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효율적인 사탐 학습법은
1. 뭐가 되었든 개념을 한 바퀴 돌립니다.
2. 문제를 풉니다. 최소 40~50문제 정도?
이때 문제집을 딱히 가리실 필요는 없습니다. 내신문제집들이라면 그건 그거대로 지엽적인 부분들 찝어줘서 좋고, 수능문제집(듄/기출/사설/실모 등등?)이라면 그건 그거대로 수능대비에 좋은거고요.
3. 틀린 게 있거나 선지에서 모르는 게 나오면 그 부분 체크하고 개념서에서 확인을 하든가, 개념서에 없다면 가필을 합니다.
특히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수능에서 모르는 거 나와서 틀리는 것보단, 지금 내가 뭘 아나 모르나를 체크해보고 모르는 게 있다면 메우면 되잖아요? 틀리는 거 모르는 거 있다고 절망하실 필요가 없어요.
법정이야 원래 저렇게 했었고 올해는 한국사를 반수 제대로 시작하면서 하루 100문제 많을때는 180문제 풀고 저렇게 했었는데 작년 69수능 3->올해 9평은 1 받았네요.(아쉽게도 만점은 아닙니다만)
그리고 저렇게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문풀속도입니다.
어느정도 실력 오르시면 역사과목은 빠르면 한 회당 5분컷도 가능해지더라구요.
+) 중간에 빼먹었는데
개념학습은 매일 일정량 반복해주셔야 합니다.
제가 지금 오르비에서 이러고 있는 이유는 공부가 졸라 안되기 때문입니다. 이명학 듄강의나 들으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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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좋음? 0
친구가 안푼거 몇개 준다던데
사문 정도 제외하면 문제 필요없이 개념만 완벽히 외우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개념을 완벽히 외웠는지 확인하는 방법 중 하나가 문제 조지기죠
그래도 익숙한 부분을 빨리 풀고 넘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사도 저런 방식이 영 의미가 없진 않은 것 같습니다.
물론 한국사라면 개념공부하는 시간을 좀 더 늘려잡아야겠죠.
피아테님
문제풀고 오답정리하면서 개념서 보는거 이외에
따로 시간을 내서 개념학습 할 필요가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하루에 한국사 3개단원/법과정치 2개단원 정도는 꾸준히 따로 봐줬습니다.
올만이네요
한국사무슨문제집을 그렇게 많이..ㄷㄷ
3개년 듄
기출 한국사 근현대사 합쳐서 143회분
그리고 올해듄 한번만 푼것도 아니니 한 석달동안 5천문제 정도는 풀어제낀 것 같네요.
허허ㄷㄷ
저래도 한국사 만점은 안나옵디다
문풀이 지엽직인 부분까지 다루는 데는 한계가 있는듯..
그래서 내신문제집을 끼워넣기로 했죠
와 ㅆㅇㅈ
저랑 과목은 다르지만 학습법은 비슷하시네요 저도 사문 자이스토리 기출만 거의 4회독 째 하니까 어느정도 사문 통수엔 면역이 생기는.. 근데 한국사는 기출 아무리 풀어도 항상 불안하네요
한국사는 제가 볼 때
평소 기출에 나오던 부분 18~19 + 아닌 부분 1~2
이런 것 같아요.
저는 사회문화 한국지리 개념3번 돌렸는데
기출문제를 많이 안 풀어서 문제 풀 단원 개념 1시간 복습하고 기출 문제 푸는 식으로 하는데 이렇게 해도 나쁘진 않죠?
네.
뭐가 되었든 문제를 풀고 오답을 정리하는 게 핵심이죠.
저렇게 개념을 돌렸는데도 까먹은 게 있으니 한심합니다ㅜㅜ
그걸 안 까먹으면 그게 더 대단한 거에요
기출풀면서 애매한선지 다 노트정리 해두면서 매일매일 읽어주는것도좋은거같아요 듄기출 다하고나서사설은몇개년 추천하시나요? 사문윤사인데
사설보다는 오히려 시중 내신문제집 중고로 구해다 푸시는 게 나을지도 몰라요 옛날 듄이나
과목당 한 30회분 정도면 되지 싶어요 사설 보실거라면.
아하 감사합니다
개념 복습 안 하고 문제만 이빠이 조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히익
최소 2회분 문제 풀고 오답 체크하라는 말씀이시네요.
인강이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