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능 국어 풀이과정 및 인상 기록_문학
시험 풀었던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남깁니다. 전공자 및 강사로서 부끄러운 풀이과정일 수 있으나 솔직하게 남겨봅니다.
풀이 순서: 언매 → 문학 → 독서
언어 6분 29초
언어와 매체 총 13분 52초
문학 21분 52초
독서 35분 26초
총 1시간 10분 정도 소요
이후 잠시 쉬고 화작 풀이
화작 11분 35초
파본검사를 이용해 미리 소재나 작품을 스캔하지 않고 바로 풀이에 들어감.
OMR 마킹 및 가채점표 작성은 제외한 시간.
문학 풀이 시작
<최척전>
보자마자 쉽겠구나 하고 방심함. 그리고 쉬웠음. 머리 식히는 느낌으로 풀이.
21번
보기 정독. 많이 본 내용이어야 함. 지문 읽기 전에 선지도 미리 다 읽음 (메가 최인호T 방식)
⑤선지가 답일 것이라고 예측. 기출에 있던 장면에서 낸 것 같은데 불안감이 아니었던 기억. 바로 그 장면을 찾아가서 확인. 이미 기출로 수십 번 본 장면이기에 빨리 찾고 판단함.
지문 읽기 시작
볼드체 부분 읽으면서 동시에 바로 문제풀이. 지문 초반부 읽고 19번 ⑤④번 선지는 맞다고 판단.
중략 전까지 읽고 20번 문제 풀이.
① ㉢갈등 심화라는 말 보고 바로X
② 성격 변화라는 말 보고 바로 X
③ 답. 수능에서는 이런 문제 내는 것을 유독 좋아하는 것 같음. 손가락 걸었음
18번 풀이
선지 볼때 ①②③④⑤를 스윽 훑어본 후 풀기 시작하는 습관을 들였고, 학생들에게도 같은 방법을 지도함.
④ 선지가 포착됨. 방금 읽은 시 읊는 장면. 바로 손가락 걸었음
19번 다시 풀이
③선지 방금 본 장면. 바로 손가락 걸었음.
중략 이후는 읽지 않고 풀이 종료. 정확히 4분 소요.
<도산십이곡, 지수정가, 겸재의 빛>
전공자가 도산십이곡이 어려우면 안되고, 지수정가는 올해 질문을 받은 기억이 남.(이감, 한수에서 출제했을 것 같음. 매주 이감한수 질문을 제일 많이 받으니..), 김훈 작가님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작가님 + 연계(칼의노래 5회독, 최근 하얼빈 역시 2회독)
치트키쓰고 문제 푸는 기분
24번
보기 읽고, 역시나 바로 문제 풀이
③ 천석고황...이상적 공간을 못간 아쉬움?? → 바로 손가락 걸었음.
작품 읽기 전 22번 풀이
②③⑤는 도산십이곡에 대한 설명이 아니기에 바로 지웠고 ①④번 남김.
23번 [A]부분 풀이
①②④⑤ 모두 [A]는 적절한 설명. 답을 고르지 못함.
(나) 지수정가를 빠르게 읽고 다시 문제풀이 시작
22번
④ 계절감을 (나)에서 찾지 못함. 하지만 바로 손가락 걸지 못함.
23번
⑤ 심리를 → X, 화자가 보는 풍경을 표현. 풀이 완료.
25번 ㉠
②④만 바로 지우고 나머지 선지는 일단 보류.
26번
보기 읽고, 선지 훑기.
④ 보이는 그대로....보기와 상충됨. 바로 손가락 걸었음.
(다) 읽고 22번, 25번 문제풀이
22번 문풀 완료
25번 ③풀이 완료
나머지는 추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통은 잘하진 못해도 쉬운 4점까진데푸는데 미적은 잘 못해서요 공통은 김범준 미적은...
-
마킹시간 2분 제하고 1시간 13분 시간 맞춰 푸는데 항상 타임오버돼서 삼중 지문...
