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는 인바디가 아니라 시뮬레이션이지
예를 들어 축구를 연습한다고 칩시다.
슛하기, 패스하기 이렇게 자잘자잘하게 훈련해서 피지컬 키우는 것도 아주 중요하긴 하지만, 축구 경기 자체를 해보는 게 진짜 중요한 경험이고 소중한겁니다.
실모를 푼다음 버리고 단순 성적확인용으로 쓰면 아무 의미없죠. 그걸 풀고 피드백하고 공부하고 고민해야 성적이 오릅니다. 이렇게 중요한 실모를 파이널인데 1주에 1개도 풀지말라? 하위권이면 맞는말일 수도 있지만 일정 성적이상이면 글쎄요
0 XDK (+1,000)
-
1,000
-
문제풀이 해설도 다 들으시나요? 앞에 개념파트는 다 듣는데 문풀해설 듣는건 좀...
-
갑자기 실검에 떠서 글을 써봅니다 3년째 혜윰 모의고사를 내면서 매년 500만원...
-
오르비북스에서 책을 사다 보니..
-
지금 보통 시험 치면 언미영물지 중2 높2 80초 1~2진동 1컷 이상 나옵니다...
-
군수생 달린다 6
월요일은 항상 힘드네요....
-
나에게 서울대 법학과, 경희대 법학과, 서강대 전자공학과, 고려대 경영학과, 서울대...
-
뭔가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될거 같은데 계속 주관이 섞임
-
저는 일반적으로 출석 강제성과 분위기 관리라고 생각하는데요 저의 경우에는 출석...
-
1, 10만덕 저축 연이율 5% 2, 투자한 덕코의 1.5% 만큼 라유가 복권 1등...
-
전적대 학고반수 ㅇㅇ 52일해서 이름있는 명문대가자 50일의 기적 레츠고 (모고는...
-
합격증 캡처본으로는 안되는건가? 그냥 포기하고 올해 다른걸로 단다고 생각해야겠다..
-
’이제는 이도 저도 싫다‘ 에서 ‘저’ 를 명사라고 할수 없는건가요? 문제가...
-
메인글 국어는 왤캐 관대함?
-
이거 진짜에요? 8
-
ㄹㅇ 어쩌자는걸까요 왜이래 본인 수업에 꼬장 비슷한거 부리는 사람이 많지
-
요즘 프로미스나인이 이쁜데
-
나 근데 단한번도 순공 8시간 이상 찍어본적이 없음 10
집중이 안되던데...
-
전화 끊어버리심;;;
-
둘 다 떨어지네
-
지금 시간이 오후 n시라 했을 때 자신의 공부 시간이 n시간~n+2시간이면 시간적...
-
약대학종 가망있으려나요 원래는 의대생기부였음
-
확통 질문 1
이산확률변수는 평균,분산,표준편차 등을 구하는데 연속확률변수는 이런거 안구하나요 ?
-
하루 한 갑 이상 피우는 사람인데 수능날 학교자체는 금연 구역 아닌가요?? 현역일땐...
-
간쓸개 양 너무 많은데 문학만 푸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6모 14211 9모 14211 50일 남은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
어떻게든 인서울 하고싶은데 만약에 망해갖고 겨우겨우 인서울 문과 낮과 들어가서...
-
https://orbi.kr/00068125009
-
개좋음ㄹㅇ
-
쌀쌀하다...
-
솔텍 본책 말고 엔제만 사서 풀어도 될까요??
-
수능 직전엔 국어 8년전 기출 실모처럼 풀었던거같음 2
효과좋움
-
우리학교 킬러문항 10
-
누가 윤성훈 디엠으로 ”빨갱이 오개념 새끼야“라고 보냈다던데 그분 댓글부대인가
-
의지 고갈… 0
지친건지 공부에 집중이 안되요. 집중력도 떨어지고 의지도 바닥난것 같고 이럴때...
-
본인은 올해 6월전에 작수를 다시 풀었는데 내가 처음본화작문제가...
