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에 대한 흥미?
서성한 정치외교 (하나로 특정지으면 신원이 밝혀질 위험이.... ㅋㅋㅋㅋ)
1학기 다녔었는데요
음... 기대한 것보다는 재미가 덜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기대를 했냐면... 음... 그러니까 공부를 하고 있으면 즐거워 죽기를 바랐는데...
어느 정도 그렇긴 했어요. 그런데 언젠가 이런 느낌을 느껴본게...
그날 팀플을 하고 있었는데 배가 고프더라구요... 그때 문득 든 생각
'아 팀플 얼른 끝내고 밥 먹고 싶다'
..... 그 순간 다시 생각해본 것
'아 진짜 내가 정치외교에 맞는 건가?'
시험공부 하면서도 가끔 유사한 생각이 들기도 했고...
흠... 근데 겨우 한 학기 다닌 걸로 재미 있다 없다 할 수 없겠죠? ㅋㅋㅋ?
그래도 중도에 앉아서 책 쌓아놓고 밤까지 읽고 공부하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즐거워졌느데 그정도면 되는 거려나요 ㅋㅋㅋ?
덧붙이자면 제 경우는 학과 선택을 흥미에 의해서만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당.... 나름의 삶에 대한 고민이 있어서 절대 흥미로만 택하진 않는데, 흥미의 차원에서만 보면 어떻냐는 거죠.
아 진심 반수생이 성적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과도 중요한 것 아닌가 싶네요
평생 학자의 길을 가고 싶은데 학과 못정하겠... ㅋㅋ 그래도 일단 정시 성적을 올리고 할 일이겠죠? ㅠ....
철학 정치학 사회학 고민하고 있는데 ㅋㅋㅋ 뭐... 교수님께서 그러시긴 하더라구요. 그 셋 어디 가나 비슷비슷하니 너무 고민치 말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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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이과라면 물리학과도 해봤을텐데 ㅋㅋㅋ...
관심 분야가 넓은 것도 이럴 땐 문제인가 봐요 ㅠㅠ( 주 종목은 정치, 법학, 철학이지만)
흠... 근데 저 셋 말고 다른 과도 고민해봐야 하려나요 ㄷㄷ ㅋㅋ...
철학 사회학 수업을 청강이나 수강해 보시는 건 어때요??
복전 부전 전과...길은 있긴 하죠 ㅋㅋ귀찮고 힘들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