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국어 노베중 노베...
제 동생이 내년 중2가 되는데 국어가..너무 심각해요.
애초에 어릴때 책 읽지도 않았을 뿐더러 평소 대화할때도 문장을 잘 마무리하지 못하고 단어만 더듬더듬 연결하는 수준? 걔가 자기가 말하고 싶은 단어 기억 안나서 머뭇거리면 제가 대신 말해줘야 하는 정도ㅠ
글 읽는것도 싫어하고 단어도 모르는게 많아서 고민이 많아요. 지금 학원 가봤자 얘가 학원 진도를 따라갈 수 있을까..걱정이 되네요. 궁극적으로 국어학원까지 다닐 여력이 안돼요. ㅋㅋ
뭐부터 시키면 좋을까요? 이대로 고등학교 올라가면 국어 7등급받아요 진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냥 놔두면 어차피 죽을사람 살려놓으면 왜 그딴식으로 치료했냐며 돈물어줘야함
-
오늘 애플스토어가서 보고옴 내일 사기로함
-
진학사 보니까 왤케 큰거같지
-
이정도면 어디가나요 가천대 자연 힘들겠죠?
-
동국대의대면 0
의대 중 어느정도 위치임 지사의? 아님 지거국~지사의 사이? 인식 어때염
-
실제 평가원 등급컷에서도 3합5 4합8 충족할 수 있을까요? 논술이 끝나도 마음이 불편하네요ㅠㅠ
-
흠...
-
여대 이런저런 1
이대가기엔 성적이 부족한데 숙대가 딱 안정으로 나은거같아서 고민인데 또 요즘...
-
1컷 96 2컷 88 3컷 76
-
여쭤봤는데 2등급 블랭크는 쉽지 않아보임 2컷 48은 가능성이 조금 있어보인다 ㅈ됐다 ㅋㅋ
-
의대 순위 1
인하의 가천의 순천향의 서열이 어케됨?
-
하.. 아예 안 해봤으면 모르는데 해 본 기억이 있으니까 힘든듯
-
미적확통표점차 20점차이나기vs 과탐1컷 30점대초반만들기
-
수능만 ㅈㄴ 봤는데 생각하는 힘이 점점 딸리는것같네요 얘도 이제 역량의 한계? 가...
-
복어크기
-
본인 ,, ,, 재밌게 봤어요.
-
화1 만점표점<<<생윤 2틀표점
-
빈순삽 푸는 스타일 두분 다 비슷하신요? 작년 파데 컬미 주간지있어서 V올인원만...
-
는 성적표 발부 2일전? 하루전에 나오는건가요?
-
동덕여대 논술을 3
동덕여고에서도 보고 세화까지도 가서 본다고 하네 ㄷㄷ 어지간히 난장판인가벼..
-
물갈이가 안 돼 ㅉ
-
10월학평 수학 8
"전국 유일1등" 캬....
-
수능 성적 발표 입갤
-
아파서 집 가는게 왜 이렇게 억울하지 잘하고 싶고 열심히 하자고 마음 먹고...
-
미적:아니 나도 잡혔어 (1컷88에서 더 상승예상)
-
내 가슴이 한번더를 외치고있어 이건 해야겠지?
-
그런데 보고오니 생지 컷이 40초중반인것이에요. . . 보자마자 눈물이 났어요
-
게임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
아침에 7시 10분 고사장 도착 목표로 생각하고 집에서 6시 45분에 나옴 엄마가...
-
넓죽넓죽은 [넙쭝넙쭉]으로 발음이 된다고 하는데 된소리 되기 후 자음군단순화 된...
-
대대상근 등장 27
그래도 출퇴근이잖아 한잔해~
-
이런 통계가 있고 저런 통계가 있어서 이렇게 저렇게 하면 92 입니다! <<<욕...
-
독하다 독해
-
집 가서 아예 쉴 건 아니고 국어 몇지문이랑 수학 뭐뭐 할거는 가져가서 쉬면서 할...
-
평소에 정시 진짜 잘하는걸로 이름날리거나 수시로 10등권에 있던 애들 : 1틀 2틀...
-
이모네 댁 가서 5일동안 뭐한다고 쓸까요 어떻게든 꽉꽉 채워야 하는데 ㅠㅠ
-
춥네 12
약속 파토내고 싶다 라고할뻔
-
확통만 나오는건가요..? 애초에 준비를 안해서 아직도 갈까 말까 고민중..
-
미기확 다보는학굔데 기하확통 수능끝나고부터 공부해서 내일 수리논술보러간다하면 붙을확률이 있긴할까?
-
사람들의 행복한 미소 넘쳐나요~ this is magic swing
-
기하가 일등급 표점표에서 단독으로 있었던 명수 있었나요? 6
같이 뭉치면 몇명인지 모르니까 작년 기하 89가 몇명인지 알 숯있나 미적 86이랑...
-
사탐중 암기과목 1
뭐가 있나요?!
-
제가 딱 건대는 안되고 동홍숙 정도의 성적인데 서울에서 많이 먼 지방 사람이고...
-
사십만덕까지 4
938덕 님만주면고
-
불과 1주전에 원장연 소리로 오르비 도배되면서 절대 원과목은 하면 안된다는 소리...
-
헤이헤이
-
ㄱㄱ
-
최고의 타워 철거 및 사이드 밀기 능력 동일성장 기준 절대 안밀리는 근접전(궁...
-
왜냐하면 제가 92이기 때문이에요
-
??: 00햄이 옳았습니다.. 이러면서
제 동생도 이제 중2되는데 존나 심각한데 오빠말 들을 생각을 ㅈ도 안해서
걍 방치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미치겠어요ㅋㅋㅋㅋ 얘 보면 내신특화형 머리를 갖고있기는 한데...국어내신도 기초가 있어야 하지ㅠ 하다못해 교과서라도 읽으라 했는데 안하네요ㅋㅋㅋ
책 읽는 게 제일 최선일 것 같은데요 단어 같은 것도 책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깨닫아지는 게 많아서
+저 같은 경우엔 중1때까진 핸드폰이 폴더였어서 할 게 없으니 심심해서 책이라도 읽게 되더라구요
사실 그게 베스트이긴 해요ㅠㅠ 좀 읽으라 해도 말을 지지리 안들어서... 정말 어릴때도 부모님이 읽어줘야만 책을 읽었어요ㅋㅋㅋ 솔직히 지금 동화책이나 소설책 읽기엔 좀 늦었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느 수준의 책을 읽히는게 좋을까요?
교과서 세계 명작문화시리즈←이게 제가 초4-5때쯤 읽던 책인데 전 이걸로 책 읽는데 재미 붙였었거든요 글자 크기도 동화책이랑 소설책 중간 쯤이라 독해력 안 좋아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면 그리스로마신화 같이 재밌는 내용의 책들도 괜찮고요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는 학원을 늘리기보단 텍스트독해하는데 재미를 붙여주시는 게 먼저라고 생각해요
헉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