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반수에 대하여
(요약 있습니다!)
이건 제 얘기가 아니라 제가 아주 아끼는 친구 얘기입니다
(저는 여기 엄청 힘들게 온 거라 반수 안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 친구가 이번 수능 성적이 자기 마음에 안 드는지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합니다
먼저 이 친구의 성적을 말씀드리면
현역 (언미영생명지구)
43353
재수 (언미영사문지구)
33323
으로 가채점으로 이렇게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현역→재수 성적 상승 폭이 그렇게 크지 않고 삼반수를 한다고 해도 저 성적에서 국어나 수학, 영어 이 중 많아봤자 두 과목 정도 한 등급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이번에 대학은 제가 수시라이팅을 엄청 해서 수시로 조금 낮은 지거국 간판 공대에 갈 거 같습니다
제가 정말 아끼는 친구라 더 이상 하는 만큼 성적이 안 오른다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데 현실적으로 삼반수를 한다고 하더라도 성적이 유의미하게 오르지 않을 거 같다고 조금 세게 말해주면서 자격증 같은 걸 공부해 보라고 추천해 줄까요? 아니면 격려를 해줘야 할까요?
요약
현역→재수 성적의 상승폭이 그렇게 크지 않은데 삼반수를 한다고 해서 더 높은 대학에 갈 수 있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어디를 가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집에서 거리는 비슷하고요… 조언해주실분 계신가요?
-
건축학과 가고 싶은데 세종대는 1학년 통합으로 뽑음 어디 가야함?
-
미적 3상~2하. 국어 3중 영어2 탐구 2개는 3하 한국사3 이정도면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요?
-
제목 그대로인데 전자/전기공 학과로 비교해봤을 때 순위가 어떻게 된다고 보세요?
-
과는 다 건축학과입니다
-
인하대 광운대 12
학과 : 광운대는 전자계열(전자공학xx)이고, 인하대는 작년 신설학과 입니다....
재수때 하루 10시간 이상씩 진짜 열심히 했음에도 저정도 상승폭이면 저는 수능판뜨는게 맞다고봅니다.
수능판 고이는속도가 굉장히 빠르거든요
재수때 열심히 함 -> 비단 수능이 아니더라도 평가원 모고 및 사설에서 희망적인 성적 혹은 스스로 느끼기에 실력이 오름 -> 수능날 발휘가 너무 안됨
+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강함
이게 아니면 저는 비추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