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칫국 원샷하고 쓰는 고민글 (지스트)
지스트 예비입니다.
서울 캠퍼스 라이프 ㅈ도 관심없고 고대뽕 1도 없습니다.
연구 관심 진짜 많아서 지스트 입학 희망하는 학생인데 이번에 고대 간판과 (보건환경 어쩌구… 수시만 넣고 이름도 까먹음), 지방약대 최저를 맞춰버렸?습니다.
부모님께서 지스트는 대학원까지 가는데 취업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지 않겠냐 매번 걱정하시면서 고대를 진학해서 보건복지부?로 가는걸 원하시거나 (이거 정확한건지도 모름. 잘 아는 사람 정보 환영) 약사 하시는 걸 원하십니다.
조금 어이없게 들리실 수도 있는데 이도저도 싫으면 ‘서울시립대’ 컴퓨터과학과를 차라리 가라고 하십니다.
오르비 키보드 워리어분들은 우선순위를 어케 정하실건가요?
솔직히 저는 지스트, 쌉지방약대, 고려대, 시립대컴퓨터과학 순서가 맞다 봅니다.
훈수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ps: 지스트 학교장추천전형 최초합격자 분들의 수시 대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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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가십쇼...
님 벌컵함?
시립컴은 확실히 아닌듯
여기물어보면 다 약대가라그럼
고대는 좀 아닌듯 진짜 찐 이과라면 지스트도 좋긴해요
고3때 수시로 유니스트간 제친구 만족하면서 다님
저도 지스트 지방약 안에서 고민할 것 같네요
고대는 과가 취향이 아니신 것 같고, 과기원에 가면 원하는 전공을 마음껏 지원받으면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거니까요
지방 약대 한의대는 면허를 준다는 점에서 압도적인 이익이 있지만 학구적 분위기가 별로 없는걸로 보여요 공부를 한다기보단 진급이 목적인 학원에 다니는 느낌입니다
다만 모든 선택은 본인의 책임이고, 약대에 가면 적어도 평균 이상인 삶의 수준이 보장된다는 점을 잘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 지슽이랑 약대 중에서 골라야 할듯 저는 지스트 추천해요. 원래도 좋지만 연구 관심 많으면 진짜 과기원들이 학부 때부터 압도적으로 좋아요. 약대도 라이센스 나와서 안정적으로 살 수 있으니 충분히 고민해보셔요
어디 선택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