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중독독 [1296873] · MS 2024 · 쪽지

2024-11-09 21:15:48
조회수 1,526

n>=3부터는 현실적인 문제가 너무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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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현실 도피하는 것 같고 현역, 재수때의 그 열정이나 패기도 찾아보기 힘들고

현실을 포기하고 다시 수능을 마주할 용기가 쉽게 나질 않는 것 같습니다


아.. 수험생활과 대학생활 모두 후회가 가득한데

그 중 어떤 무엇도 선택할 용기가 없네요


수능을 봐서 더 좋은 학과 더 좋은 학교를 가고 싶었던 게 아니라 단지 수험생때의 추억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참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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