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o [1270399] · MS 2023 · 쪽지

2024-12-26 01:57:18
조회수 708

지구과학1 실모 추천글

게시글 주소: https://oldclass.orbi.kr/00070832730

이번에 공부하면서 도움됬던 실모랑 별로였던 실모 적고가려고 해요.

내년에 공부하실때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이런 글엔 신뢰가 필요한거 같아서 같이 올려요.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지구과학을 잘하기 위해 필요한걸 꼽으라고하면

지엽, 계산, 자료해석 이렇게 크게 3개라고 생각합니다. 실모 선택할때도 이거 위주로, 자기가 부족한게 뭔지 고려해서 선택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우선 인강 실모중에서는


oz모 << 이게 수능과는 결이 젤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사실 이번에 수능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너무 과하다 싶을정도의 타임어택과 더러운 계산 문제 등등이 있어서

풀면서도 이런거까지 풀어야 하나 싶었는데

역시 시험이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더군요. 결국에는 수능과 가장 비슷했던 실모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번 수능이 이래나와버려서 내년 oz모는 무조건 풀고가야하지 않나 싶네요.

지엽의 정도도 적당하고 시험지 자체가 지엽으로 변별하는 느낌은 아니어서 타임어택 연습하는데 가장 좋은 시험지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사실.. 30분내에 푼 기억은 거의 없어요, 수능이 oz모보다 어렵다 이러는데 이거는 완전 헛소리인거 같구요..

시즌마다 다르긴하겠지만 어려운 회차의 경우에는

35분, 좀 더 잡으면 40분내에만 완벽하게 풀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수능 50목표로 하시는 분들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겁니다.



식스센스, 데브

얘내는 이번해 기준으로는 너무 무난하게 나와서 풀때는 적당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수능보니 딱히 좋은실모라는 생각은 안드네요. 

물론 내년에는 강사들이 이번 수능을 감안해서 훨씬 어렵게 낼거라고 보지만

올해느낌으로는 되게 무난했습니다. 내년에도 비슷하게 실모를 낸다면

2~3등급분들이 가장 풀기 무난한 실모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폴라리스 < 인강실모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같이쓸게요.

지엽 적당하고, 풀면서 좋았던건 개념을 확실히 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수특만 보면 헷갈리는 개념이라던가, 평소에 그냥 넘어갔던 부분들을 물어봐서 개념을 강제로 공부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네요. 계산은 그리 어렵게 나오지는 않아요. 물론 내년에 어떻게 낼지는 모릅니다.

개인적으로 폴라리스팀은 실모도 좋지만 책이 엄청 좋아서 개념잡는 용도로 푸신다하면 실모보단 책 푸는걸 추천드립니다.


학원 실모로 넘어가겠습니다.


브릿지 

디게 무난무난 합니다. 인강실모의 데브 느낌정도로 보면 될거같아요.

지엽이 과하지 않고 기출위주로 나와서 자신이 필수적인 지엽도 부족하다 싶으면 푸는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서바이벌 

풀면서 느낀 가장 큰 특징은

자료해석 << 이거를 기르기에는 가장 좋은거 같애요. 새로운 형태의 자료를 매 모의고사마다 노력해서 내는게 보입니다. 푸는 입장에서는 머리가 깨질거같지만, 수능에서도 2~3페이지에서는 새로운 자료를 항상 내는거 같으니

만점 목표이신 분들은 푸는게 좋아보입니다.

사실 근데 만점목표 아니면 굳이 싶긴합니다. 너무 과하다는 느낌도 많이 들어서요.



강대모의고사

이건 안푸는거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말하면 고소먹나요?)

킬러문제라고해야하나? 4페이지 문제는 디게 좋은데

문제는 지엽입니다.

지엽이 틀린개념이 너무 많아요.

안그래도 지엽이 많은 지구과학에서, 시험지의 오개념까지 신경쓰면서 공부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부족합니다. 심지어 오개념인데 오개념인줄 모르고 넘어가면 더 문제구요.

강대 다니신 분들은 알겠지만 강사분들도 거의 매 회차마다 한 문제정도는 언급하십니다.

강대 다니실 분들은 4페위주로 살펴보시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요약

oz모는 앵간하면 풀어라

강모는 앵간하면 풀지마라

정도로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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