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17학년도 서강대정시폐지를 욕할순 없다보는게
물론 이게 아직 확정은 아니겠죠. 아직 1년밙이상 남은 일이니까요. 수능이 너무 가면갈수록 말도안되게 쉽게 나와버리고 있단점이죠ㅜㅜ 작년에는 제가 치진않았고 제 동생이 쳤어서 나름 관심갖고 지켜봤는데(물론 제동생은 공부를 잘하지도 않았고 그다지 욕심이 크지도 않았지만) 아주 물수능의 정점을 찍었다는걸 들었습니다. 아마 그리고 교육부쪽에서 사교육 절감효과를 보았기에 더 어렵게 낼리는 없을듯 합니다. 또 18입시? 부터는 영어도 절평으로 돌린다죠. 이런 상황에서 더이상 수능이라는 입시제도를 믿기는 힘들죠. 수능이 변별력이 있었던 이전 입시에서는 정시학생들이 수시학생들보다 훨씬 우수한 경향이 있었다면 이제 변별력마저 상실하면서 그런 경향도 사라져 가는 추세이기도 하다보니 좀 과격하다 싶을수 있지만 이런 과감한 판단을 내린게 아닌가해요. 하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봤을때 정시를 뽑으려면 아예 변별력을 갖춘 시험으로 가든지, 그게 아니라면 정시를 없애는 쪽이 맞다고 생각은 합니다. 또아마 저것도 시행착오를 겪을 확률이 상당히 높지만 결국 많은 대학들이 큰틀에서 따라갈 확률도 높다생각하구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래서집가면바로 코인부터해서 자산복구를할려고
-
안녕하세요 4
멸망한 히카르도 가의 부흥을 꿈꾸는 히카르도 코로나 입니다.
-
일주일만 놀자 책도 사고
-
올해 수능 언매 88 확통 92 영어 90 생윤 42 사문 50입니다. 내년에...
-
무물 31
무불
-
재능 vs 노력 이거 따져서 뭐가 좋은거임뇨..?
-
현역 36241 > 재수 13121 반수하면 어디까지 보시나요 9
주변에서 다들 여기서 그만하고 그냥 만족해라 하긴했지만 와닿지가 않는 현...
-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내가 언젠가는 노력해서 원하는 걸 전부 다 이루고 세계에 큰...
-
ㅖ
-
저도 트위터 하는데 17
시작한지 3달도 안 됐긴함 근데 트위터 한다고 해서 싹 다 병신은 아님...
-
허니 ㅇㅈ 4
반칙 아니냐..
-
언매 90 91 2
표점 증발해서 합쳐질일은 없겠죠?
-
SRT탑승 완료 8
창가쪽인거너무좋다
-
서강대는 복전이 자유라서 경영이나 컴공은 수강신청 엄청 힘들거같은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
최상위권 애들은 의치한약수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다음 모르더라
-
수능 성적표는 온라인으로만 봐야겠어요 이것저것 하기 귀찮다
-
되면 나도 따서 꺼드럭댈래
-
이건 정시 가야겠죠? 12
예비고3이고 내신은 3.1 2.7 2.5 나오다가 이번 중간을 너무 못봐서 5까지...
-
문제 풀이 시간은 (발상을 떠올리는 시간)+(계산하는 시간)이다. 기똥찬 발상도...
-
이참에 +n 박아서 서연고서성한뱃 올클을 노려보는 건...
-
여러분들이면 어디가시나요 ??
-
뿌링클이에요
-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이 비참한 삶 미련없이 버려버릴텐데
-
수시로 지방대 의대 합격하면 일반적으로 과외비를 얼마나 바들까요? 수능은 평소보다...
-
국어는 작년 9평 수능 올해 6평까지 백분위 쭉 100 9평 수능 1개씩 틀렸고...
