 작가님 소설집 쇼코의 미소요~
동지를 이렇게 만나네용ㅎㅎ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에 좋다고 생각하시는 방법이 있나요
그을쎄요...? 제가 막 또 소양이 뛰어나다~ 이런걸 하시라~ 이럴 깜냥은 안 될 것 같아서...
제 개인적으로는 책 많이 읽기, 일기쓰기가 저한테 좋았습니다.
예전 닉네임이 어떻게 되시나요
설인문지망이었습니다~
아하 그분이셨군요
의뱃잇는데 국문으로 가시는 연유가 있으신가요
의대는 적성도 안 맞고 공부도 못해서 유급하다 자퇴했습니다.ㅜ 대학에서 공부는 하고 싶고 학사는 따고 싶어서 제일 좋아하는 국문학 공부하려고 진학하려 합니다.
국문으로 진학 후 향후 생각하시는 진로가 있으신가요?
현실적으론 공무원, 이상적으론 소설가요.
사기업은 나이 때문에 현실적으로 힘들고...ㅎㅎ
대학원 진학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너무 하나만 목표로 하진 않으려고 해요. 중구난방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과거에 한방향으로 진로가 정해진 학과를 다니다 보니 거기서 이탈했을 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구용 ㅎㅎ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나이를 여쭤도 괜찮을까요? 저도 늦은 나이에 재학 중이라 취업 고민이 많네요 사기업은 저도 나이 때문에 컷트당할 것 같네요 ㅎㅎ
서른하나입니다~ㅎㅎ
걱정이 전혀 없진 않지만 큰 걱정은 않으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재학시절, 자퇴 직후 좀 힘든 시기를 많이 겪어서, 오히려 새로운 길을 시작하게 된 지금이 축복같고 그러네요.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꽤나 있겠지만요...
헬창님이 생각하시고 목표하시는 바가 어떤 것인지에 달리지 않았을까요. 나이 탓인지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 편이긴 한데, 솔직히 항상 모호한 답변밖에는 못 드리고 있습니다. '나이가 좀 있는데, 계속해도 될까요?'의 성격의 질문에 답하기에는, 저 같은 케이스는 '나이는 먹었는데 자퇴 했더니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네, 공무원을 해야 하나? 아니면 좀 늦었지만 이제라도 하고 싶은 공부를 다시 해도 될까?'를 고민하다가 감사하게도 가족들이 후자를 더 지지해줘서 하게 된 거라서요.
나이 많은 고졸무직 상태로 신춘문예든 공무원시험이든 준비해보기보단 일단 수능은 좀 할 줄 아니까 그걸로 대학을 진학해보고 그 안에서 다시 뭔가 시작해보자 하는 도피일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큰 걱정은 하지 않으려 한다 하나 배워갑니다.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간 빛을 보는 날이 오겠죠! 새로운 길 가시는 것 뒤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목표나 그런 것은 전부 정해져있습니다 걸림돌은 간판이죠 조금 더 나은 간판, 조금 더 나은 취업 잘 풀린다면 로스쿨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간판에 목숨 걸 이유가 없는데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한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족의 지지를 받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입시판을 떠나 보면 집착이 덜해지긴 하는 것 같습니다. 학교 다녀 보시고 학벌이 집착이나 미련이 아니라 도전이라 생각드시면 다시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동국 국문인가요?
동국 홍익 썼고 동국은 추불권, 홍익은 추합권입니다. 동국 되면 동국 갈 것 같네요~
의대 필요한 비위 어느정도인가요 시체해부랑 비뇨기과 산부인과 등등 보기싫은사진 /실물 엄청 많이볼거같은데
저는 비위 괜찮은 편이라 괜찮았는데 다른 친구들도 막 저런 것 때문에 못 다니겠다는 말은 못 들어봤네요.
힘들긴 하지만 다 참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비위가 아니라면 어떤 부분이 적성에 안맞으신건가요 웬만하면 일반의 하더라도 졸업은 할거같은데
복합적이겠지만 생물에 흥미없음+일이주에 한 번씩 치는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못 버티는 약한 멘탈과 약한 체력+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함 등이 합쳐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사실상 그냥 도피 같은데 다들 낭만이라 해주시더라고요...
저도 국문학이 하고 싶습니다 선생님
그래서 7수합니다
설자전 가즈아
정말 원하는 게 있다면 하셔도 좋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