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하고 이런건 사바사가 심합니다
평소에 수학에 관해서는 내가 아니면 누가 100점 받나 생각할 정도로 자신이 있었지만 매해 수능마다 항상 긴장되고, 이례적으로 쉬웠던 22수능을 제외하면 당해에 풀었던 그 어떤 실모보다도 항상 수능이 체감상은 가장 힘들었어요 저는
이게 수능을 더 안치고 정착하기로 마음먹은 계기이기도 합니다. 수능같은 한번에 모든 것을 거는 시험에 적합한 사람이 아닌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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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역시 올해도 고려대학 정경대는 정시에서 학부제군요 2
허허... 올해도 학부제라..거기다 인원수도 줄었던데..
메타인지 ㄷㄷ
수능날 커리어 로우 찍는걸 N트 박고나서 깨달은거보면 그리 좋진 못한거같아요...ㅎㅎ
두얼이다!
듀얼리스트(물리)
멘탈관리 어떻게 하셨나요?
저는 평소 공부할때는 그냥 실력에 자신이 있어서? 실수 혹은 사설의 비정상적인 난도 탓으로 치부하며 실모 조지는건 크게 신경 안썼고
수능날에는 앞선 과목 조진걸 깨달아도 내년에 학원 할인 받으려면 조금이라도 잘받아야겠다 생각하면서 멘탈 잡았습니당
제가 인격이 워낙에 별나서 답글 달면서도 도움이 될까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ㅎㅎㅎ 뿌듯합니다 감사해요
그래서 n이 5 이상일때부턴 그냥 신경안정제, 기저귀 등등 그냥 생길수 있는 변수 다 고려해서 준비해서 감... 하,,
선생님도 상당히 오래 응시하셨네요... 아무래도 갈수록 불안감이 커지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남자는 군문제도 겹치고
공익 군수중입니다.. 허허.. 그래서 과외생들한테 재수 끝나고 삼수 상담차 연락오면 진짜 왠만하면 군대가라고 합니다..
멋져요
수능 제도가 멍멍이 같은게 1년에 단 한번뿐이라 1년동안 열심히 달려왔어도 당일날 무너지면 끝이라 생각해서 사실 이것때문에 멘탈이 매일 흔들리는데 공부할때 멘탈 어떻게 잡으셨나요? 그냥 다들 불합격 할 수도 있다 라는걸 염두하고 공부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