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감으로 푸는 분들께
궁금한 게 있는데요
영어 감으로 푸는 버릇 못고쳤다가 수능때 뒤통수 맞았다 하는 분들 있잖아요
실제로 그러셨습니까..?
일단 전 작수도 올수도 감으로 풀었고 둘 다 1 나왔던 사람인데
영어 감으로 풀지 말라는 영상이나 글 보면 흠...하게 되더라고요
아니면 제가 생각하는 '감 풀이법' 과 뒤통수 맞을 수 있는 '감 풀이법'이 다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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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제 동기로 감으로 풀고 1 받음
감으로 풀다가 삽입1개나가긴했음
작수도 1이면 감으로해도됨
대부분은 그 감이 약해서 그래요
감으로 풀었다가 89점 뜸
긴장때문에 뒷통수 맞는단거 아닐까요 그읽그풀로 생각없이 풀고 항상 1등급 받았는데 수능날 갑자기 글 ㅈㄴ 안읽히고 벌벌 떨었음뇨 ㅜㅜ 피지컬로만 푸는게 수능날엔 안 먹힐 수 있단뜻 같은데
모든 분석과 독법은 '내가 제대로 읽지 못할 때'를 대비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수능 준비하면서 감으로 풀지 말란 글을 보고 쫄아서 고치려다가
왜 감으로 풀지 말라는건지,
대체 뭘 어떻게 해야 감으로 안 푸는 건지 모르겠어서 때려쳤는데
이해 확 되네요
국어 영어 가리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인데 난 감으로 푸는거 좋다고 생각함
결국 감이라는게 그냥 연필 굴려서 찍는 그 감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학습하면서 얻은 귀납적 추론을 근거로 떠오른 직관이잖아
충분한 수준의 학습이 동반된다면 감이라는건 꽤 신뢰성이 있다고 봄 물론 제일 좋은건 강사들이 말하듯이 모든 문제를 완벽하게 독해하고 논리적으로 분석해서 답을 고르는거 겠지만 현장에서 제한된 시간, 긴장 속에서 완벽하게 모든 문제를 그렇게 풀수 있는게 가능할지는 의문이 들음
저 문법 기초적인것도 잘 몰라서 29번 맨날 틀리는데 감독해로 24 25 모든 평가원 1 나왔어요. 수능 영어 한해선 나쁘지 않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