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올해 사문 수능 주요문항 예측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6월 9월 사문 중에서 특출나게 어렵거나 지엽적인 문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평가원이 수능을 위해 미리 아껴두는 것이라는 필이 팍 옵니다. 따라서 저는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 1번 문제: 밑줄 친 부분만 보고 풀면 틀리는 9모 1번과 같이 다시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인위적인 처치가 있어서 사람이 한게 아닌가 할 수 있는데 인위적인 행위더라도 그 주체가 자연물이면 자연현상이라는 것을 주의할 것.
** 관련 문제; 2025 9평 1번
* 문화의 속성 5가지 문제: 사실 원래는 엄청 쉬운 문제지만 2024 9평부터 평가원이 섞기를 시전하는 개지랄 쓰레기 문제로 만들었고 이게 정점을 찍은게 2024 수능 6번입니다. 푸는 방식을 반드시 익혀둡시다.
** 관련 문제: 2024 9평 6번, 2024 수능 6번
* 조심히 읽지 않으면 털리는 문제 유형 1: 이것도 아주 쓰레기같은 문제죠. 정말 씨발 왜 이따위로 내는지 평가원 출제위원 뺨을 때리고 싶지만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발췌독을 하면 무조건 틀리는 문제유형입니다. 접근법은 사설 양치기하면서 시간 압박속에서 제시문을 다 읽는 연습.
** 관련 문제: 2023 수능 6번, 2024 수능 3번 (1차 자료 vs 2차 자료)
* 조심히 읽지 않으면 털리는 문제 유형 2: 서로 딴 놈 이야기를 하는 경우.
** 관련 문제: 2022 수능 사회집단 문제, 2023 수능 사회집단 문제, 2024 9평 사회집단 문제, 2024 수능 사회집단 문제
** 관련 문제: 2024 9평 17번 (이건 역대급 쓰레기 문제)
* 시험지 문제 유형 1(맞을 수밖에 없는 문항 찾기): 이건 풀이 방법을 익혀야합니다. A, B 두개만 제시되는 경우에는 가정하고 풀어도 괜찮지만 3개 이상 등장하는 경우에는 경우의수가 6가지이므로 절대 가정해서 풀지 말고 시험지 내에서 모순점을 찾아내야 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면 맞을 수밖에 없는 문항을 찾아낼 것이고 이를 통해 A, B가 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 관련 문제: 2025 6평 9번, 2025 9평 9번
* 시험지 문제 유형 2(부정의 부정): 이건 딱히 풀이 방식이 없지만 작수 문학 "잊음을 논함"처럼 부정의 부정에 부정을 계속 꽈배기처럼 해놔서 실수를 유발하는 좆같은 문제입니다.
** 관련 문제: 2024 수능 19번
* 복잡한 문화변동 문제: 이건 일단 개념을 확실히 익혀야 합니다. 문화 융합과 자극 전파의 차이가 뭔지. 그리고 자극 전파와 발명의 차이가 뭔지. 이를 통해 제시문을 단어 단위로 읽어내면 됩니다. 참고로 제시문에서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전제되는 상황을 가볍게 추론시킬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을국의 아이스크림 집에서 갑국의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면 이 상황에선 문화 공존이 전제된 것입니다.
** 관련 문제: 2021 수능 문화변동 문제, 2022 수능 문화변동 문제, 2024 수능 문화변동 문제
1달 뒤에 평가원은 위의 스위치들 중에 어떤 스위치를 켜서 우리를 엿먹일지는 봐야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저 스위치들의 기제를 벗어나지는 못할 것입니다. 그럼 개념이 너무 얕아서 저런 식으로라도 좆같이 내는 평가원에게 빅엿을 날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수능 당일날 이 글을 보며 얼마나 제가 말한게 핵심 변별 요소로 나왔나 봅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시간 단축된다 + 표점이 높다 소리 듣고 언매했는데 시간 단축은 확실히 틀린...
