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직 [1364480] · MS 2024 · 쪽지

2024-12-30 19: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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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선배 강남점 후기글

게시글 주소: https://oldclass.orbi.kr/00070933337

***본 후기는 수능선배 재원생 후기 이벤트로 작성된 글입니다. 


 저는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하기 위해 수능선배 강남점에서 재수생활을 했는데요, 2024년 3월 2일부터 11월 13일인 수능 전날까지 수능선배 강남점을 이용하였습니다. 이를 토대로 약 8개월 동안의 생활을 토대로 정말 솔직하게 제가 수능선배를 다니면서 느꼈던 모든 것들을 전달드리겠습니다. 


1. 시설


저는 개인적으로 시설에 관해서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책상,의자 모두 깨끗했고, 귀가하기 전에 지우개 가루나 작은 쵸콜릿 봉지 같은 것들을 책상 한쪽에 모아두면 항상 다음날 아침에 깨끗하게 치워져있는 부분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 A4, A3용지가 출력 가능한 프린터기, 전자레인지 2개, 냉장고 등도 있기 때문에 시설에 관련해서는 만족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2. 질의응답


대부분의 담임멘토분들이 의치한약수, 서연고 대학의 재학생분들이기 때문에 단순 문제,지문 질문이나 공부 방향성 질문 등 다양한 질문을 대체로 잘 받아주셨습니다. 저의 취약 과목은 국어,수학 중에서 미적분이었는데요, 저는 이때 제 담임멘토님에게 매주 질의응답을 가서 미적분 질문을 하고, 다른 멘토분에게 국어 지문이나 문제, 공부법 질문을 다양하게 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질의응답을 통해 단순 문제 응답보다 더 많은 것들을 알거나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적극적으로 이용해주시면 분명히 도움될거라고 생각합니다.



3. 담임멘토


수능선배 광고 멘트에 '초호화 멘토진'이라고 강조되어있듯이, 대부분의 담임멘토분들이 의치한약수, 서연고 대학의 재학생분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제가 다녔던 강남점은 거의 대부분 의대생이었습니다.) 저는 담임멘토는 정말 본인과 맞는 분,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분이 되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위에서 언급한 질의응답을 통해서 자신과 잘 맞는 멘토분을 찾아서 매주 상담을 해주시면 분명히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3월부터 11월까지 수능선배를 다녔지만, 6월에 한번 담임멘토분을 바꾸고 나서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바뀐 멘토님께서 제가 부족한 부분, 공부방향을 더 잘 짚어주셨고, 수학문제나 국어 지문 설명을 정말 잘해주셔서 저와 잘 맞았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본인과 맞는 담임멘토를 찾아 수험생활을 멘토님과 보내면 분명히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4. 관리


의무 등원 시간은 오전 8시~오후 10시입니다. 중간에 과외나 단과, 정기 운동, 정기 병원 치료 등이 있으면 정기 일정을 등록해서 외출,조퇴,지각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15분마다 사감이 순찰을 돌면서 조는 학생들을 깨워주고 출석을 관리해주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잡기에 매우 좋았던것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독재학원이나 재종반과 달리, 수능선배는 저녁 12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자습을 하다가 귀가해도 상관없다는 점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와이파이 방화벽이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메가스터디, 대성 전용 어플이나 구글,크롬을 이용한 시대인재 어플 사용 외에는 다른 어플이 이용 불가능하기 때문에 학습습관을 잡아주는데도 도움을 받았습니다. 


5. 도시락


도시락은 기본적으로 본도시락 메뉴 1개, 특식으로 멕도날드 버거,치킨,칼국수,볶음밥,스파게티 등등...매우 다채롭게 많은 메뉴가 제공됩니다. 저는 맛은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아무래도 배달음식 형태로 제공되다보니 가격이 부담되서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먹거나 가끔 도시락을 이용해주는 방식으로 도시락을 이용했습니다.



6. 모의고사


매월 대성의 더프리미엄 모의고사, 이투스의 이투스 전국 모의고사, 6,9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시행됩니다. 저는 더프리미엄 모의고사는 4월부터 매월 응시했었고, 이투스 모의고사는 응시하지 않았고, 평가원 모의고사는 6월만 응시했었습니다. 모의고사때 실제 시험지,omr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성적 산출이 되는점이 매우 만족스러웠고,종소리도 수능시간표에 맞춰서 울리기 때문에 도움이 됐었던것같습니다. 



이렇게 제가 수능선배를 다니면서 느꼈던 것들을 글로 써봤습니다. 최대한 제가 느꼈던 모든 것들을 담아내려고 노력했지만, 누락된게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분들의 글도 많이 읽어보시면서 고3/N수 생활을 어디서 보내실지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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