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하게 살자 [572858] · MS 2015 · 쪽지

2015-07-23 16:42:22
조회수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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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https://oldclass.orbi.kr/0006277346

현재 한국해양대 해사법학부에 휴학중에 있습니다.
더 좋은 학과 명판을 하기위해서 다시 수능 공부를 하는데.
남은 기간이 짧아질수록 확고한 신념으로 가는것이 아닌 딴 곳에 눈이 돌려져 이렇게 넋두리 삼아 의견을 듣기위해 글 남깁니다.

공부를 하다보니 이제 조금 조금더 하면 과목별로 다른 감이 생길것 같은데 여기서 멈춰있는것 같아 참다참다. 잠깐 쉬기위해서 노트북을 켜고 입시요강을 찾던중.
심난한 맘에 더욱 불을 지필 한양대학교의 논술 입시 요강을 보았습니다.
수능 최저 없고. 수능50에 학생부 50.
수능 과목 공부에 진전이 없던중 보건 것이라 확 마음에 끌리네요. 왠지 지금 남은 기간동안 이것을 하면.. 이 길로 남은기간동안 걸어간다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것 같다는 유혹이 계속 들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분명 지금껏 잘 안해와서 이런 도박적인 유혹이 저에게 드는거겠죠? 오르비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올 한해 먼가 미친듯이 파서 성과를 남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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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16 · 572167 · 15/07/23 16:44 · MS 2015

    최저없는 논술은 진짜 힘들어요ㅜㅜ 차라리지금부터라도 수능공부하시면서 최저맞추고 논술쓰시는건어떠세요

  • 겸손하게 살자 · 572858 · 15/07/23 17:04 · MS 2015

    남은기간 수능 과목들 공부보다 한가지가 쉬어보이는 생각이 들어서요..

  • 행쇼♡ · 539515 · 15/07/23 17:33 · MS 2014

    님이 쉬워보이는건 남들에게도 쉬움
    그리고 그 논술 과고생들이 많이 뽑힐거에요...최저없애면서 과고생들 쉽게들어오는전형도 없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