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도 노력 많이 혀..
본인 3특임 (해외 초4-고1까지 거주)
3특 중에서도 해외고 졸업은 뭐 글타 치는데 서류대학 중도귀국 애들은 인정해죠 얘드라..
3특에 중도귀국해서 내신 3.5이하로 떨어지면 서류대는 아예 도전도 못하고 면접이나 지필임ㅇㅇ
솔직히 지필? 적폐 ㅆㅇㅈ. 국수영만 보고 경희대, 건대(?) 수의학과, (대학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의대, 등등 뽑는거 솔직히 에바임. 경희대는 이번에 수학만 보는거로 바뀌었드라..? 미친거임 걍ㅋㅋㅋㅋㅋㅋ
면접형 대학도 많이 꿀빠는건 맞음. 광운대나 가톨릭대 간호, 이런 곳 면접만 보고 들가기 ㄱㄴ인데 적폐 맞지
12특은 더 심해. 물론 12특 애들도 공부를 잘해야지만 높은 대학에 들갈 수 있는건 팩트야. 예를 들어 GPA 4.0만점이라면 적어도 3.8이상은 되야지 좋은 대학에 들 갈 수 있음. (서연고, 등등) 얘네도 SAT, AP TOEFL 거의 다 성적 따내고... 노력도 많이 들어가지만 그만큼 특혜도 많이 받는다는건 부정할 수 없다고 생각해
근데... 서류형 대학은 3특 중도귀국 ㄹㅇ 노력해....ㅠㅠㅠㅠㅠㅠㅠ
연고 서성한 중경외시이 가는 애들은 한국에서도 3등급 이내로 다 받는 애들임..
보통 2점대는 다들 진입하는걸로 알앙 (아니면 3 극초)
고등학교가 어디에 위치해있냐에 따라 많이 바뀌긴 하지만 내 지인의 경우 경기권 일반고에서 1점대 후반 달성하고 서성한중 한 곳 합격함. 솔지키.. 1,2등급 너네도 받기 힘들자나... 정시로 바꾼 애들은 내신 버리고 간거자나.. 반에서 1-4등 안에 들어야지 1등급, 13등 안에 들어야지 2등급인데.. 무튼 힘들다궁...
근데 얘네들은 한국 내신에서 안멈추고 SAT, TOEFL, AP 등등, 겁나게 따냄. 내가 놀란게 뭔지 알아? SAT 대학 갈 때 내려면 1500점 이상은 넘어야지 내느니 마느니 말해;;; 개에바지;;;;; 토플도 100점은 무조건 넘겨야해.. 비영어권 지역에서 살다온 애들은 솔직히 아무리 국제학교 댕겼다고 하더라도 영어 잘 못할 수도 있어 (like 미..><)
그래서 머.. 하고픈 말은... 너무 재외국민 미워하지 말아달라는 말이얌...
중도귀국의 경우 당장 나만 해도 고1-2에 아무것도 준비 안된 상태로 돌아와서 고등학교 적응하고 생기부 활동하려고 애들도 말만 안하면 내가 해외에서 유학갔다가 온 애인지도 모를정도로 학교 모든 활동에 참여한다궁... 근데 난 SAT, AP가 없어서 ㅈ망함; ㅋ...
무튼 재외국민이 일반 전형보다 쉽게 가는건 맞지만 이 전형 안에서도 경쟁 치열하고 성적 따내려고 엄청 열심히인것만 알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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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ㅌ 하쇼
고마버ㅠㅠㅠㅠ 너도 화이팅!
노력안한다고 비하하는게 아니라 노력에 비해서 과도하게 높게가니까 싫어하는거임
당연히 노력한건 모두들 알지만 그럼에도 같은 대학기준 다른애들보다 훨씬 편하게 가는건 맞으니까
그건 ㄹㅇ ㅆㅇㅈ 같은 등급대 애들보다 적어도 한 라인은 높게 가니까.. 근데 여기저기서 보이는 글 보면 노력을 안한다니 어쩌느니 같은 글이 많길래 함 적어봄... 적폐 전형인건 나도 인정하는바임
적어도 한라인이면 여기서 얘기안나옴;;
최소 10라인임 우리옆학교 해외살던애 지거국성적으로 고려대감
막말로 그정도 노력으로 너가 노력했다고하면 노력한사람들에게 실례야
너가 노력 운운할꺼면 한 건동홍 국숭세단에서 그러면 몰라도
Sky서성한 이상에선 너보다 노력 안한애들이 없을꺼고
그러면 넌 노력했다고 하면안되는거임
10라인..? 그게 가능한거였음...? 3-1 귀국이면 해외고 성적이 좋았던거나 스펙이 뛰어났던걸꺼임. 2-2나 1-2 귀국이면 걘 비리야 ㄹㅇ
난 sky 서성한 꿈도 못 꿔... 학종으로 운이 좋아야지 국숭세단을 갈 성적인데 걍 불가능임.. 서성한까지는 3특이라도 2점 극초-초중반 정도는 되어야지 꿈 꿀 수 있음...(글에서 언급했던 지인도 1.8인가 였는데 서성한 중 하나 추합이랑 중경외시이 하나 최초합하고 나머진 광탈함)근데 이건 이과 경우. 문과는 ㄹㅇ 2.65였나가 고대 1차까지는 가더라ㅎ...
