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OK [1067473]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3-11-24 13: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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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역사 과목의 위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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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능 세계사 / 동아시아사 과목에 대하여

제 성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아시아사

23. 수능 46 (백분위 86)

24. 6모 50 (백분위 99)

24. 9모 50 (백분위 96)

24. 수능 50 (백분위 99 정도일 듯합니다)


세계사

23. 수능 공개 불가 (...)

24. 6모 50 (백분위 99) 

24. 9모 48 (백분위 92) 

24. 수능 45 (백분위 81~3 예상, 부끄럽습니다)



<자신이 역사를 좋아하고 잘 한다면 도전해 보는 건 추천합니다.>


시험지의 난이도가 쉽든 어렵든, 상위권 응시자들이 고여 있기 때문에, 1컷은 50에 근사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분들은 손해를 볼 확률이 높아요.


또한 시험지의 난이도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요즘 수능 사회탐구 영역 역사 과목에서 한 문제를 틀린다면,

그건 바로 2등급 행(또는 낮은 1등급)일 가능성이 높고, 

두 문제를 틀리셨다면, 그건 안타깝지만 3등급 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이것이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수능 사회탐구 영역 역사의 중대한 위험성입니다. (발해의 3성인 ‘중대성’이 생각나네요.)


”안 틀리면 되는 거 아닌가?“ 하며 선택한다면 당신은 3등급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부를 정말 꼼꼼히 했음에도, 실수로라도 틀려 버린다면, 그에 대한 위험부담이 높은 것을 기억하시고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 재수가 끝난 수험생의 한탄이자 조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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