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끼리끼리라는 말이 너무 싫었다.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뭐랄까 나와 비슷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친해질 기회를 저해하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내가 보기엔 너무 괜찮은사람도, 너무 별로인사람도, 또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스타일 자체가 너무 다른 사람들이 주변에 있었기에
아무리 생각해도 나랑 너무 다른데 이사람들이랑 나랑 비슷하니까 끼리끼리라고?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 다양성을 거부하는 느낌?
그러나, 나와 다른 사람들과 지내보니 알겠다... 끼리끼리인 이유를...
서로 관심사, 자라온 배경, 처해진 상황등이 비슷해야 소통의 원활함이 훨씬 좋아진다는 것을
정말 당연한 말이지만, 이게 몸소 체감이 된다는 걸 난 이제 비로소 느꼈다.
인간은 의사소통을 하면서 살아가는 사회적인 생물인데
이 소통이 잘되지않으니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 것이다...
물론 나와 비슷한 점이 있다고해서 백퍼센트 소통이 잘 통한다고도 확신할 순 없다. 그 사람자체가 대화하는 자세가 안되먹으면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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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중요한데 성격정도는괜찮져
글내용전체에동의.
맞죠. 비슷한 점이 있어도 대화하는 자세가
안 되어 있으면 소통이 힘들고, 반대로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도 대화의 자세가
바르면 잘 통할수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