-
보리보리~
-
고기집도 가봤는데 안 받아주셨고 혼술은 술 자체를 별로 안 좋아해서 1.1 성인되고...
-
보다보니 배고파져서 저녁먹어야할듯
-
광어 우럭 참돔 중 고민하다가 우럭 시켰습니다 캬
-
후.. 0
방황하지않겠습니다 우직하게뉴분감만을열심히듣겠습니다
-
빡빡하면서도 과하지않은 .. (킬캠 강x 제외)
-
최저러입니다 미적분 6모 58점(4등급) 9모 80점(3등급) 떴어요 영어는 6...
-
평반고와서 내신 애매하게따고 인생망함
-
킬러빡셈 + 준킬러 조금 널널 킬러와 준킬러가 거의 구분이 안가지만 준킬러와 킬러...
-
둘다 수시원서 넣어놨고 연응통은 교과인데 성적 안정이라 거의 확실하게...
-
어떰 수특문제 풀기엔 다른할게 너무많아서 그거라도 읽어보려하는디
-
성적만 나와주면 기만 잘 할 자신 있는데
-
횟집에 혼밥하러 왔는데 다 단체네 ㄷㄷ
실모 피드백은 어떤 부분에 초점을 두나요?
거시적으로는 시험 운용
미시적으로는 지문읽기랑 문제풀이
추가적으로는 Ebs학습
감사합니다
시험운용 연습하는게 크죠
개추
갠적으로 인바디보단 3대측정 정도로 보는게 맞는듯
어차피 1년 지나면 모집단 리셋되니까 .
근데 지금 애들이 성적 계속 체크해서 안오르면?
자기 방법론에 의심을 품겟지.
그럼 자기한테 화살이 돌아오니까 눈가리고 가자는 거지 끝까지 ㅋㅋ
실모를 풀고 복습을 제대로 하면 사설틱하든 말든 독서에서는 세 지문의 배경지식을, 문학에서는 연계 작품 회독 효과 및 네 지문의 보기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죠..
시뮬레이션이라는 말에 저도 동의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실모가 N제로도 기능할 수 있다는 말을 추가하고 싶네요 인바디?라는 표현을 왜 쓰신지는 알아서 그 마음도 다 이해가 되긴 하는데 여기 불탈 때가 제일 무섭네요..
기출보면 독해력이 오르고 사설은 독해력이 오르지 않거나 적게 오른다는건 말이 안되죠
그런 말도 있었나요.. 저도 오히려 잘 정제된 기출보다 욕나오는 사설이 독해력(순수 피지컬)을 올리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기출을 보면 오르는 건 독해력이 아니라 평가원의 기준에 대한 감각이라고 생각해요
특정인에 대한 말은 아니고 기출신봉론자들에 대한 반박입니당
도박으로 시험볼 거 아닌 이상 실모로 자기 객관화 + 하방 점수는 만들어놔야 한다고 생각해여
대충 1~2등급 학생은 어떤 시험을 보든 70~80점 나오도록 훈련 한다든가 등등
사설축구 많이 해보는거 찬성함 자주 할 수록 좋다는 입장
하지만 사설축구는 골대 맞춰도 골로 인정할 때가 있다는걸 명심해야함
국어가 유독 1년 내내 3등급 근처에서 진동하다가 수능 때 한번 뽀록 1등급이 많아서 조언 들을 때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함
다른 과목까지 같이 1이면 성적 올리는 방법 자체를 잘 안다고 생각해서 신뢰가 가고 다른 과목 좀 못 봤어도 국어는 꾸준히 1등급 받아왔다면 신뢰가 가는데 전과목 다 3등급 근처이고 수능날 국어 하나 1뜨는 건 운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봄
전 개인적으로 시험 운용에 도움 많이 받긴 했음
하위권도 최소 주 1회는 무조건 해야 함. 최소한 80분 풀집중 훈련은 됨. 하위권들 띄엄띄엄 지문 풀다보니, 한 지문 한 지문은 실력 늘 수 있는데 여러지문 한꺼번에 풀라 하면 괴리감 느껴서 글자 튕김 현상 발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