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20 노베일기 31일차
오늘 한 것
생명과학
신경계+ 근수축 파트 문풀 + 개념복습
물리학
개념필수본 7~16강.
수학
시발점(하) 2챕터 - 하는 중
일기.
생명과학은 이제 개념을 한바퀴 돌렸으니
복습을 하면서 교제에 있는 문제를 풀어보고 있다.
복습이라하여 암기하려 노력하진 않고 그냥 읽어보며 내가 기억하는 것과 다른 부분들을 채크하고 넘어갔다.
대부분 세부적인 명칭 암기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고
공부할 당시에도 미래에 내가 외워줄거란 생각에 개념만 익히고 넘어갔던지라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없었고 시간을들여 암기만 하면 될 것 같다.
확실히 한번 개념을 돌려서 그런지 처음 볼 때 11강이라는 엄청난 분량과 2일이라는 시간이 들었던 파트는
딴짓을 포함 3시간도 안되어 문제 풀이까지 완료할 수 있었다.
아직도 아세틸콜린이나 노르에피네프린등 이름이 햇갈리는 것들과
세부적으로 나오는 연수는 어떤 역할들을 하는 지 등 확실한 암기가 필요하겠지만 몇 번 가볍게 반복하면 해결될 부분이라 생각한다.
물리학의 경우
물리학 필수본을 기본 베이스로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확실히 들어맞았다.
처음 볼 당시 너무 난이도가 높아 강의 듣는 것을 포기하고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읽고 넘어가는 방식을 취했었다.
다시 들은 기범쌤의 강의는 여전히 개념 1줄에 추가되는 정보폭탄이 이어졌지만.
책을 한번 쭉 살피면서 익숙해진 단어들이라 그런지 처음과 다르게 어느 정도 알아들을 수 있었고
꽤나 유익하게 받아들였다고 느꼈다.
이해가 안되거나 문제를 푸는데 힘든 부분이 있지만 확실히 문제도 더 잘 풀렸다.
수식을 쓰는 것에 대해 건성으로 들으려고 욕구가 스믈스믈 피어오르는 강의였지만
그럭저럭 받아 들일 수 있는 만큼만 받아들이면 진도를 나갔다.
과부화는 막아야 하기 떄문이다.
생명보다 강의수가 많았지만 대부분 문제 풀이 방식에 집중되어 있었고
문제풀이방식 같은 경우
내가 직접 풀어본 문제 수가 없을 때는 들어도
어떤 상황인지 알아듣질 못하는 편이라
나중에 문제를 직접 많이 풀어보고 필요하면 다시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오늘 한 것은 뉴턴의 운동법칙과 운동량과 충격량인데
솔직히 뭔가 많이 배웠는데 내가 뭘 배웠는지 모르겠다 ㅋㅋ
이 강의는 배웠는데 정작 내가 뭘 배웠는지 정의하기가 애매한 것 같다.
3순환 교제는 직접 구매한게 아닌만큼 예전 교제라
이걸 풀고 따로 기출문제를 출력해 풀어봐야겠다.
진도에 맞춰 풀어봤는데 강의를 잘 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파트 자체가 난이도가 여러가지 운동보다 낮은 건지
문제를 푸는데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
수학은 오늘 물리와 생명과학을 공부하면서 뒷전이었던 관계로 자기 전에 강의를 들어야겠다.
수1과 수2 그리고 미적분 상 같은 경우 강의를 막히는 곳들만 찾아보며 대부분 교제로 공부했었는데
미적분 하를 하는데 개념에 구멍이 많은 것 같아서 이번엔 강의를 꼼꼼히 보면서 진도를 나가봐야겠다.
생명을 하며 머리 식힐겸 강의를 볼 때마다 복습을 올리며 오르비에 들어왔는데
물리학은 강의분량에 비해 남는 개념이 적고 수식이 많아서 복습글을 쓸 일이 없어
중간중간 강의 하나가 끝날 때마다 오르비에 들어와서 게시글을 본다던가 유튜브를 보는 시간이 많았다.
아..
그리고 의대증원에 관해 정부와 보복부 스텐스가 계속 조금씩 이상해지고 있다.
솔직히 2000명 의대 증원이 말도 안되고 폭력적인 명령을 난발하는게 우려가되는 입장이긴 한데
지금 2000명 증원이 없어진다면 대학입시에 급간이 바뀔 수 있다 생각해서 참 심적으로 어디도 응원할 수 없다.
아무튼 보복부도 그렇고 정부도 그렇고 2000명 인원 변동은 없다 말하지만
수능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어차피 어떤 결과가 나도 시작했으니 그만두는 선택은 없겠지만
조금 복잡한 심정이다.
아무튼 힘내서 내일은 공부에 집중하도록 해야겠다.
그럼 다들 ㅎㅇㅌ
0 XDK (+1,000)
-
1,000
-
연대 빵꾸 5
시간대별 경쟁률 이정도로 낮았던적이 있나요?? 진짜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이정도면...
-
운동하러가야겠당 0
집에만 박혀있으니까 사람이 피폐해지네,,,
-
취하네요 0
오랜만에 마시니까 취한당 ㄹㅎㅎㅎㅎㅎ
-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11
화요일 버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꿈 꾸시고 수요일 건강하게 보내시길~...
-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28
오늘도 버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꿈 꾸시고 수요일 건강하게 지내시길...
-
갑자기 문득 생각나는 현역(13학년도) 당시 이야기 13
1. 국어 수학 영어 ㄴㄴ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ㅇㅇ 2. 언어영역 듣기평가...
-
수험장 추운데 0
변기커버 따뜻해서 몸 녹이는중
-
지금 대학을 다니고 있지만 결국 6번째 수능접수를 했습니다ㅋㅋㅋㅋ 현재 입시 관련...
