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민주주의의 가장 큰 위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정훈쌤 대기가 너무 많네요 ㄷㄷ 다른데 갈만한데 있을까요?
-
그때진짜죽고싶었음
-
일종의 인정 욕구 아닐까… 사실은 본인도 본인이 저능하지 않다는걸 잘 알고 있을텐데...
-
나도 저능아 호소인으로 흑화할 거임 역지사지 맛 좀 보여줘야 정신을 차리지
-
주술회전 재밌네요 ㅇㅅㅇ....
-
설인문 0
이번에 최종컷 어디까지일까요? 내신빼고 현재 394.x인데… 의미는 없지만...
-
보통그럼
-
확통 사탐 공대 정부 때문이라는 주장 일리 있다고 보는데 3
수능 선택과목 구분 없애고 통합변표 사용 권고하였으니(여기에 계열 구분없는 자전...
-
천우희 누나야
-
운동완뇨 1
힘들구나… 으아아
-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마음이 복잡해지는것 같아요 어케 하는게 좋을까요?
-
적절하게 치명적인 실수 한두개 찾아내고 흡족해함 -> 실수가 그것만 있었겠니? -> 멸망
-
드가자
-
저능아는 절대 정시건동홍 이상 못감
-
5등급베이스로 1년 객관적으로빡공해서 백분위 80미만
-
빼앗긴 저능 4
6시간 박아서 드릴 챕터 3개 푸는 기분을 너네가 알아? 이 개씨발새끼들아
-
어떻게 3개대학교 지원학과 전부 같고 3개 대학교식 점수도 전부 소숫점까지 완전히 같지???
-
1. 전교과 내신이 4.0등급 이상입니까? (특목,전국자사 5.5) 예 1-1로...
-
이번수능 원점수 화작 91 미적 77 영어 4등급에 물리1지구1은 6평9평 한문제도...
-
남르비들아 14
고딩때 축구하면 포지션 ㅇㄷ 햇음??
-
정원 4명 714까지 붙거나 아니거나..
-
학교마다 다른가
-
난 중능아다 7
지난번에 저능아라 했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은 거보니 저능아는 아닌거같고 고능아는...
-
죽 0
어
-
소신발언)지능, 학벌 기만이나 연애기만이나 거기서 거기 8
둘다불쾌함
-
ㅈㄱㄴ
-
흠..
-
쏘카 부름 갖다주거나 끝난거 원래자리 갖다놓기 사람 안대함(이게 큼) 공짜운전경험...
-
병원 실습 9시부터 18시까지 나갔다가 집 오면 실습일지 쓰고 남은 시간 수능 공부...
-
고대 교과 점공 7
2순위 3순위가 다 중대인 사람이 있음.. 가짜 아니겠죠,,?
-
어제 남르비만 주구장창 ㅇㅈ해가지고 스트레스성으로 걸린게 확실함 화타 뺨싸대기 후려치는 명의 ㄱㄴ?
-
저능아 호소인 대부분이 15
막상 진짜배기 저능아라기보단 오히려 애매하게 고능아인데 꿈은 크고, 노력은 노력대로...
-
실수말고 다른이유로 틀리면됨
-
탐구과목 변경하신분들아 12
지금까지 공부한거 ㅈㄴ 아깝지 않았나요 그래도 대학 가야하니까 참고 바꾸는건가...
-
수학문제 푸려면 아이패드 안꺼내면 못품 근데 꺼내도 못품 팬티 갈기갈기 찢고 싶어짐...
-
[칼럼[2] : 실수(mistake)와 싸우는 방법]...
-
반수포기선언문 10
문돌이라 미리 포기. 어차피 설대는 5수해도 못 감뇨 문디컬은 거들떠도 못...
-
가공된 카카오나무의 똥이야 Nice
-
여러분들 뭐해요?
-
건국과 동홍의 차이정도임?
-
경희대 국캠 0
주변에 알바할 곳 없나요? 알바몬에 쳐봤는데 카페나 일반 주점은 아예 안떠서요ㅠㅠㅠ
-
뭔 상관임? 해도 되겠지?
-
싫다기보단 그냥 신기해요 2주 넘게 궁금해서 어떻게 참지... 전 하루에도 열 번씩...
-
이거 쓰면 길이 열리는걸까 정말.....
-
점공 구라 1
12명중에 10명이나 점공 했는데 이들 중 가짜로 하신 분은 없겠죠..?
-
수분감 미적 0
수열 도형 문제 다들 푸시나요?
-
그렇다고 생각해요...
-
오늘따라 일찍 배고픈데... 독감일때 먹을만한 저녁 메뉴 추천해주세요!
-
하셨나요…? 공통에서 아직 많이 틀리고 확통은 다 맞는거면 무슨 공부를 더 해야될까요..?
냉전은 확실한 적이 있어서 오히려 민주주의끼리 결집이 단단했음
이나라나 저나라나 wwe
라고하면안되겠죠...
그 의견엔 동의하진 않아서 잘 모르겠음
거대한 이면적 체제가 조직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입장은 신뢰하지 않아서
오르비언 제군들은 총력전을 원하는가?
아무래도 위선이 세계적으로 휘몰아친 반동이라고 봐요
전 약간 생각이 다르긴 합니다
위선이란거
즉 겉으로는 바른말하고
속으로는 적당히 자기이익 챙기는건 예전에도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제와서 바뀐 건 사람들이 이젠 위선을 악보다 더 혐오하기 시작한다는 거죠
그렇다 보니까
속물적이고 이기적인 사고를 대놓고 드러내는 걸
솔직하다고, 그니까 위선보단 낫다고 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즉 저는 이로 인해서
안에서 뭘 하든
표면적으론 상대를 존중하고 도덕적으로 대하는 척하고자 했던 막 자체가 깨졌다고 생각해요
저는 표면적일지라도 존중하려고 시도는 했던 게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기둥이라고 생각했는데
(예를 들어, 트럼프때 깨진
이전 당선자가 이번 선거 당선자를 축하해주는 문화같은 거)
그 기둥이 흔들리고
팬덤정치, 사이다발언, 음모론자 등등의 톱으로 긁어버리는 게 현 상황이라는 생각입니다
과거엔 위선떤다고 자신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거든요 책임없이 도덕적 우월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치적 이야기라 좀 러프하게 말하자면 어느 시점을 넘어간 순간부터 위선이 직접적인 피해로 되돌아오게 됐어요
그순간부터 사람들이 태도가 싹 바뀐거예요
위선을 더 혐오하게 된게 아니라 위선이 피해로 되돌아오게 됐으니까요
서로의 생각과 정책이 더욱더 피해를 부각하니 서로가 서로의 적을 넘어 있어선 안될 존재가 됐다고 봐요
이 상황에서 서로를 더 자극하고 거기에 편승해 이익을 갈취하는 세력이 넘쳐나게 됐고요 이미 부
정적인 사이클이 시작된 이상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