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준비
> > > 첫째는 작년에 수능을 봤고, 생각보다 점수가 안 나와 재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둘째아이는 이제 고등학교에 들어가구요. 약사가 되고 싶어해서, 이과를 가려고 합니다. > > 대전에 살고 있는데.. > 첫째가 내신따기 힘든 고등학교를 다녀서, 둘째는 비교적 내신을 잘 챙겨보려고 > 분위기가 그다지 좋지 않다고 이름나 있는 학교를 지원했지요. > > 첫째는 내신때문에 서울대를 오로지 정시로만 준비해야해서 힘든점이 많았어요. > 그래서 둘째는 서울대 특기자 전형을 대비해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 > 약전을 들어가야 하나본데, 어느 과를 가는 것이 그래도 약전 대비에 유리할는지요? > > 그리고 어느 정도의 내신과 스펙이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 특히 스펙에 관한 부분은 많이 알려진 게 없어서 구체적으로 어느정도 까지인지가 모호하네요.. > > 또 봉사활동도 어느 양로원이나 고아원 같은 기관을 하나 정해놓고 꾸준히 다닌다면 좋게 보일까요? > 이번에 큰 애 학교에서 사회과학대를 특기자 전형으로 간 아이가 1,2학년 2년 간 놀토때마다 보육원에 봉사활동을 꾸준히 다닌 경험이 있다고 하여 질문드립니다. > > 큰애가 문과여서 이과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습니다. > 아무래도 이과쪽은 상위권이 의대로 빠지기 때문에, 문과보다는 서울대가기가 약간(?)은 수월할 것 같은데요.. > > 더하여 추가합격에 관한 부분도 문의드립니다.. > 2012 입시부터는 수시에서도 추가합격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 서울대 특기자 전형(의대가 아닌 과)에서도 > 추가합격을 통해서도 좋은 결과 나올 수 있을까요? > > 답변 부탁드립니다. >
질문이 다소 복잡합니다.^^
1)약학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대학마다 지정하는 세부조항은 다르지만 아래와 같이
대학에서 요구하는 선수과목, GPA라고하는 대학 2년간의 성적, 공인영어 성적,
PEET라는 시험과 면접등으로 선발합니다.
선수과목은 의약학을 배우기 위한 기본소양으로 수학, 물리, 생물, 일반화학, 유기화학 등이며 대학마다 요구하는 과목이 다릅니다.
PEET 시험은 언어추론, 생물추론, 화학추론 ,유기 화학추론을 시험보며, 전형시 가장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기초과학분야를 전공하는 것이 유리 합니다.
(예를 생물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생명과학, 화학생물공학과 등)
2) 위에 예시를 한 학과를 서울대 수시 기준으로 질문하시는 거라면 특기자 기준으로
일반고생은 내신의 경우 주요과목 평균이 최소 1.5등급 이내는 되어야 합니다.(실제 합격자평균은 1.3내외)
스펙은 학생의 여건(학교,및 개인환경)과 학과별로 요구하는 것이 차이가 있으므로 현재 고1에 입학하는 학생이라면
내신에서 수학,과학 과목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수능모의고사 준비가 가장 최우선입니다.
그외에지원학과 관련 동아리가 학교에서 운영된다면 가입하여 활동하거나,
교육청에서 선발하는 수리 논술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그리고 약학대학 생각하시면 향후에 어학을 평가하기 때문에 텝스와 같은 영어 인증도 준비를 해야 합니다.
기타 외부의 대학주최캠프 참여, 올림피아드 준비와 같은 프로그램도있습니다.
이러한 내용가운데 학생의 지원으로만 가능한 것도 있으나 근래에는 학교장 추천이 있어야 가능한 것들이 있으므로
학생의 기본실력 배양이 우선입니다.
3) 꾸준한 외부 봉사는 있으면 금상첨화의 역할 이지만
가장 중요한 내신과 수능 모의고사에서 우위를 점할 때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4) 수시 추가합격과 이로인한 변화부분은 올해가 첫해이므로 예단하기보다는
3월과 4월에 각 주요 대학의 전형요강이 구체적으로 발표되면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안내를 해드릴 예정입니다.
** 아래는 약학대학 관련하여 기본 정보입니다.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료1) 약학대학 입학 시 필요 사항 (출처: 패스엠디)
자료2) 2011학년 약학 대학 전형 방법( 출처: 메가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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