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삼수고민(장문주의)
현역:23343 언미화생
재수:32311 언미 생윤 생명
제 친구들은 대부분 공부를 잘해요.. 현역으로 24수능 전과목3틀이 2명이나 있고, 평균이 연세대입니다. 근데 전 솔직히 현역 때 공부를 너무 안해서 재수 때 열심히 했지만 경희대 성적(국캠)이 됐네요. 학벌이 다가 아닌 것도 알고 제가 앞으로 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제 주변을 보면 제가 너무 패배자가 된 느낌이 듭니다. 만약 부모님 몰래 삼수를 하게 된다고 해도 저희 집이 형편이 좋지 않아서 대학교 도서관에서 독학해야 할 것 같아요. 인강...도 끊기가 힘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재수 때도 빚 내서 기숙 들어간거라...
제가 삼수해서 서성한 이상을 가더라도 비교하는 행위를 멈추지 못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시작하기가 두려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정말 성공하고자 하는 의욕이 남아있기도 합니다. 부모님께서는 제 눈이 너무 주제에 비해 높아졌다고 하네요.
삼수 시 언매는 화작으로 생명은 사문으로 바꿀 예정입니다.
삼수 할 지 말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피부 이거 4
진심을 다해서 관리해도 안 나아지는 사람도 잇나요?저 피부 ㄹㅇ 개 씹창이엿는데,...
-
사람 ㅈㄴ 많아요
-
성균관대 가장 낮과는 사범대인가요? 성대 사회학과랑 경영학과 입결 차이가 큰가요?...
-
문득 궁금해짐
-
어제깊티받은거 써야대는데
-
신상?
-
서강 493.84 성균 631.26 한양 921.61 중앙 749.19 경희...
-
휴 다행 3
난 오르비에 이상한 글은 안 써가지고
-
거긴 무서워
-
깡표점 반영하는 서울대가 고트다 고대 변표 계산하는 법 좀 알려줄 귀인을 구합니다요...
-
내가 교대 못가서 서럽다고 그냥 말했더니 공부도 못하는데 좋은곳 바라는건 욕심이지...
-
동생이 수능치고 입시 관련해서 묻길래 오랜만에 오르비 들어와봅니다 ㅋㅋ 동생 보니까...
-
ㄹㅇ무섭네 2
나도 조심해야지
-
침대에서 나가기가 싫어
-
오늘없는고닉들 싹다메모할예정
-
2025랑 비교하면 많이 달라졌나요?
-
월 net 2000 오토돌리는 개국 약사 (주5일 하루5시간 근무) +기타...
-
신화메달 모아둔거있어서 한 7만원이면 애기이렐 뽑고도남았네....
-
ㅈㄱㄴ 내일뜨나요?
-
안정이라 봐도 되져?
-
솔직히 다 나갈거면서 30
크리스마스 연휴에 약속이 없을리가ㅋㅋㅋㅋ 다들 나가면서 여기서 집에만 있는 사람은...
-
컨설팅 가는데 1
가나다군 다 못정했는데 괜찮을까요…. 준비해가면 좋은거 있을까요 하고오신분들 후기 plz…
-
화혁?님이랑 동일인물이라는 증거가 있음? 오르비 언급은 없던데
-
짬바인가
-
물2 질문 4
정시 기준으로 냉정하게 판단 부탁드립니다.(현재 기조 상 물2가 더 꿀일 수 있다는...
-
잘 잤다 0
방금 4시까지 오르비 함
-
크리스마스에 숙소 잡으려면 몇달전부터 예약해야 한다던데 2
그럼 잡아뒀다가 헤어지면 취소하는거임?ㅋㅋㅋㅋㅋ
-
국민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국민대25][꼭 가봐야 할 맛집]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국민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국민대학생, 국민대...
-
제가 배웠을땐 고령화로 배웠는데요... 17년도에 고령사회 찍고 12월 23일에...
-
t1 jdg전도
-
지잡대인데 2명이라..
-
그 뉘앙스가 개념에 대한 인식을 재인식하도록 만들기 때문에 틀린게 아니라 단순히...
-
개업건축사 (주 5일 하루 7시간 근무) 월 net 2000+(카페,바 겸...
-
웨이팅이 길구나 1
-
현역 건동홍->재수 의대 가성비 원탑 인생
-
반갑소
-
이게 머죠.. 3
미제공 이거 머죠..ㅠㅠㅠ
-
듣기로는 수시로 합격이 가능하면 aa 중간에 ab나 bc도 있는 것 같지만 거의...
-
메디컬 편입을 고려 중인데 실패했을 때의 리스크 때문에 자연계열이 아닌 공학계열로...
-
1차합도 못하거나 1차합해도 항상 떨어졌는데… 처음 붙어봐서 너무...
-
중앙대 변표 0
변표 발표나고 11점 올랐는데 저만 그런건가요???다들 올랐으려나ㅜㅜㅜ
-
오히려좋아 억울해서 열심히 하게댐
-
https://youtube.com/shorts/LnihC_H5Qek?si=oWshA...
-
오르비식으로는 못간건가요?
-
잊으면 안 돼 너와 나 마지막이야 이별을 믿지 못하고 위로하듯 불어오는 바람에 잘...
-
예비고3인데 만약에 수능 3등급떳는데 선택과목 저따구면 공대 못가는거죠? 그냥...
-
신검 3급+고졸이라서 상근 소집대상 포함됐다고 문자가 왔다네요....아 ㅅㅂ 부럽다 전 현역인데 ㅠ
대학 들어가서 대학교 공부로 역전하십쇼. 진심으로 조언하는건데 대학교 입학이 전부가 아니에요.
학점 잘 따고 취업준비 열심히 하는게 정배겠죠?
네 그렇게 하세요. 저도 수능 몇 번 봤고 군대 다녀오고 20 중반 돼서야 보였습니다.
친절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1학기 학교 다니면서 알바하시구 2학기 휴학하시고 독서실만 끊어서 독재하세용
이번학기 7월에 무휴반 시작해서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했는데 국어는 떨궜지만(현장 경험 안한지 오래된게 큰거같아요 이건) 수영탐 다 올렸습니다 학원 휴학 안한게 후회되긴 하지만 독학으로도 열심히 하시면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부모님 몰래 하신 건가요?
저는 재수를 했지만 제 주변에 반수한다고 했던 친구들 보면 다들 대학 가니까 생각이 바뀐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반수한 애들은 한 명도 없어요 ㅋㅋㅋ 일단 한 학기 다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수능에 미련이 조금 남아 있는 상태지만 한 학기 다녀보고 다시 생각해보려고요 아직 인생에서 큰 일이라곤 수능밖에 없었으니까 좀 더 넓은 세상을 겪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작성자분도 저도
진심어린 조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