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대 최고야
저는 작년에 가 나 다 군에 경희대 서울교대 홍대를 넣고 셋 다 합격한 뒤 서울교대를 등록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반수를 하기 위해서였는데요. 막상 반수를 망하고 나니 너무 후회가 되네요. 저보다 성적이 많이 높은 동기분들과 선배들을 만났지만 그것과 별개로 제가 생전 생각도 못해보았던 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말 후회됩니다. 그럼에도 저는 이 학교가 좋은 학교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르비에서 학교를 안좋게 말하는 말을 많이 봤고, 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도 정말 많이 안좋아졌지만 저희 동기분들 중, 정말 투철한 직업정신을 가진 선한 분들이 많았어요. 저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이렇게 착하고 성실한 분들이 많은 집단을 보지 못했습니다. 한명 한명 들 순 없지만 정말 높은 학교 포기하고 신념을 가지고 들어온 분들도 많았어요. 저같은 거랑 다르게요ㅎ
교사가 되려고 하시는 분들과 교대생 분들, 세상은 돈이 전부가 아니고, 평판이 전부가 아니고, 여러분이 하고 싶은 일을 밀고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해요!
그리고 반수하려고 하시는 분들.. 반수는 신중히 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
지금 짠편인가요? 445는 앞으로 두고봐야겠죠..?
-
그런 의미에서 시간잘가는걸로다가 추천좀 ㄱㄱ 애니는 럽코도 괜찮음
-
한양대 변표 1
반영된건가요? 진학사 점수산출에는 되어있다고나오는데요. 몇퍼인지 아시는분 계신가요.....?
-
시대인재 장재원쌤 대기 470번대면 대충 얼마나 걸리나요 0
방금 전화해봣는데... 그렇다네요
-
대해린 탈릅 7
숨어야지
-
끄아아아악
-
서강대에서 다른 학교로 편입하려면 복전하는 도중에도 가능한가요? 보통 2학년 마치고...
-
ㅈㄱㄴ 많이 자르나요?
-
70프로 정도 백분위면 된다는데 합격후기는 2등급 정도더라고요 뭐가 맞을까요?
-
교통대 의왕캠(철도대) vs 광명상가 (문과) 진학사 오늘 사서 추천대학보니까 거의...
-
아니 제가 점수 높게 쳐주기를 바라는건가요? 아니근데왜 백분위가 97인데...
-
올해 확통사탐 약대 11
확통사탐봐서 약대 되시는분들 성적대가 어떻게 되실까요?..
-
맞팔 구합니다
-
영어를 망쳐서 에리카밖에 못감 ㅠ
-
그냥 광탈하면 ’혹시 마킹 잘못했나?‘, ’혹시 논술 규칙 어긴거 있어서 0점 처리...
-
뭔가 이상한데 위쪽에 자리가 생겼나
-
은테달고시퍼요 10
맞팔구~
-
제가 사탐을 처음해서 그러는데 1등급기준 공부할때 수특으로 한다 치면 예시든...
-
ㅈㄱㄴ
-
수학 백분위 83이고 3문제 빈칸 1문제 식 한줄 써서 냈음 평소에도 계산실수 많은...
-
신교대도 똑같은데잡힘 얘뭐지
-
뜨거운합격 3
내년에간다
-
결국 못넘었네요...노예비 불합.. 카대는 붙었으니까 여기 다니면서 수능최저맞추고...
-
이대로면 못갈거 같은데
-
도저히 진짜 고민되고 못 고르겠어요 근데 아마 이상태면 경상의 갈 것 같긴한데 돈...
-
왜 아직도 안오지
-
15명 모집 + 3명 추합 필요인데 보니까 여태 추합률이 20퍼를 넘은 적이 없네 외대행 준비하겠소
-
망했다 ㅋㅋㅋㅋ
-
흐흐
-
지구를 개꼬라박아서… 건동홍숙은 가능한가요ㅜ
-
방금신청했는데
-
어중간한 갓반고는 절대 가지 마. 무조건 꼴통 ㅈ반고 가. 울 학교가 그 어중간한...
-
하암 2
일어났더니 다들 합격장을 들고잇네요
-
아 뭐하지 ㅇㅅㅇ
-
의대 붙여주면 감? 12
전 의대보다 수학과가 더 가고싶음. 만약 간다면 현재 지망하는 과가 의대 밑 n지망임?
-
정시에 의대 한의대 이렇게 같이도 지원하나요? 의대갈분들은 의대만 적으시죠..? 가나다군 3개라
-
동국대 숙대 0
동국대 식생공 숙대 수학과 어디갈까요??
-
혹시 계실까요?ㅜㅜㅜ
-
건대 기계공학너무가고싶습니다... 지원할만한가요?
-
딱한번만 한번만수능안망치면되잖아 그게그렇게어러운건가
-
서성한 공대 가고싶은데 성적이 안되서.. 일단 자연대라도 갈까 하는데 자연대에서...
-
지금 컷 왤케 높냐... 셋 다 진학사 넣어보면 간신히 추합으로 뜨네 다른 과들은...
-
진학사 볼때마다 0
심장이 쿵쿵거림.. 진짜 가톨릭이라도 가야하는데
-
하고 싶다 새로운 거 하다 망해도 먹고살 길 있잖아
-
전 작년에 외대 될만한 성적 받고 내가 외대생이라니 하면서 좋아하고 있었는데...
-
모고 치면 다 맞거나 1개 정도 틀리는데 영어 인강 누굴 들어야 할지...
-
올해 고대 학우 지원자풀이랑 추합은 어떻게 될까요..? 0
면접이 없어져서.. 추합이 노예비까지 돌지 어떻게될지 모르겠어요..
-
11년 전 입학한 첫대학 졸업증명서도 이번에 합격증서도 나만 무시함?ㅋㅋㅋㅋㅋㅋ
-
엊그제같은데
설교대 나도 가고 싶긴 했음.. 작년에 외대 포기하고 설교 갔으면 어떤 생이였으려나…
저랑 비슷한 상황에서 다른 선택을 하신 분이시군요 응원합니다ㅠㅠ
설교대 만족하고 다닐 생각이신가요..?
제가 성적이 작년이랑 비슷하게 나와서 ㅠㅠ.. 재수기도 하고.. 경외시 나와서 취직하려면 고생하기도 하고.. 여러 생각끝에 지금은 일단 남을 생각이예요ㅠㅠ
만약 남으신다면 훌륭한 선생님이 되시길..!!
교대 사람들이 ㄹㅇ GOAT이긴 함... 반수해서 학교 옮기긴 하는데 교대 분위기 못 잊을 듯
어떤 느낌이에요?? 궁금함
그냥 가족 같아요.. 소외되는 사람 없게끔 다 서로 둥글게 지내려고 하고 일반대학 사람들보다 평균적으로 인간성은 ㅆㅅㅌㅊ...
님이 좋은 사람을 만난듯 하네요.. 저나 저희가족은 살면서 만나본 사람들중에 초등교사가 제일 JOAT이고 원수 그 자첸데
서울교대 다니셨나요? 부러워요 ㅋㅋㅋ 저는 학교에 발붙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