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순응하자 [425198] · MS 2012 · 쪽지

2015-05-25 14:24:45
조회수 4,714

내 사람 만들기 참 힘드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ldclass.orbi.kr/0006050711

진정한 친구는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재수해서 대학와서 이제 1학년인데 모임이란 모임은 안빠지고 다갔는데 가봤자 연락처만 몇개 늘어날뿐 실질적으로 깊은 관계는 없네요
막상 우울할때 부를 사람이 없네요
여럿이서 모이면 즐겁다가도 막상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결국 혼자인거 같은 이 기분..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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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밸ㅇㅅㅇ · 526597 · 15/05/25 14:26 · MS 2014
    .
  • 화2타짜 · 561985 · 15/05/25 14:32 · MS 2015
    모임에서 끝나는 관계는 그럴 수 있어요. 집에 가는 방향이 같거나 개인적으로 자주 접하는 사람과 친해지기 쉬워요.
  • 나의고향한양대 · 512415 · 15/05/25 14:35 · MS 2014
    혹시 재수해서 21살에 대학가도 20살 아이들이랑 잘 어울릴수 있나요?전 그게 걱정이라ㅠㅠ
  • 수능에순응하자 · 425198 · 15/05/25 14:42 · MS 2012
    잘어울리던데요 주위동기들보면
  • 안암인 · 467160 · 15/05/25 15:08 · MS 2013
    널리고 널린게 재수생이라 걱정안하셔도됨 한살차이난다고 안놀아주는것도 아님 성격만 좋으면 돼요
  • 나의고향한양대 · 512415 · 15/05/25 15:13 · MS 2014
    하 할렐루야 감사합니다 ㅋㅋㅋ
  • 반수성공@@ · 425155 · 15/05/25 16:39 · MS 2012
    성격만 좋으시면 진짜 잘 지내요
  • asdfggggg · 500578 · 15/05/25 19:12
    우리과에 89 신입생 언니도 있는데 엄청잘놀아요ㅋㅋㅋ
  • 니나노군 · 551954 · 15/05/25 15:20 · MS 2015
    글쎄요 근데 관계형성에 있어서 정서적인 유대는 님이 마음먹기에 따라 깊어질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그리고 남에게 기대려고만 하지않고 내가 다가서서 기댈 어께를 내어주는 것이 필요한 게 아닐까요?
    인간관계는 촛불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거리가 중요한 것이겠죠.
  • 논술우선선발 · 382671 · 15/05/25 15:33 · MS 2011
    만들기 힘들어요 저는 그냥 기존에 의미있는 아이들만 챙길려구요 더는 모험 ㄴㄴ해
  • 수학귀신페르마 · 527286 · 15/05/25 17:22 · MS 2014
    모임이 계기가 될 수는있지만 ㅋㅋ 대학와보니까 모임뭐 어쩌고 이런거나가선 인간관계수만 늘어나지 전혀 이득은 없더구만유 진정한친구는 학교가서 자기가 다가가서 대화하고 그러면서 친해지는수밖에 ㅋㅋ
  • 후룻호롯하랏히릿 · 555313 · 15/05/25 18:08 · MS 2015
    대학교인맥이 원래 그렇죠...그래도 그중에 마음 맞는 사람있으면 깊은 관계로 이어지던데요??
  • 아베신노스케 · 535975 · 15/05/26 00:29 · MS 2014
    진정한 친구라는 것의 기준은 모르겠지만 아마 오성과 한음과 같은 죽마고우 이 수준의 친구를 원하는 것 같은데 이게 만들어야지! 마음 먹는다고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살다보니 자연스레 그런 관계가 형성되는거지 나같아도 진정한 친구를 만드려고 의도적으로 원하고 접근하는 이런 사람하고는 친구 안 할듯싶네요 뭐 친구가 악세사리도 아니고 만들고 싶다고 만들어질까요 ? 그리고 애초에 고사로 전해져 오는 진정한 친구 한 명이라도 있으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있듯이 애초에 진정한 친구가 있는 사람도 드물어요
  • 조금씩천천히 · 515950 · 15/05/26 00:38 · MS 2014
    원래 혼자사는건데요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