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칸수를 무조건 믿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다시 뵙겠습니다~
어제는 '지금 진학사를 믿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하여
자세하게 설명드렸습니다!
먼저 원서영역을 도와주는 플랫폼이
'진학사', '고속성장분석기', '텔레그노시스'
크게 이렇게 있다고 봅니다
신뢰성을 꽤 보장하면서, 1:1 컨설팅이 아닌 플랫폼입니다
이 세 플랫폼을 사용하는 방법
오늘은 2월까지 지겹도록 들을
'칸수'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눠보도록 할게요
진학사에서는 0칸~9칸 사이에서
자신의 합격 수준을 알려주는 '칸수'를 제공합니다
이게 5칸 기준으로 합격/불합격을 한눈에 보여주기 때문에
모든 것을 다 따져봐야 할 수험생에게
조금의 편안함을 주고 있습니다
이 편안함이 모든 수험생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진학사에서 칸수를 추정하는 원리에 대하여 좀 알아야합니다~
어느 대학의 한 학과에서
1 진학사 서비스 이용자(지망 선택자)와 실제 전체 지원자의 비율
매년 어느 특정 시점에 들어있는 지원자 비율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겠죠
그래서 원서 접수일이 다가올수록 칸수가 후해지는 편입니다
12월 8일에 7등까지 주었던 합격권을
12월 28일에는 17등까지 주는 식으로요
2 진학사 서비스 이용 지원자와 실제 합격자의 비율
진학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합격한 사람은
원서접수 직후부터 실시하는 '점수공개'를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원서접수가 끝나고 다루어 드리겠습니다
실제 합격자인데 점수공개에 없는 표본들 당연히 진학사에서 고려합니다
이 비율을 매년 추정하면서 특정 시점에 들어온 표본에 대하여 적용합니다
이 변수 말고도 허수 표본 처리 등과 같은 수많은 내부 변수를 활용하여
각 지원자별로 칸수를 부여합니다
평년 표본처럼 표본이 움직이면 좋겠죠?
그렇지 않은 경우가 꽤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당연히 평년에 비해 유독 몰리거나 한산한 모집단위가 있습니다
표본이 움직여 '교통정리'가 이루어지면서 어느 정도 정상화되지만
진학사가 지나치게 칸수를 짜게 주거나 후하게 줄 경우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학생들은 생각보다 자신의 등수를 세보면서 표본분석을 하지 않고
칸수에 의존하여 '진학사가 이렇게 해 놓은 이유가 있겠지'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그게 이제 6~7칸떨의 비극, 3~4칸합의 행운 시작입니다
어떻게 움직이는지 '밀착관찰'해야 하는 시점이
12월 말인데 지금부터 한 달도 더 남았죠?
표본분석 이게 원서영역의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진학사는 일반적으로 적정치보다 살짝 보수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는 100% 신뢰하지 않으며
자신의 점수를 최대한 활용하여 원서 쓰시는 법을 계속 알려드릴겁니다
지금은 그냥 노세요
수시 면접, 논술 남으신 분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고
정시 바라보시는 분들은 충실하게 노시길 바랍니다
표본분석 그거 지금 하는거 아닙니다
다음은 '10만원 야무지게 뽑아먹는 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진학사에는 수많은 기능과 볼거리가 있는 반면
많은 수험생이 놓치고 지나가는 부분이 꽤 많습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야무지게 차근차근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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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박
개고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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