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검색 [494504] · MS 2014 · 쪽지

2022-12-12 01:30:15
조회수 5,031

전문직되기 이렇게 쉬웠던 수능이 있었나

게시글 주소: https://oldclass.orbi.kr/00060291828

진짜 억울한 세대는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정권의 작품으로 도입된 전문대학원 억까를 당했던 07~12수능세대아닐까..


[8차 교육과정] 2012학년도 이후 의대, 치대, 한의대 정원 변화

https://orbi.kr/0001985536


지금 지방의대 겨우 들어가는 등수라면 이때는 의치대랑 설공을 못갔다는 얘긴데


이때에 비해 응시자 수는 1~20만 줄었고 약대도 도입됐으니 


IMF 이후로 전문직 되기엔 지금만큼 쉬웠던 시절이 없음. 물론 다른 대학가기도 쉽고. 


여기계신 분들이 요즘 수능 고였다, 국어 등급컷이 말이 안된다면서 토닥토닥해주면 좋아요는 받겠지만 이 사람들은 정말 자기가 불행한 세대인줄 착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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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마려웡 · 823394 · 22/12/12 01:31 · MS 2018

    오..

  • 제리시 · 1076701 · 22/12/12 01:33 · MS 2021

    그런건 없고 걍 다힘듬

  • 으악악악아 · 879793 · 22/12/12 01:39 · MS 2019

    공급도 중요하지만
    요즘은 공급량의 증가에 비해 전문직의 수요가 너무너무너무 압도적으로 증가해버렸습니다.

  • 정보검색 · 494504 · 22/12/12 01:51 · MS 2014

    그래봐야 의대랑 서울대랑 겹치는 정도라..정원확대에 비해선 영향이 작았을거라 봅니다

  • No.99 Aaron Judge · 919199 · 22/12/12 04:14 · MS 2019

  • 스팸김밥 · 776883 · 22/12/12 08:59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azure · 345791 · 22/12/12 09:36 · MS 2017

    의치전 때문에 메이저의대 갈 수 있었을 사람이 지방대의대 가고, 지방대 의대 갈 수 있을 사람이 낙방하고 재수삼수하는 경우가 많았죠.

  • 방통대생카구야 · 936954 · 22/12/12 10:36 · MS 2019

    그래도 서성한만 가도 지방의전은 잘 갔어요. 15부터는 치전원 미달이기도 했습니다

  • 정보검색 · 494504 · 22/12/12 16:50 · MS 2014

    의전이 그렇게 쉽지도 않았거니와..그렇게 의전으로 간다해도 빠져나간 TO가 새로 생기는게 아니니까 문이 좁아지는게 되는거죠. 전문대학원 제도가 폐지된 이유입니다.

  • 약제학마스터 · 1119749 · 22/12/12 14:54 · MS 2021

    누적등수로 보면 수능 약대 있던 시절에 약대갈 인원들이 수능 약대가 사라지면서 연고공으로 갈 수 밖에 없었죠. 때문에 연고대 인원이 피트로 약대 간 것은 제자리 찾아간 것으로 보입니다.

  • 정보검색 · 494504 · 22/12/12 16:49 · MS 2014

    지금 지방의대 겨우 들어가는 등수가 연고공이고 지금 약대등수면 훨씬 더 아래를 봐야 할거에요. 연고대인원이 약대를 간다는건 그만큼 연고대정원이 줄어든거니까 결국 똑같이 좁은 문이라는 이야기죠. 편입이나 전문대학원을 간다해서 그 TO가 새로 생기는게 아니니까요.

  • 라마와의 랑데뷰 · 843740 · 22/12/12 20:42 · MS 2018 (수정됨)

    그시기면 이과생 비율 30프로 까지 떨어졌던 시기 같은데.. 게다가 제일 쉬웠던 세대로 따지면 14 15 16 17 아닐까요? 서성한공이 한의대, 수의대랑 겹쳤던 유일한세대인데
    저도 틀딱입니다만 그때 누적 3-4퍼만 맞아도 지방수의대는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장 제 절친이 22113 맞고 당시 지방수의대 진학해서 확실히 기억나거든요. 영어 상평시절이긴 했지만 수학이 2컷 정도라 그리 높은 점수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 정보검색 · 494504 · 22/12/12 21:12 · MS 2014

    이과생의 비율이 낮았죠. 지금은 문과에 대한 인기가 더 줄어서 이과생의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예전에는 문과를 골랐을 일부 학생들이 사회분위기상 이과를 골랐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렇게 늘어난 학생들 중 상위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옛날에도 법대는 없어진 뒤라 공부잘하는 학생들은 이과를 가는 경향은 심했으니까요. 또 예전엔 9평치고 문과수학으로 도망가는 학생들도 많았죠. 응시자는 적어도 최상위권 학생들이 이과에 대부분 있던건 같은 상황이라 봅니다. 오히려 아래등급대가 빠지니까 등급따기는 더 어려웠죠. 누백3퍼로도 수의대(더 아래도 됐을 것 같은데)가 가능했던 이유는 응시자 수가 적었기 때문이라 볼 수 있겠죠. 뭐 그래도 지금은 정원이 두배니까요

  • 랩실의노예 · 993446 · 22/12/12 22:35 · MS 2020 (수정됨)

    매우동의함 지금 어려운건 2010년대 중반에 비해나 어려운거지 2000년대 후반에 비하면 비교도안되게 쉽다. 물론 그때는 수의를 메디컬로 안치기도 했고 설대출신이면 학점 반타작만 해도 어렵지않게 의치전 갔지만요

  • 랩실의노예 · 993446 · 22/12/12 22:39 · MS 2020 (수정됨)

    물론 2000년대는 imf여파로 대기업 40대퇴직얘기가 많이돌고 변호사를 의사보다 쳐주던 시절이기도해서 최상위권이어도 요즘처럼 무지성 이과가진않아서 단일비교는 어렵지만요

  • 메쟈의는 내꺼다 · 1194045 · 23/01/15 23:33 · MS 2022

    ㅇㅈ 21수능 연고대 간 등수로 22수능 이후에는 약대 수의대를 가죠 ㅋㅋ

  • 샤대생 · 1207042 · 23/02/26 15:26 · MS 2023

    2011학년도 수리 미적분 28번(3점) 문제가 객관식인데 오답률이 80%에 수렴했었음. 2009개정이 적용된 수학B형 3점에 속하는 수준임. 2007개정 과정이 적용된 평가원 시험(2005학년도 예비시행 ~ 2013학년도 수능, 단 수리만 2011학년도까지) 시절은 지금에 비하면 하향평준화였다는 걸 알아야 함. 이게 지금 과거에 비해 상향평준화가 심해졌다는 걸 방증하는 결정적인 지표임.

  • 정보검색 · 494504 · 23/04/07 22:11 · MS 2014

    그 문제 유명하죠. 중요하게 아셔야 할게 우리가 기출문제를 잘 푸는 이유는 기출문제에 맞춰서 공부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인강도 그렇고 문제집도 그래요. 그 전까지는 생소했던 개념들이 출제된 이후로는 3등급도 아는 문제가 되는거죠. 그 문제를 풀기 위한 시간이 전반적으로 부족하기도 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