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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뭔 미친놈이 입술에 이빨까지 유성매직칠하고 지하철에서 달달달달 거리나 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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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9합니당 2
잡담태그 맨날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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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 3
눈뜬 다음이 두렵구나 눈뜨지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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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무슨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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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름메 한명만 찾아서.. 이것저것 이야기했는데 결론이안나옴... 제가 직접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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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10
수학도 3 영어도 3 심지어 고2 모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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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문제집 추천할때 마더텅 추천하심 근데 뭔가 ㅈㄴ 귀여움 몇년째 꾸준히 추천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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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쓴 교재값만큼이 이빨에 들어가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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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따리로는 모르는사람이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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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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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틈에 맞팔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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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는 하나인데 양쪽으로 번갈아가면서 하는거임 보통 한쪽 코만 막히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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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7
성기가 좌우로 달려서 한 번에 두 개 다 넣는 거임? 위아래로 달리면 한 짝씩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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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 구해요!! 20
잡담 태그 잘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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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일이편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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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뻘글써도 댓 별로없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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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닉잉가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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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평가 좀요 4
180, 80, 84, 158, 136,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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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닉 옯창까진 아니라서 은테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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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못생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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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저처럼 옯생 빈도를 줄이면서 가끔씩만 새르비 참전하고 하면 잔잔하게 가늘고 길게 하기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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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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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취침 4
왈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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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전주비빔밥 5
먹으러 간다 사실 매년 먹어서 그냥이야 전주는 초코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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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찾으면 노프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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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져ㅕㅕㅕㅕㅕ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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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걸렸을 때 콧물 차는 이유가 귀신들이 콧구멍에다가 붕가붕가해서 그런 거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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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쓰시는분들 4
걍 100퍼까지 다 충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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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1
사람 없을 때가 편하네한 4시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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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풀 때 쓰는 스킬(?) 두 개가 모두 맞아보이면 더 일차적인 게 정답 문학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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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놀고 혼자 웃고 혼자 밥머고 혼자 잠자고 혼자 오르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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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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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주무세요 ! 14
좋은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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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 안멈춤 8
어지럽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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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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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위에 있는 귀신을 가위로 쳐내면 됨... 줄여서 가위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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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잘자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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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 개귀엽다 0
ㄹㅇ 왜 귀엽노 저런 남친 주우러 낼 러셀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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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도못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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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댓글 8
너는 의대가라 물고기 닮음 거북이 닮음 롤 잘하게 생김 이3끼는 걍 죽는게 맞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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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좀 8
적당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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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약해서 미적은 다시 뉴분감부터 할것같은데 공통은 굳이라는 생각 들어서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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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를 가고 싶구나 25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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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인데 드릴드2와 드릴6만사면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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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 지 3일 됐는데 본 건 잡담글이랑 ㅇㅈ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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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포텐 끝 5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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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겼다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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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스블 2
탐구 잠시 유기하고 ㅃㄹ 끝내버리고 복습하고 문제풀까 매주 재종에서 모고보는데 수학...
당연하지예
단어를 다 알아야 하니 그런듯
그래서 저는 대충 이렇겠거니 하고 뭉개면서 읽는 능력을 고평가함
단어 몰라도 유추하면서 풀어낼 수 있어서
국어실력하고 비례하는거 아님?
→ 맞습니다
그니까 영어지문을 한글로 바꾸는 능력이 있으면
국어실력하고 상관관계가 있는거 아닌가
→ 맞습니다
둘다 같은언어라고 했을때 국어가 훨 어려운데
→ 제가 평소 말하는 내용이지요. 이미 국어 비문학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국어 4이하를 제외하면) 순수 독해력이 부족해서 영어 지문을 이해를 못하거나 스킬을 익히지 못하는 상황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애초에 해석 실력에 문제가 있다 보니, 부족한 해석 실력을 스킬이나 감각 등을 이용하여 맥락을 잡는 방식으로 보상작용을 하는 겁니다.
한글로 바꾸는 능력을 얻는게 큰 벽인가
→ 이게 어렵죠.
민트테당 감사해용
번역을 할 정도의 실력을 기르는 게 뭉개며 읽는 것보다 노력과 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난 공부양이나 수준을 요하지도 않습니다. 수능지문을 정확히 해석한다고 해도, 세세한 뉘앙스나 해당 국가의 문화나 정서까지 고려해야 하는 전문 번역가의 수준까지 이를 필요는 없으니까요. (애초에 이르지도 못하고요)
그러니 사실 학생들이 어려워서 겁낸다는 번역식 영어공부도 '말'만 번역일 뿐 진정한 의미의 번역은 아닌 셈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절대평가라는 프레임 때문에 다들 번역을 기피하고, 쓸데없는/과한 공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생긴 게 아닌가 하는 게 많이 아쉽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영어를 정확하게 읽고 이해하지 못하고 뭉개면서 맥락을 이해하는(거시적으로만) 식으로 읽게 되면 대학교에 가서 원서를 볼 때나 수능보다 상위 시험(예: 토플)을 공부할 때 치명적인 문제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거시독해를 할 줄 아는 것과, 거시독해만 할 줄 아는 것은 다릅니다. 거시/미시 둘 모두를 정확하게 쓸 수 있어야 합니다.
결국 수능만을 위한 공부가 공부가 되는 게 아쉽습니다. 영어는 대학교에 가서도 계속 사용되는데..
하긴 절대평가에 감점도 거의 미미한 수준이라...
노력에비해 가성비가 안나와서 다들 버리는거같긴 해요
근데 저도 뭉개면서 읽는것보단 하나하나 해석을 하는걸 기본으로 하는게 맞다고봅니다
그래야 안정적인 점수가 나오는거같아요
대충 쓱 읽으면서 키워드 뽑아내서 주제만 파악해서 문제푸는건 위험성이 너무 큰거같습니다
영어는 사실 과목이 아니라 언어이기 때문에 수능영어대비로 그렇게 공부하는건 나중에 큰 도움이 안될거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