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해서 여기에 질문 올립니다. 윤리와 사상 기출문제 관련 질문입니다. (문제사진 첨부)
1) 14년도 수능 기출문제
15번에서 을은 도가라고 생각하는데, 도가의 입장에서 선악에 대한 사회적 기준자체가 존재하지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기준이 상대적임"이라 하려면 기준이 존재한다는 의미가 전제되어있지 않나요? 그런의미에서 저 선지가 왜 갑과 을이 모두 부정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2) 15년도 9월 기출문제
6번의 ㄱ에서, "사덕은 사단의 확충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인가"는 갑과 을이 둘다 참이거나 둘다 거짓이기 때문에 틀린 선지로 보았는데, "확충"이기 때문에 성리학의 기본 입장인가요?
3) 15년도 수능 기출문제
15번 ㄱ에서, "인간만이 본연지성을 갖고 있다"는 주자와 양명학 모두 참인 선지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플라톤의 이상사회에서 통치자에게 "정의"의 덕목을 요구하는지 궁금합니다.
지혜와 용기, 절제 세가지 덕목을 동시에 요구하고 조화를 이룬다면 정의의 덕목도 갖추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보편(이데아)이 현실세계 내에 존재하므로 플라톤과 마찬가지로 보편자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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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악을 구분하려 하지 않습니다.
2. 사덕은 본성으로, 확충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3. 둘 다 참입니다.
4. 플라톤은 모든 계층에게 정의의 덕목을 요구하며, 모든 사회 구성원이 정의의 덕목을 갖출 때 정의로운 국가가 된다고 보았습니다.
5. 맞습니다.
도가는 기준이 상대적인건 긍정하고 그걸 초월하는게 소요유의경지에요
주자는 만물이 본연지성가지고있어요
ㅋㅋㅋㅋ 급하다는게 글에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