-
‘뜨거운 바다’ 부른 11월 눈폭탄…서울 역대 세번째 많은 눈 0
밤 사이 또 다시 눈 폭탄이 떨어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에 최대 40㎝가 넘는 눈이...
-
6모9모 현장응시처럼 문자오고 모교 직접가서 받는건가 군인인데 엄마한테 등본같은거...
-
제목 그대로요 대충 33(4)235
-
저만해도 250612: 현장 당시에 딱히 성질 감은 확실히 안옴 -> 그냥 체육하자...
-
세종캠인척하기 5
군대에서 빡통대가리짓 할때마다 스킬
-
생명이 빅똥 싸버림..하.. 건대 가고 싶은데 힘들 것 같고 높공으로 하면...
-
변표..? 1
과탐선택자가 나중에 대학에서 변표를 발표했을 때 지금보다 손해..?를 보는 일이...
-
글루따띠온
-
마이너 TO숫자 가지고 의대서열질 훌리질 하던 시절이 행복했었지....
-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회사들 ㅈ되기시작... 롯데 제2롯데타워 담보로 내놓음...
-
얼굴에 살없고 마른스타일 몸도 탄탄하면 좋지
-
1덕코가 들어왔는데 뭐지 이거
-
아 다리 아파 11
흰여울문화마을은 포기해야할듯 일단 서면으로 간다!
-
고3이고 반수 또는 재수예정입니다 이건 전체적인 커리가 아니라 1-2월 계획입니다!...
-
안해 병신아
-
확통사탐이었는데 공대가고 싶어서 뭐 정리해놓은거 보니까 주요대학은 과탐 가산점 있던데… 잘 몰라요
-
사회학과의 실태 10
알고 싶습니다 무서운 친구들이 많다는 소문이 있어서...
-
계산 길어지는 풀이를 안 하려는 애들 이해 안 감 14
물론 계산 길어지는걸 비선호 할 수 있지. 근데 계산을 회피하면 계산력은 조상님이...
-
오르비를더많이하면되겠다! 여기사람들글도잘쓰잖아
-
진학사 피셜 연대식 709.13 고대식 673.91 정외가 뭔가 좀 불안한데 대신...
-
하나의 고려 8
안암 구로 안산 고영 정릉
-
안녕하세요! 겨울방학이 온 기념으로 해서 예비고2~고3 혹은 재수이상의 학생들이...
-
660초반은 거의 못봄뇨.. 오르비에선 70 80점대만 본 ㅠㅠ
기대되네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
변별력을 올리면 사교육이 살고.. 사교육을 죽이자니 변별력이 없어지는데... 대학은 변별력을 원하고... 정부는 사교육 절감을 원하니 입시 제도는 산으로 가고.. 죽어나는 건 수험생이고... ㅠㅠ
저도 수험생 당시때에는 수시제도 자체에 대한 비난을 하는 쪽이었습니다만, 솔직히 앞으로 장기적으로, 수시, 그 중에서도 진짜 그 학과에 대한 역량을 최소한으로 체크해줄 수 있는 제도로 선발을 확대해나가는게 맞다는게 제 보잘것없는 의견입니다.
동감입니다
근데 올해 문과는 국b가 하드캐리해서 12나 13보다는 좀 어려웠던것도 같은데..
국어가 91 이었던 걸 제외하면 13 보다 어려웠다는건 전혀 동의못하겠구요(컷만 단순히 비교해봐도) 12랑은 비슷하겠네요
컷만 단순히 비교할 게 아니라 AB형 고려해야죠.. 13>=15>>12정도 될듯. 12때는 국영수다 사탐까지 싹다 물이라. 15는 국어와 사탐이 변별력을 가진 해였습니다.
12때도 국어가 물은 아니었어요. 저는 12,13에 반수까지 해서 14까지 봤었는데 언어영역이 12때 역대수능중에서도 어려운편에 속했습니다. 물론 그 외 영역에 있어서는 변별력이 없었음을 인정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