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 논술 합격 수기
정시로는 택도 없는 학교 붙어서 기쁨을 가라앉히느라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ㅋㅋㅋㅋ
제가 지금 붙은 이대랑 예비받은 중대 둘다 특징은 시험 보고 나오면서 “하….최선은 다해서 썼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 였던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둘다 시간도 한 5분정도 남기고 완성했구요. 기대는 많이 안했다?가 진짜 맞는 것 같아요
특히 제가 최초합한 이대는 자신이 있었거든요. 혼자 기출 풀면서 공부하다가 자료가 부족한거 같아서 오르비 뒤적대면서 합격수기들 열람해보고 연상논술 선생님이 무료로 자료 배포해주시는거 받고 혼자 기출풀면서는 절대 모르겠구나 싶은것들? 을 추가로 배웠어요.그중에 가장 기억나는게 이대 논술이 분량이 워낙 길어서 학교측 답안만 냅다 쓰면 분량이 안채워지더라구요. 그런거는 선생님 자료랑 강의 듣고 예시답안 필사하구.. 그렇게 일주일 내내 손에 굳은살 배기게 공부했어서 그런지 시험 날 제 포텐보단 못쓰고 나왔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그 노력과 정성이 닿았는지 붙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기대를 많이 안 했던 것 같네여
현역때는 정시 공부 등한시하고 논술에 올인쳤더니 최저 하나도 못맞춰서 ㅋㅋㅋ 이번에는 정시공부에 거의 올인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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