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루루 [1142653] · MS 2022 · 쪽지

2023-11-09 06: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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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 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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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오래 수험 생활을 하고 있는 쌍윤러입니다. 작년 평가원 모의고사를 전부 잘 보고 수능에서 완전히 점수가 뚝 떨어져서 충격을 받았지만 그래도 저는 윤리가 좋고 재밌어서 다른 과목으로 바꿀 생각 없이 쌍윤을 유지했고 대신 깊이 있게 공부해보자는 마음으로 현자의 돌 교재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실개완 환경윤리 킬쿼모는 물론 모의고사 1, 다지선다까지 끝내고 요즘은 오답 정리 복습하며 모의고사 2를 하루에 한 회씩 풀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현돌 교재는 정말 얕은 의지로는 최대한 활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간절함과 잘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컸기에 계속해서 마음 다잡으며 오답하고 복습하고 정리하고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해설지에 나온 원전과 연계교재, 교과서 내용 등에서 이해에 필요한 부분이나 기억해두면 좋겠다고 판단하는 부분까지 한 번씩 다 읽어보고 정리하며 워드 파일로 오답을 해왔는데요, 한 커리 나아갈 때마다 기본 20-30장은 채워집니다. 그래도 이렇게 시간 들여 오답하고 나면 다른 현돌모나 모의고사에서 적어도 생윤에서만큼은 자신감 갖고 문제를 풀어내고, 낯선 선지가 나와도 알고 있던, 본 적 있는 배경지식들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깁니다. 


추가로 윤사와 겹치는 파트는 솔직히 윤사가 조금 더 깊이 들어가는 파트조차도 현돌모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올해 6, 9월 현돌과 함께 안정적으로 1등급 받았으니 수능에선 50 50 받고 후기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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