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대학과 학과 정하실 때
오르비 글들 보다보면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진학할 지를 고르실 때
대부분 취업을 많이 고려하시더라고요. (졸업 이후 취업 방향이나 그때 작용하는 네임벨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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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사랑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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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진심응시할 생각은 없긴 한데 외우고 들어가서 날먹할 수 있는거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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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직전에 풀거여서 너무 어렵지 않은걸로 추천해주세요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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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기간계획 3
국어 격일실모 영어1일1실모 수학1일2-3실모 사문1일1실모하다가 2실모 한지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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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뉘앙스는 비슷한데 자세히봐야 다른 거 평가원보다 두배는 더 많이 깔아놔서 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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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승리다 독재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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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읽은 스무 권 살짝 넘는 책들 중 단 네 권만을 썼구나.. 사실 대여섯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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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기준 시간도 많이쓰고 꽤 틀리는데 양치기가 답일까요? 평가원거만 다 모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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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집 푸는데 인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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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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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말 금지임요 요즘 피방 점유율 많이 올랐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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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라 소통하고 싶은게 아니라 친밀함?은 조금씩 느끼면서 다니는 거 좋아하는데 어떤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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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모 4,1 차영진 킬캠2 양승진2는 풀 예정 입니다… 문과2컷 수준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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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8일 계획 2
영어와 사문에 집중투자+제2외는 찍먹만 오늘 11투스 점수 보니까 영어사문땜에 대학급간 낮아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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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의기적간다 3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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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86 88 86인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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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스피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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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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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세포분열 질문 12
ㄷ에 세포 한개당 H수를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t1일때 2n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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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I 비킬/준킬 모의 IN:troduction 0회 0
안녕하세요. 모의고사 홍보하러 온 인듐입니다. 홍보하는데 근데 아무것도 없으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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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되겠지 1
나도 모르겠다 이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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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r 문항 그냥 수직선 하나 그어서 체크해도 되나요? 4
일일이 동그라미하면 손 아프고 힘든데.. 그냥 직선 하나 그어서 마킹하면 인식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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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 5번선지인데 이거 제대로 해설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음..;; 그래서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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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좋은 학교는 아니고...걍 지거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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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모 난이도 너무 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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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수능 치기 전에 한번 더 풀긴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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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 푸는 낭만이 없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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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장 들어갈때 타자등장곡마냥 입장 브금깔고 들어갔음 1
https://open.spotify.com/track/5uNi1Bq4218eV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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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백분위가 전과목 중에서 가장 낮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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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품타 방 만들었어요 30
https://link.yeolpumta.com/P3R5cGU9Z3JvdXBJbnZ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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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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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모 풀면서 고전시가에서 4번이상 본거같은데 연계임? 이름특이해섶나올때마다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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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에서 대통령 탄핵 정족수가 나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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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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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 올오카 강의가 짧은편은 아니잖아요 그냥 강의 안듣고 제 스스로 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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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쯤 늘 하는 생각 17
언매 왜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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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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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르치셨는데 언급이 전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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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캠 푸는데 문제퀄 좋은 거 같아서 n제화해서 풀고 있는데 너무 어렵네요 엉엉.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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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하안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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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컷 하려고 하니까 실수연발이라 그런데 18분컷해도 ㄱㅊ음? 그러면 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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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어야 화작에서 고정 2틀인 게 티가 덜 남 ㅠㅠ 23수능 봤으면 큰일 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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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독서실에 숨소리 개큰애 하나 있는데 천식인지 뭔지 산소 마스크 찼을때 소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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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86점 떠서 그때 영어 2컷 87이었던 바람에 1점 차이로 3등급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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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22번 30번들은 시간재고 풀땐 십몇분 고민해도 가닥도 안잡히더니 채점 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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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떨리고 걍 될대로 되라 했는데 재수하니까 비교도 안되게 너무 떨리는데 정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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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조교들 말이 다르면 꽤 파급효과가 클 거 같은데... QNA 질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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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이솔루션같은 인강판 책?이랑 2016년부턴가 기출이랑 이투스 종로 대성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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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의 나 ㅎㅇㅌ
저는 평소에 미술 쪽에 관심, 흥미가 있어서 건축을 갔지요. 아시죠? 건축시장 지금 어떤지...ㅎㅎㅎㅎ근데 만들고 그리는 거 과제 하다보니 재능 없는듯...ㅎㅎㅎㅎㅎㅎㅎ헤헤헤해하헤힣...
예전에는 한의대가 목표였는데 주변 영향도 없진 않았겠지만 그것보다는 주변에 아팠던 사람들도 많거 했고, 개인적으로 동양적인 것에 관심도 많고 해서 목표로 삼았었죠
건축...ㅎㅎ 힘내세요 그래도 좋아하는 일 경험할 수 있는 학과로 가신거니까 부럽네요! 재능이 하드캐리긴 하지만 그래도 재능만으로만 이뤄지는건 아니니까 꼭 좋아하는 일이 잘하시는 일로도 바뀔 수 있을거예요! 한의대 목표 하실때도 주체는 자기 관심사였다는 거군요..감사합니다~
저 약간 그런 글들보면 개인적인 의견으로 좀 그래요 오르비 분들 대부분이 취업전망을 보고 과 고르고 취업 잘되는 과들을 선망하는 경향도 있고요.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지만 아직 갓 스물이 될 대학생들이 인생의 목표를 취업에 두고 있는 게 안타까움ㅇㅇ.. 저는 아직 되고 싶은 직업이 없어서 가장 배우고 싶은 과로 가려고 목표를 세웠어요. 물론 취업 잘 안된다고는 하지만 크게 개의치 않음ㅇㅇ 설마굶어 죽기나 할까요 먹고야 살겠죠 적성 안맞는 경영 공부를 죽어라 하느니 차라리 철학을 배울래여
공감합니다. 저도 오르비 글들 보다보면 갑갑하더라고요.. 무작정 자신에 대한 고민 없이 취업만 앞세워서 생각하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저는 운좋게도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다양한 활동 접해보며 제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고민도 많이 해 볼 수 있었고, 어떤 길이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이 계셔서 그런 기준과는 제 선택이 동떨어져 있는 터라ㅎㅎ 그런 마인드 좋아요! 꼭 원하는 학교,학과 가시길
우리나라 고등학교 교육과 학부모가 좋은 대학외에는 학생의 적성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찾아볼 시간도 없으니 당연히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업을 일단 선택해보자 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고등학교때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신 분들이 운이 좋은 분들이 아닐까요
먹고사는게 가장 중요하니까요.. 꿈이니 하고싶은일이니 이런거 다 사치...
취업 안되는 문화로 정했습니다.
어차피 한성호같은 프로듀서 사장이 꿈이라...
진짜 하고싶은 게 성악이다보니....전공으로 하는건 포기하고 나중에 맘껏 배울 수 있게 자금마련하는쪽으로 노선틀었어요
우리나라에서 대학을 '학문을 하는 곳'이 아니라 취직학원으로 보고, 공부의 주된 목적을 부귀공명으로 보는 인식 때문이 아닐까요? 예전에 정시vs수시 논쟁에서 정시를 지지하는 쪽에서는 대학을 신분상승의 사다리로 보는 것도 그렇고, 학교 급훈이나 공책 표지에 '공부하면 아내 얼굴/남편 직업이 바뀐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요
안정적인 직장 구해서 주말에 진짜 하고싶은거 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