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음.
나도 물론 아직 입시 안 끝났고, 올해 수능 잘볼지 못볼지 모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작년에
입시를 어쨌든 겪긴 했으니 해주고 싶은 말인데
9월 평가원 이후, 그리고 수능 직전 이 시기 진짜 너무 중요하다 생각함.
주변 애들한테 휘둘려서 피시방 코노 당구장 마라탕 이런 거 가지 말고 적어도 이제부턴 자신이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하기 바람.
나도 과거를 후회하지 않도록,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보단 발전될 수 있도록 현재를 살기로 마음 먹었음.
주변에서 어떤 말을 해서 겁을 주고 핍박하든지간에,
응원함.
위 작수 / 아래 2409
9평에서 개벌레같은 성적을 받았다가
꿎꿎이 열심히 해서 조금 올렸음.
너무 아쉬웠던 건, 수학 82점에 영어 듣기 틀 89점인데
다 호머식 하다가 넘겼던 실수 안 잡아서 저따구로 됐음.
지금은 실수도 많이 잡혔고 실력도 많이 는 편이지만
그래도 현역들은 나처럼 시행착오 하지 말고 바로 올곧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람.
잘하는 사람에 비하여선 부끄러운 성적이긴 하지만,
어쩌면 누군가에겐 목표일 수도 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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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영어 모두 어려웠는데, 이번에 해사 정시선발 최초합이랑 예비가 어느 선에서 형성될까여??
짱 잘했다
글 좋네요 좋아요 눌렀어요
캬
수학 3등급찍는데까지 뭐하셨나요??
캬 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