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교육대학교 한학기 거의 다녀본 결과(남자 만학도는 다른길을 찾는게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학기 초반에 내가 정신장애인 인데..조현병 있다고 오르비에 쓴글 청주교육대학교 에브리타임에 조롱 존나 하면서 어린새끼들이 하도 심하게 인신공격을 해서 수업시간에 야마꼭지 돌아서 책상이랑 의자 발로 차고 비겁하게 뒤에서 숨어서 음흉하게 음해하지마 씨발새끼들아 하고 교실 나갔음. 교수한테 불려가서 징계위원회 한다고 3주 근신 받음... 그때 교대 교수들 총 집합해서 위화감 들었다... 원인은 그새끼들이 음해한게 잘못인데. 나만 데미지 받음. 근데 그 상황에서 그짓거리 하니 그 이후로 애새끼들이 에타에 나에관한 글 안올리더라...
꼭 이런 쓰레기들 방식으로 하는게 어이가 없어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해버린다고 하니까 다 도망가고 글 삭제하고 에타에 내 일거수 일투족 올리는 씨발년들을 패스트푸드점에 후렌치후라이 튀김통에 머리를 담궈 버리고 싶었다. 개씹새끼들 진짜...
그 후 그냥 혼자 다니면서 학교 수영장가고 몸도 지병 있어서 인슐린 주사 하루 3번 맞아야 되는데 소홀해지고 그냥 어짜피 좆망한거 느끼고 다음학기 다닐지 안다닐지 고민되는게. 대전에서 청주까지 차몰고 한시간 출퇴근 시간때 개막히면 1시간 30분 기름값 톨비 하면 한달 30만원인데. 그냥 청주에 임대주택 들어가서 주거급여 받으면서 살까... 아님 그냥 솔직히 다닐 마음 너무 안나는게
대부분 음악 율동 체육 미술하는데. 솔직히 취업에는 도움이 실제로 되는것들은 잘 알고 있고... 극단적으로 윤리라는 과목이 정말 개쓰레기 같은 수업이다. 절대로 논술에 도움도 안되는 개막장임..미술 실력이 오를정도로 가르치는것도 아니고 그냥 짜증나는게 제대로된 실습실 연습할 시간 없고 개불편하다. 미술을 좋아해서 온 사람 아무도 없다. 초등미술교육전공 그냥 존나 진부하고... 그냥 솔직히 학교수업만 듣고 공부하나도 안하고 가서 원어민 교수님이랑 교수법 3분 프리토킹 했는데. 80점 줌. 학생회비 안내면 50만원... 그거때문에 학교행사에서 하는 참여못함. 가끔식 아르바이트 편의점 가서 하면서 학교 다니다보면 20대때 처럼 심야 철야 아르바이트 하면서 건강했던 시절이 그립기도하고..
이딴 좆같은 대우 받으면서 음해도 당하고 이딴 대학 생활 하고 앉아있는데. 몸도 아프고 정신적으로 더 힘들다.
학교 작아서 근로장학생도 조금 뽑고 사소한 절차가 존나 많아서 간소화 할 필요는 있다고 보는데. 청주라는 지방 특유의 양아치 문화는 여전히 있어서 불편하다. 충북 청주는 뒤가 안좋아...
(인생에서 충북지역에서 폭행이나 강력범죄 당한게 충북이지만 청주나 충북 경찰들 일처리 좆같이 하는건 대전도 똑같음 견찰 ㅠㅠ 청주가 은근히 강력범죄나 물가가 지방중에 가장 비싸다.)
학교에 있으면 정신사납고 왠지 기분 좆같아서 대전집 거의 일주일에 2번이상 가는데. 아파서 병원다니고...
그냥 아무리 교대가 취업이 잘된다고 하지만 여러가지 조건이나 교대의 존나 유치하고 치졸한 새끼들 때문에 스트레스받고
내가 인생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야 아는 병신된 기분이다.
진짜 89년생 이지만 이제 애새끼들이 존나 문제있고 무서워 질라고함. 꼬투리 어떻게든 잡아볼라고 하는거 눈에는 보임
진짜 만학도로 교대 30대 초중반되서 온다면 극구 말리고 싶고 현실에 괴리감 차서 차라리 공기업 공공기관에서 열심히 일해서 정년 채우는게 더 좋음. 11호봉 지금 230만원이 월급인데 세금 떼면 200만원 겨우되는 고졸도 이정도는 받는데. 고졸 주유소,편의점 알바해도 200만원은 받는다 그리고 지방 임용에 합격한다고 쳐도 관사가 없는 시골학교로 발령? 중고차 500만원 짜리부터 사야되고 한달 차량 유지비 최소 30만원에 보통집연 보증금 300~500만원 월세 공과금 50만원 이면 뭐 좀만 사치부리면 그냥 모을수 있는돈도 없으므로 플렉스 하다가 마이너스 카드 된다.. 처음에 부모님이 최소 2~3천 지원 가능하면 나열한 정도의 사람다운 삶은 어케 되겠지만 초등교사 월급으로 2~3천 모을라면 씀씀이가 크면 3년 걸림.
학부모 애들 지랄 다 받아주고 동료교사 개지랄 들어주고 교감 교장 시다바리 하면서 녹봉을 받아먹으면서 비참하게 사는것도
수능 잘보고 고등학교 3년동안 내신 2등급 초반 받아서 천하제일 수시 교대면접 통과하고 현타오는 수업 들어야됨.
경단녀나 정리해고된 30대 중반 여자들은 좋겠지만 남자로써 인생 그냥 3포 하면 교대와도 된다.
진짜 진지하게 저와같은 나이에 교대를 입학한다고 하면 포장마차에서 우동에 오이랑 소맥 10병 마시고 말리고 싶음.
오지마라 교대 진짜... 일반 지거국 보다 시설도 후지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 갈껄 존나 후회됨 진짜...
아무리 취업이 존나게 잘된다 해도 저런 수업을 들으면서 버틸수 있다곤 하지만 분명히 느껴질겁니다. 다 돈때문에 먹고살자고 공부하고 하는건데. 이렇게 멘탈 터지는 학교 커리큘럼을... 진짜 그냥 트럭일이나 하면서 살까 현타옴. ㅠㅠ
나름 교대도 좆망테크 타고 있다고 언론에서 떠들어 대고 있지만
실제 나는 다른 사람과 교류를 하지 않지만 24학번 진짜 좆망급인거 사실임. ㅠㅠ 진짜진짜 다른길 알아보세요. 저도 아이들 좋아하고 교육봉사도 다녀봤지만 교사가 업이 되면 달라집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능 국어 비문학 예언 13
(이 글은 곧? 성지가 됩니다.) 1. 인문 - 덕의 윤리 및 의무윤리 2. 과학...
힘드시고 억울하시겠어요…
..
인생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