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부터 5수까지] 에필로그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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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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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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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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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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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총 5편의 글을 쓰면서 저도 저의 삶을 돌아봤습니다
저란 사람은 참 부족한 것 같습니다
나이값도 못하는 것 같고 철도 안든거 같고
그렇기에 노력해서 고칠 수 있는 점이 많다고도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에필로그입니다
간단하게 제 생각과 미래계획을 적어보겠습니다
앞서서 언급했든 전 너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먼저 저 자신을 사랑해볼려고요
그러기 위해서 헬스 패션등 자기 관리도 꾸준히 해주고
공부도 수능에서 벗어나 다방면으로 해볼 계획입니다
수능에만 올인하는 인생이었기 때문에 제가 바라보는 폭이 너무나도 좁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조금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우선 복학을 해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볼 계획입니다
동아리로 들어서 친분도 쌓아보고 알바도 해보면서 사회성도 기를 계획입니다
제가 전공할 분야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갖고 살아갈 생각입니다
더 이상 유기하거나 회피하지 않고요
이후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JLPT를 따고 일본 취업 쪽으로 가닥을 잡을 거 같고요
제가 할 수 있는데 까지는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아무튼 지금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는 다들 웃는 얼굴로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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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시네요차기 갤주자리라도 노리시나
깜냥이 될란지
화이팅입니다
오르비떠나지마응원합니다
새해에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만
해가 바뀌어도 늘 씁쓸한 일들은 찾아오더라구요
그래도...현실에 절망하지 않고 나아가는게 중요한거죠
사실 3수를 말아먹고
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진짜 다 때려치우고 싶은 순간이 너무 많았는데
님 글 읽고
나보다 더 힘들게 산 사람도 있었구나
그리고 이겨내려고 열심히 살았구나...하면서
많은걸 보았어요
좋은일만 있을거라곤 말씀 못드리겠지만
그래도...2025때는 우리 다 웃는 순간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좋은 일만 있진 않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저희 둘 다 조금이라도 발전된 한 해를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능만 응시하다 보니 바라보는 폭이 좁다는 말너무 공감되네요
저도 내년엔 여러가지를 경험해 보며 살고 싶어요
항상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