-
작년에 제가 썼던 닉인데 다시 쓰고싶다..
-
수학 0
님들아 수학 어카노 본인 예비고3이고 고1때 내신 2등급이었고 모고는 항상 3등급을...
-
고3 현역 때 너무 놀기만 놀고 공부를 안 해서 올해 수능이 65547이...
-
수능만점자 오르비언 21
당신은 수능만점 성적표를 받은 날 이미 오르비에 수능만점 성적표를 과목, 표점...
-
수학 잘 했었었음
-
저는 한 40분.. 수1 기준으로..ㅜㅜ 한문제당 한 3분 걸리는듯 노베의 슬픔
-
291인데 안되나
-
오르비보고있는 뚱땡이가 나에요
-
방법 좀 알려주세요
-
효율이 걍.. 너무개판임
-
설고성 최초합 연서한 추합 6관왕함 짝짝짝짝(이모지안되는거자꾸까먹네요..)...
-
와 걍 떨어질 각이 보이는데요 변표 발표 직후 170등이었어요 진짜 폭나나
-
고려대가 밉다 6
고려대만 없었더라면.. 지금보다 5배정도 행복했겠지..
-
3,6,9,수능은 다 풀어봄
-
당신이 투과목을 해야 하는 가장 근본적인 단일 이유 4
물화생지 모두 2가 1보다 재밌음 재미goat을 하셔야죠
-
https://orbi.kr/00070333256 꼭 보시기를 바랍니다.
-
ㅈㄱㄴ
-
오늘 꿈에서 똥 9
쌌는데 똥이 아니라 짜장떡볶이를 싼거임 근데 개많이 싸서 막히고 화장실 바닥에 다...
-
수시 발표 전에는 4~5칸(불합~추합)권이었던 대학이 수시 발표 이후 최종컷과...
-
수의대 n수생 1
지거국 수의대 입학예정인 06입니다 지방 메디컬가면 n수 많다는데 보통 현역이...
-
물1화1 장점 12
-
고려대에 대한 증오.. 15
하아...
-
만점자인데도..
-
나는 화장실 칸수를 본다 뿌와아아아아아아아아앙 ㅋㅋㅋ
-
임정환쌤 실모는 33점...
-
언매vs화작 1
국어 선택과목으로 언매할까요 화작할까요? 추천좀
-
정시에서 벽을 느껴버린 13
정시의벽
-
설대 정시 지균 1
서울대 정시 지균을 받을지 말지 결정을 못한 상황인데(받겠다고 하면 받을 수 있는...
-
마지막에 붙여주는데 가야겠네..
-
와 86년생이라고? 이 얼굴이?
-
에타 보니깐 다 하지 말라고 하고
-
친구가 추천해줘서 시작해보려는데 아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용
-
수능을 보고 나서 진로를 생각하다보니 의대를 가는게 제일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
국내 컴공/AI/보안 관련 대학교 평가가 어떤가요? 4
일단 공대 순위는 설카포연고가 대표적이긴 한데 실제 재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
여친편입 학교 고르는중 취업할때 이득인점과 면접관이 보는 인식따졌을때 좋은 대기업...
-
수능준비할때 5시간씩자고어케버텻지
-
뭐지
-
퍼즐 게임할사람
-
인가요?
-
미친 건훌 발견 0
-
상암 쪽 재종 0
근처에서 재종 다닐라하는데 달 100정도 생각중인데 어림없나요?? 이번에 이사와서ㅠㅠ
-
지인선 선생님의 베타테스터가 된다…..
-
안정으로 하나 써야하는데 너무 고민이네요...어차피 반수할거긴한데 추천좀요..
-
밤낮 또 바뀌것네
-
나중에 제 N제 베타테스터로 참여해주3
-
메가스터디 환급 1
이렇게 뜨면 끝난 건가요?? 멀 더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용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