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로는 5수생 메디컬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삼수까지 쌩으로 강대 본원과 기숙을 다니면서 공부하였으나 아쉽게도 목표로 했던 메디컬에 진학하지 못하고 지방 과기원에 진학하여 작년 한 해를 다녔습니다. 삼수 당시 수능 성적은 국어1 수학2 영어 2 생명 3 지구 2였습니다. 수학과 과탐이 평소보다 많이 아쉬워 사반수를 고민했으나 결국 하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요즘 공대를 다니면서 대학원까지 거의 필수적으로 가야하고 의사 10년 공부에 못지않은 긴 기간동안 공부를 해야함을 느끼고 다시 수능판에 뛰어들고자 합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대기업에 입사해도 정년이 얼마 되지 않는 공대보다는 라이선스를 취득해서 오래오래 일할 수 있는 메디컬 쪽에 도전하는 것이 5년 안에만 간다면 이득일 것이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아버지가 좀 큰 병원의 병원장이신데 한의대 이상으로만 가면 제가 물려받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따로 부모님께 도움 받고 시험칠 상황은 아니라 혼자 힘으로 수능 공부를 해야하는데 1학기때부터 휴학을 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공부를 조금씩 하다가 2학기때부터 휴학을 해도 되는지 ㅈ조언부탁드립니다. 또 다른 과목들은 계획이 좀 서는데 생물 같은 경우는 원래도 인강을 전혀 안 듣고 현역 재수때는 1등급이 나왔는데삼수때 너무 시험이 바껴서 3등급 끝자락이 떠서 공부를 새로 해야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윤도영 선생님도 강의 안하시고 조금 ㅏㄱ막한데 생명 공부 조언도 부탁드릴게요. 수학도 기하에서 미적으로 갈아타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알려주세용. 그리고 솔직히 의대는 정시로 어려울 것 같아서 치한수약 수능으로 어느정도 받아야가는지도 원점수 예시 있으면 부탁드릴게요ㅠ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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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는 나이가 다를지언정
저도 올해 의치한에 실패하고 약대를 가게 되어
약간은 상황이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재수 강대본관 삼수 대치시대
4반수 예정인 저는 생각합니다
다른과목은 몰라도 과탐은 시대 단과라도 들으세요
서바이벌이 괜히 인기 많은게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 과탐은 실전연습이 너무 중요해졌고
더욱 괴랄해 지고 있어요.
원점수 기준 화 미 영 화1 생1 순서
95 96 1등급 45 44
전남치/팡치 ~ 경희한
너무 정성껏 답변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몇월부터 다니는게좋나요? 서바이벌 시기가?
수능 제외
6,9모 둘다 1컷 이상 성적이라면
7월부터 서바 다녀도 안 늦구요.
성적이 2등급 이하라면 꼭 1년 듣고
인강까지 적당히 병행해야 백분위100이나 99 성적나옵니다
(일반적 능지 기준)
님과는 선택과목이 다른 물지인데 고민이 되네요
아아!!! 그럼 약간 말이 다른데.. 제 댓글들은 타임어택 강한 시험일때 실전대비 중요성을 이야기 한 거라... ㅠㅠ 그래도 기본적인 것들은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적 낮으면 무조건 1년 커리가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