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살짝만 뿌렸는데”…동덕여대 래커 시위 학생, 전부 수십억 복구비 물어야 할까?

2024-12-29 11:28:36  원문 2024-12-29 08:20  조회수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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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이가영의 사건노트]

[김우석·이가영의 사건노트]는 부장검사 출신 김우석 변호사가 핫이슈 사건을 법률적으로 풀어주고, 이와 관련된 수사와 재판 실무를 알려드리는 코너입니다. 이가영 기자가 정리합니다.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하는 동덕여대 학생들의 말이다. 폐교할지언정,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건 반대한다는 것이다.

일부 학생들은 동덕여대 본관을 점거하고, 학교 건물과 도로 등에 래커로 “공학 결사반대” 등의 문구를 써놓았다. 대학 측은 본관 불법 점거 학생을 형사 고소했고, 래커 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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