-
고 2 들아 제보해라 13
토시하나 안틀리게 내는건 좀 아닌거가틈
-
한동훈 "조희연 유죄로 혈세 560억 쓰여…교육감 투표해달라" 7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
화작확통생윤사문 3
32211로 중앙대쓸수있나요? 백분위 80 92 98 98
-
오늘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변화 vs 계승' 누구 손 들어줄까 9
학력 신장 내세운 '보수' 조전혁 vs 혁신 계승·발전 '진보' 정근식 양쪽 다...
-
10모 ㅇㅈ 5
왜 23페이지에서 하나씩 삐꾸가 나냐 29일 안에 과탐 올릴수있음..?
-
오늘 성적벋어보니까 국수 85 62로나옴;; 92 89인데
-
영어4 1
빨더텅 vs 이영수 컬미네이션
-
92~93¿
-
지금 132xx (사탐은 작년에 1등급 받고 안해서 개념부터 하는중, 확통 낮3)...
-
학교측이 의미없는 해결책을 내놓음에따라 연세대학교 자연계열 수리논술 재시험을 위한...
-
수면패턴 다시 정상화됨 사랑한다연세대
-
"전쟁이 김정은에 무슨 이익을 가져다줄까?"를 생각하면 됨. 전쟁은 반드시 국가의...
-
너만을 사무치게 그리워 하였다
-
이번 재보궐 이후로 탄핵각 씨게 잡힐 듯.. 박근혜 탄핵 이후로 한국 보수는 이미...
-
헤어지자고? 10
너 누군데.
-
스카 다닐 땐 6시간 자도 피곤했는데 잇올 다니니까 생활패턴 고정돼서 4시간 자도 무난쓰하구만
-
죽음이다 진짜
-
모른 채 7
유배지로 향하던 중 사공에게 해를 입었던 시랑과 원수는 각각 살아남아 서로의 상황에...
-
한강의 책을 다 읽어 보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체가 마음에 들었고 자신의...
-
지구 물리 드디어 과탐 개념 다 끝났다! 근데 앞단원 개념들 벌써 까먹은 것 같아서...
-
1. 구주연마 문학파트만 2. 그의 유산 3. 김상훈티 문학론 뭐가 가장...
-
10모 6
개털렸는데 그냥 내가 못하는 건지 이젠 걍 놓고싶어져요ㅜㅜ 평소에 실모 푸는 거...
-
ㅇㅇ
-
졸립군아... 2
자게 해다오...
-
셔틀에 10명 넘게 있었는데 왜 나만 무는거야
-
더 자고싶어요
-
이런 경우 많은가요? 작년 이감은 다른 거랑 비슷하게 80 전후 나왔었는데 왜......
-
이 문제 어케 푸나요
-
모래주머니효과 오히려좋아 ㅎㅎㅎㅎㅎ^^^^^
-
김승몬가?
-
ㅊㅊ 1
ㄱㅅㄱㅅ
-
얼 1
-
버 1
-
기 1
-
아니 유튜브 이상한 댓글 밑에 대댓글들 다 로봇임? 2
무슨 300명이 똑같은말쓰냐
-
필자는 문돌이라 문과기준으로 씀 국어 . 무조건 어렵게나옴 장담함 수학 보통이거나...
-
성공 3
-
궁금해지네
-
피방 ㅇㅈ 7
학원 밑 피방..
-
ㅎㅇ 7
ㅎㅇㅎㅇ
-
ㅅㅂ
-
비슷한 기출이나 사설 문제 아시는분 있나요? 훈련이 필요할것같아서요
-
자야지 6
아직 절 기억하는 분들이 있다니
-
구모때 커하 찍음 ㅎ히
-
수능전에 한번이라도 더 들어오면 나는 사람새끼가 아니다
-
요새 시험기간이라 새벽 네 시에야 10모 풀어봤네요 일단 물2만 봤는데, 괜찮게 푼...
나중에 시간날때 읽어볼게요 지우지 말아주세용
벼락치기라면 웬만하면 빨리 읽으셔서 남은 기간 제가 글에서 말한 내용만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굿굿
저도 이번에 평가원이 사문 핵불을 지르려고 하는 느낌이 납니다.... 참으로 무섭군요
성비 문제는 나오지 않을거기에 핵불은 아니고 전 약불~불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컷은 45~46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