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독서 ‘미디어_선거 보도’ 7번 문항 해설*수정 (완)
> 안녕하세요, 수능 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일개 국어 강사입니다.
이제 수능도 마무리가 되었네요. 수능 국어 등급 컷이 꽤 낮아질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선거 보도 지문에 대한 해설을 올리기 전에 7번 문항 해설을 올립니다.
(독서 지문은 짧아진 대신에 추론적 독해에 중점을 둔 것 같아요. 날려 읽어도 답이 나오는 문항도 있었지만 지문의 정보 구조를 명확하게 이해하면서 읽은 사람이 몇이나 되었을까… 생각합니다. 쉬운 듯 어려웠던 지문이었습니다.)
아마도 6번에 3점을 준 이유가 7번에 3점을 주면 킬러로 욕 먹을까봐가 아닐까(?) 생각해요 ㅎㅎ 나중에 전체 해설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해설 수정 중입니다 실수를…(수정의 이유 = 조사 결과값에 오차 범위를 더해보고 이에 대해 비교해보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 실수가 아닌 것 같기도 하여 일단 그냥 올릴게요.(판단의 이유: 여론조사 뉴스들과 그에 대한 통계학 자료들의 분석들을 보니 제 생각이 맞는 것 같아서요) 결과값에 오차 범위 적용해서 뭘 해볼라고 했더니 더 어렵고 @.@ 비판 & 가르침(통계 스앵님 저에게 가르침을 주소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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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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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지 미친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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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컷 알려주실 부누ㅜ 누적표 볼 줄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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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규모 구라를 칠 가능성이 없겠지? ... 꿈 같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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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73? ㅋㅋ 국수 어느정도 되면 걍 갈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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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부터 96 92 88이 140 137 134 131 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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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형처럼 27+3이면 쉬운문제 개많아서 표준편차 줄고 만표 내려감 제발 그래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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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인데 3합 5 충족률 10%대로 박는 거 보나? 작년에 25%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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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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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인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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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화생지 99 97 100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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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기하하면 수리논술 넣을수있는게 거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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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강민철이 대체 얼마나 잘 가르치는거임? 진짜 경이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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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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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3틀 88이랑 공통 3틀 88이랑 표점 차이 많이 남?? 3
ㅈㄱㄴ임 미적 3틀 88 공통 3틀 88이랑 표점 차이가 많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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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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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어려워서고 올해는 컷이 높아서 다들 최저를 못맞추겠는데?.. 정병오게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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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자 0.98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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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지금 뭔가 메디컬 지원하고 나랑 같은 곳 지원한 애들은 최저떨 해서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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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대비 표점이 걍 ㅋㅋㅋㅋ 원과목은 시한부 판정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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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구라아님? 5
평가원 표지에 있는 글씨체 저게 아니라 함초롱 바탕체임 23 24학년도가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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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만표 4
물화생지1 67 65 70 72 물화생지2 70 73 72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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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수교과 가야겠다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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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 모집정지 안될거라고 댓글 썼다가 쪽지로 욕먹음 ㅋㅋㅋ 7
ㅋㅋㅋㅋㅋ 긁혔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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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표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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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4여도 4합8 생존이라 좋네요 근데 최최최악의 경우에 언매 95 백95나오면 ㅈ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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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1공1 ㅈㄴ 어지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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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사탐으로 도망가야지 ㅆㅂㅋㅋㅋㅋㅋ 나라 자체가 거대한 사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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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화학 47 백분위 88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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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는 들어올때마다 보이는데 존나 역겨운글만 써서 좀 꺼졌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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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들어가는줄 알앗는데 아직 부활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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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맞았을지 3
부산교육청 자료를 제가 보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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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할걸 0
사탑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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ㅆㅂ 또 백분위 80나오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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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죄송해요 0
나 연고컴만 붙여줘요 메디컬 비비려고해서 죄송해요 나좀 살려줘요 쌩삼하기싫어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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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학갈수있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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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수시로 가는 대학이랑 별로 차이안나는거같은…하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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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공 50등대지만 뚫고 들어가는 그런 일이 생기진 않으려나 하하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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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화작 선택자 꽤 늘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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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케 호들갑임 1
작년에 그냥 뇌빼고 기다리다가 학교 가서 성적표 받아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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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보다 낮게 뜬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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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내려갈 가능성도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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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저런 짓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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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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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게 정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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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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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꺼 너무커서 다 벌어져버렸어.
오차범위 이해 못하면 사실상 못 풀었죠 저도 이거 추측하느라 한 3분 쓴 것 같네요...
그러니까요 사실상 킬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오차범위라고 함은 42플마 8, 32플마 8이 아닌건가요?
헐 잠시만요
동공지진..
제가 미쳤나봐요!!
음 일단.. 평가원의 결정이 더 중요하니까요!!
%p 앞에 플마가 없어서… 이거 확인 중에 있어요… 플마로 하면 오류가 뜨는 것 같은데 허허
네네 만약 제가 말한 개념이 맞다면 다른 선지 정오모순이 없어야겟죠!! 기다리겠습니당 ㅎㅎ
선생님 플마 4같아용 그래야 "범위"가 성립할 듯 합니다
어 그게 맞는 것 같아요 근데 주변 수학 쓰앵님께 확인 좀 부탁드리는 중..(대기 번호 받고 대기 중)
일단 기존의 제 해설이 맞는 것 같긴 한데 확인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아요. 결과값에 오차 범위 다 합쳐서 비교하면 국어 영역이 아닌 것 같고, 그에 대한 비교 방법이 지문에 언급되지도 않고 해서 너무 생각이 복잡해지네요(설마 이 정도를 요구했을까? 싶어요, 요구했다면 저의 모자람…이겠죠).
그리고 통계학쪽 문서들을 보니 오차 범위 8.8%P는 말씀하신 플마 8.8인 것 같아요 ㅎㅎ
헉.. 그러면 여론조사 1번은 오차범위 내에 "있으니" > 이에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면, 지문 내 (나) 원리에 위배가 아닌건가용? 이걸 아직도 이해못하고 있어서.. ;;핳
제가 이해한 거는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 격차값 두 개인
A-B = 10%p 차이
A-C = 24%p 차이
는 각각 오차 범위 값 8.8%p보다 커서 오차 범위 안에 있지 않다고 판단했어요. 그러니까 (나)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게 되고, 그래서 위배되지 않는다고 봤어요 ㅎㅎ
저도 풀면서 의구심이 드는 건( = 수정의 이유가 된 건)
A 지지율 최소값(33.2%)랑 B 지지율 최대값(40.8)은 B후보의 역전이고 값도 7.6%p여서 (나)에 위배되는데 그럼 복수 정답(…)인 것 같아서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봤어요. 근데 이렇게 최소값-최대값 전부 비교해가면서 하는 게 출제자의 요구도 아닌 것 같고 다른 선지들도 엉망진창이 돼서… 그냥 심플하게 생각하기로 하고 나중에 좀 더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봐야 할 것 같아요. ㅎㅎ 큰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
아.. 저두 더 생각해볼게요!! 답변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