-
자전거로 15분이고 도보로는 30분정도걸려요 눈올때나 비올때빼고는 거의 자전거로다닐건데 문제없겠죠?
-
23살이고 현재 교차지원해서 컴공 종사하고있습니다. 학교가 아쉬워서 재수하고싶은데...
-
신촌 맛집이나 안암역 맛집 추천해주세요! ㅎㅎㅎ.. 헤이대 다니는 친구랑 밥...
-
24살 군필자가 질문드립니다. 이번 수능을 잘친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10
대학에 대한 미련때문에 열심히 공부했고 이번 수능시험에서 잘칠 경우에 1.한의대...
-
수험생은 대기업(or 기업)을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27
대입을 무작정 취업과 연관 지어서 ~과 들어가서 ~과 복전하면 대기업 가능한가요?...
-
ㅂㄷㅂㄷ
-
이거 ㅁㅌㅊ? 12
?
-
혹시 물량공x님 입결표에 있는 아테나식 수B 누백이 칼레누백인가요? 크리스마슨데...
-
메가, 김영1일, 지1낙사 근데 왜 세개가 서로 다 다른거지? 짜고 후하고 차이면...
-
물공님 자료에있는 아테나 누백이요 대학별마다 환산이 다를텐데 쭉 나열을한게 마지막...
-
ㅈㄴ,오르비,fait,고속성장 다 달라요 서성한 가고싶음 끆끆
-
객관적으로 얼평좀 23
1~10점 중 몇점?
-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건 아니지만 대학생활 하는 것만 해도 바쁘던데요. 특히 한 명은...
-
3년만에 펜을 잡고 다시 하는 수능공부라... 4월부터 독재반에서 시작해서...
-
ㅎ
-
제목은 거창하게 썼는데 그냥 심심할때 읽어주세요 ㅋㅋ 제가 재수 망해서 그냥 점수...
-
진짜 입시 이런거 문외한이고 공부만했어요.. 오늘 결과 문과 4 1 1 1 1 인데...
-
한번더하면 만점맞을거같음
-
이과황분들 도와주세용 35
A에서 내린 수선의발이랑 D에서 내린 수선의발이랑 이은 선분이 어떻게 BC의 중점...
-
&'귀환&' 이란 말도 그렇고 사진이 그분같은데... ㅋㅋ
-
인증합니다 5
폰케이스 인증
-
뉴런 개 날림으로 들어서 그런데 수분감 들으면 커버될까요..? 1
문과 9평 88점인데요 뉴런 진짜 개날림으로 들었어요;대충 뭘 전달하려는건지는...
-
한 번이 08 수능이고 나머지 두번이 이번 6,9평이네요지문 길이가 너무...
-
진도를 어느 정도 마쳐서 뒤늦게 6평을 풀어봤는데 이런 점수가 나왔어요 그런데 6평...
-
30~40점에서 왔다갔다 하는 군필노배 재수생입니다ㅎㅎㅎ생1 지1인데 둘다 점수가...
-
과탐 고민 ㅠ 0
현재 개념 한번 끝내고 기출 한번 보고있는데 끝나면 개념한번 더 보고 문제...
-
군대갔다오고 노베로 독재인데 너무 다 힘드네요 ㅠㅠ영어 신택스 듣고있는데 이번달안에...
-
오늘 중앙 이투스 수학 나형 21번 답좀 알려주세요 6
몇번인가여..
-
되지도 않을 공부한답시고 20대 청춘 다 날려버렸네요 6
재수,삼수 2년 군대 2년올해 23살..공부하면서 느낀건데 전 공부로는 안될...
-
D-99 !!! 2
모두 파이팅입니다 !!!
-
수능이 끝나면 2
음악 공부 더 열심히 해서 아이돌 노래 리믹스해야징 ㅎㅎㅎㅎ 생각만 해도 재밌당
-
전역이다 6
내일 전역이다 그렇다 선임의 전역이다.. 내 차례는 언제인가 (우울우울)
-
이명학T의 3대강의가 신택스, 리로직, 파이널 이잖아요 그불구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
지금부터 시작.!
-
의대에 다시 관심이 생긴 94년생입니다. 어떡해야할까요ㅜㅜ 10
원래는 연구원을 할 생각이었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의대를 가고 싶어졌습니다. 그...
-
사설모의 봐보니까 2 3 3 나오네요 문과임..사탐은 다 까먹어서 그냥 안봄..
-
[단어] -대책없이 어려운 단어는 실질적인 변별 포인트로도 쓰이지 않는다! 단어의...
-
질문있어요 1
안녕하세여. 현재 13학번이고 수능 다시 보려고합니다. 화학 투 과목 인원이나...
-
혐오와, 그냥 싫어하는 감정의 차이부터 말하자면. 그 싫어하는 감정을 공적으로...
-
오늘도 코인노래방을 가고 말았ㄷㅏ(feat. 공부법 조언) 13
엑스재팬 2곡과 몽중인(vocal.거미)과 나 항상 그대를(vocal.윤도현)을...
-
예전에 제가 '인지과학적 관점에서 본 인강 후기'라는 글을 썼었는데 랍비t께(?)서...
-
흙수저라.. 여러분, 저는 흙수저에요. 예를 들어볼까요? 저희집은 겨울마다...
ㅎㅇㅌ!
그러게요 첫 파트 문제풀 때 한문제마다 고비였어요.
어려워서 던질뻔
너무 어려우면 쌤이 쓴 풀이 방법론 교재가 있는데 참조해보세요! 메일 쪽지로 남겨놓으면 보내줄게요 ㅎㅎ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