성적은 중도귀국인 시점에서 존경하지만 고대에 합격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았나 함. SAT는 1400 넘긴 하드라.. 토플도 100 넘었고.. SAT없는 내가 루저지 머..ㅠㅠㅠ
그래도 어쨋든 너한텐 좋은전형일테니까 100퍼 활용해서 좋은대학 가길 바랄깨 ㅎㅇㅌ
고마버ㅠㅠㅠ 나중에 하나라도 붙으면 후기글..? 남겨볼게.... 근데 6광탈할거 같아서..ㅎㅎ.....
그래도 뭐 너를 깔생각은 없음
어짜피 그런 전형이라고 sky아닌걸로 취급하는것도 아니고 대학잘가는 니가 인생 승리자지 뭐
재외국민으로 온애를 미워한다기보단 그 전형 자체를 미워한다는게 맞는듯
내가 일본 살다 왔는데 3년특례 애들 수능 4등급도 못 맞을 애들 수두룩한디 뭔...?
맞춰서 학습한 기준?이 달라서 그런거 아닐깜
IB는 공식들도 시험때 다 주는데 수능은 아니니까... 한국에서 배우는걸 외국 무슨 커리큘럼인지에 따라 안배울 수도 있고, 한국에서는 안배우는걸 외국에서는 배울 수도 있고 그런거지 뭐
수능에서 ~등급도 못 맞을 애들이~~ 하기보단 해외에서 공부/졸업한 애들 수준 매길려면 걔네가 공부한 과정의 최종 시험에서 어떤 성적을 받았는지에 대해서 평가하는게 옳다고 봄.
외국에서 공부한 애들 입장에선 너도 (걔네들이 공부한 과정의 최종)시험에선 ~점도 못 맞을 애가-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그것도 고려해서 평가하는 게 맞긴 한데 난 개인적으로 한국 대학에 입학하려면 한국 교육이 요구하는 바를 달성하였는지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우리 둘이 좀 가치관의 차이가 있는 듯
듣고보니 맞는듯. 그래도 짜피 대입에 성공해도 못버티고 휴학이나 자퇴(?)하는 애들이 많아서.. 특례생들은 짜피 정원외 2%라 일반 수시/정시생들 입결에 따로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고...
경제좋아님의 의견에도 난 십분 동의함
차피 정외라 정시 하는 애들한테 영향 안줘서 나는 크게 개의치는 않음. 걍 가서 잘 하면 되는거지 뭐 근데 이제 굳이 대입 쉽다고 얘기만 안하면 ㅇㅋ임
대입 쉽다는 새키들은 죽여야함ㅇㅇㅇㅇ
본문에 까이는 이유가 명확히 있는데..?
노력대비 특혜가 크긴 하지만 따른 커뮤(?)에서 보니까 그냥 노력도 않하는 것들이~ 하면서 무지성으로 까내리는 글이 많아서 함 적어봄. 일반 전형보다 쉽게 가는것 맞고 특혜도 많지만 상위권 대학 (~중경외시까지) 가려면 그래도 무시는 못 할 만큼의 노력이 들어가야한다- 이거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한국에서 입시하면 님도 재외국민 욕할듯. 물론 님 말도 맞음 한국식 수능 내신 공부를 준비할 수 없는 환경이 안되죠.
욕 먹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내가 봐도 욕 먹을만 해..
그럼에도 걍 여기서 하고팠던 말은 여기 유저들이 어떤 특례생들을 봐왔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내신을 놓아도 좋은 대학을 간거면 지필이나 3-1 귀국일테고, 짜피 3-1 내신은 대입에 반영 안되니까 논걸꺼임.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스펙은 해외에서 이미 만들어 온거고... (대부분 이런 경우만 봐왔다고 생각함)
그 외 2-2나 1-2 중도귀국생들은 그냥 내신 얻으려고 아둥바둥하고, 만약에 내신3-4등급을 맞아도 이전에 쌓아온 고득점 스펙들(TOEFL 100<, SAT 1400 <, AP 5점 2-3개 <, 등등)이 있다면 합격하는거고 아니면 귀국해서 얻은 내신으로 승부를 봐서 들간거다- 하고팠져... 뭔가 다들 전체적인 입시 상황(?)은 정화하게 모르고 욕만 하는 것 같아서 쬐금 서러워서....ㅎㅎ...
이런 저런 오해도 정말 많아서 안타깝긴함
그리고 고3 내신은 수능형으로 전범위로 내기 때문에 해외에서 다른 교육과정으로 공부했으면 귀국후 3학년 1학기 내신은 고득점 아예 불가능 수준이라 봄(안 들어가긴 하지만)
전범위로 내요..? 미쳤네.. 저 내년 어캄ㅠㅠㅠㅠㅠㅠ 3-1까진 그래도 내신 챙기려고 하는데ㅠㅠㅠㅠ 하.. 수학 안그래도 1등급 떨어져서 너무 속상한데 전범위면.. 에휴ㅠㅠㅠㅠㅠ 대학 어케 가요ㅠㅠㅠㅠㅠ
제가 나이가 있어서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주변 사람한테 정보 구해서 대비하셈
애들보니까 개념원리 해서 하고 있긴 해유 히힣 답해줘서 고마워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